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사하면서 처박에 놓았던(전원도 연결해 놓지 않았던) 시스템들 다시 정리하려고 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스피커는 태광 아너 tsp-4300 인데요(TSP 인지 TPS 인지 헷갈리네요) 한쪽 진동판이 약간 찟어 졌습니다. 이것도 수리가 가능한가요? 그렇다면 다른쪽과 소리차이가 없을까요? 많이 찟어진건 아니여서 소리는 크게 지장이 없는거 같은데... 그리고 전체적으로 소리가 풀린 느낌이라고 할까? 암튼 좋게 말하면 부드럽고 나쁘게 말하면 코일이 풀린 느낌입니다.

스피커 세월이 흐르면 코일이랑 진동판 엣지 이런거 갈아야 하나요? 그리고 좋은 수리점도 부탁드립니다. 혹은 너무 비싸지 않으면 점검도 받고 싶습니다. 집은 수지 입니다.(무거워서 수리하러 들고 가기가 겁나요)





2. 현재 구성은 광입력으로 Nad T747 로 받고 일반 막선으로 CF2001 파워(오디오인드림 공제 앰프) 그리고 킴버케이블(정확히는 이름을 모르는데 막선은 아닌거 같아요.)로 스피커에 바이와이어링 해서 듣고 있습니다. 파워로 가는 RCA cable upgrade 해야 할까요? 완전 막선을 쓰고 있습니다.(전자제품 사면 끼워주는거)





3, 소스 기기에 대한 질문.

얼마전에 인켈 CD player 가 죽는 바람에 노트북에서 광으로 입력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 탭이 HDMI 출력이 된다고 해서 갤럭시 탭을 HDMI 로 NAD T74 에 물려서 Flac 음원들을 들으려고 합니다. 그냥 player 구입하는게 좋을까요? 디지탈로 받으니까 음질적으로 그렇게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





4. 마지막으로 TV 장식장이 옆으로 길다보니(3m 넘는거 같습니다) 스피커 사이가 너무 벌어져 있어서 그런지 소리가 가운데 잘 맺히지 않습니다. 청취거리는 흔히 말하는 1:1.2 는 되는거 같은데 가운데 TV 가 있어서 그런지 소리가 잘 모이지 않네요. 좋은 방법 아시면 조언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스피커도 뒷쪽 벽에 바로 붙어 있습니다.(벽은 아니고 아트월은 나무 기둥들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뒷쪽에 흡음재나 디퓨져 같은거 넣으면 효과가 있으려나요? 그리고 음악을 듣는 쇼파도 벽에 딱 붙어 있습니다. 벽쪽에 디퓨져 같은거 효과가 있을까요?





여러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