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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톡톡히 효과를 봤지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근데 혹시 같은 요령으로 간단히 고역을 더 높이는 방법은 없나요? 제 또 다른 동축 스피커 하나는 고역이 너무 없어서 문제거든요. 염치 없지만 부탁드려요. 그렇게 간단히 안된다면 네트워크를 손보는 요령이라도 알려주시면 시도해보겠습니다~

저항을 연결한 상태에서 스피커케이블을 트위터부에 연결하면 우퍼의 음압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트워터의 음압이 높아지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다만 이러면 댐핑팩터가 저하하여 저역제동이 약해지는 부작용이 생기지만요.

그럼 그냥 같은 원리군요. 제 경운 바이와이어링 단자가 아니라서 어차피 뜯어야 되겠네요^^ 응용해서 뭔가 좀 더 고차원적인 방법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전희섭님<br />
고역이 낮을 경우,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br />
1. 스피커를 뜯어서 트위터의 저항을 병렬로 연결해서 고역을 키운다.<br />
2. 인터케이블에 hi-pass 필터를 달아서 고역을 키운다.(손일철님 글 바로 뒤에 제가 올린 글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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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의 경우 스피커를 손대면, 판매에 지장이 있을 수 있겠지요. 또한, 시간이 지나면 그 스피커가 현재 내는 소리가 그리울 경우도 있습니다.(일반

이범님 글도 봤었는데 뭔가 제 수준에선 무리일 것 같아서 그냥 넘겼었습니다. 다시 한번 자세히 봐야겠습니다. 뭔가 손을 댄다는 건 팔지 않을 계획인 거지요. 그냥 오래되고 시세도 워낙 없는 기종이라 팔 생각이 없고 마루타로 삼을 생각입니다~ kef c55란 기종인데 고역이 너무 없습니다. 구입시부터 그랬는데 원래 소리가 이렇진 않을 것 같아서 한번 뜯어볼 생각입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손일철님 위에 댓글엣 저항을 연결한 상태에서 스피커 케이블을 트위터부에 연결하면 우퍼의 음압이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트위터의 음압이 높아지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셨는데- 저항을 트위터부에 연결하면 트위터의 음압이 줄어야할거같은데 왜 우퍼의 음압이 줄어드나요? 제가 뭔가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것같은데... 어느부분의 이해가 부족한걸까요?

김승리님, 저항을 트위터부에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트위터와 우퍼에 걸쳐 연결하기 때문입니다. 링크글의 사진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이제야 이해했네요... 잘 살펴보지 않고서.... 저항을 연결한 상태에서 스피커 케이블을 바이단자의 우퍼부에 연결하면 트위터음압이 죽고(저음증가, 고음감소로 들림) 스피커케이블을 바이단자의 트위터부에 연결하면 우퍼부 음압이 죽고(저음감소, 고음증가로 들림)군요... 네트워크에서 트위터로가는선에 저항연결로 잘못생각하고 봤습니다.. 좋은팁 감사합니다.

방법 2의 콘덴서를 적용하려고 하는데요, 기존의 네트워크 고음부 콘덴서 용량이 예로 든 콘덴서 연결 후의 값인 3.69uF에 가까운 3.7uF입니다. <br />
이럴 경우에도 대략 10% 정도 적용을 위해서는 47uF 콘덴서를 덧대면 되나요? 아니면 기존의 값이 예에서 변경 후의 값인 3.69uF와 거의 같으므로 이미 방법 2가 적용되어 있는 셈으로 봐야 하나요?

박선영님, 47 대시면 됩니다.

그렇군요. 역시 원래 상태에서 10% 정도 더 조정해야 되네요. 감사합니다.

저렴한 콘덴서 해결법에서 47uF 전해콘덴서를 사용할 경우 0.1uF 필름콘덴서를 같이 사용하는 이유가 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고우석님, 전해콘덴서는 특성이 필름콘덴서보다 떨어지는 대신 가격이 저렴합니다.<br />
그러나 여기에 필름콘덴서를 덧대면 그 단점이 상당부분 보완됩니다.<br />
따라서, 전해콘덴서+소용량의 필름콘덴서(소용량으로 하는 이유는 가격이 저렴하니까)가<br />
전체를 필름콘덴서로 하는 것 보다 성능은 조금 떨어지더라도 가격이 훨신 저렴하므로,<br />
가격대성능비로는 더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군요, 재밌네요 ^^ 알려주신 사이트에서 47uF 전해콘덴서가 없길래 대신 33uF짜리를 구입했습니다. 계산대로라면 10% 넘는 조정이 되겠지만, 우선 소리 좀 들어 보려구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