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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_Inessa Gal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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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오늘이 멋진 여행을 떠나는 날이라고 가정해 보자. 이왕이면 사랑하는 사람과의
조용한 주말 여행이라면 더더욱 좋을 것이다. 그리고 그 여행중 음악과 아름다운
조합이라면 더더욱 행복할 것이다.
(각 항목 아래의 음반 소개 링크는 그냥 참고용입니다. ^^;)
1. 그녀를 만나러 가는 차 안에서 아침이라면 조용하면서 경쾌한 실내악 클래식
137_Rachel Podger_Antonio Vivaldi-La Stravaganza+12 Violin Concertos (sacd)
http://c.c.co.kr/w.html?db=cc_bbs18&no=191
2. 그녀를 만나고 함께 차는 타고 출발하면서 포크계열이나 경쾌한 유러피안 재즈
154_Katinka Wilson_One Life (Opus3) (sacd)
http://c.c.co.kr/w.html?db=cc_bbs18&no=214
3. 고속도로를 달릴때면 차가 시끄러워지니 그녀 역시 익숙한 가요 계열로
취향따라 발라드도 좋고 힙합이라면 온 몸을 감싸는 저음을 함께 몸으로 느끼는
것도 좋고 대편성 클래식도 좋을 것이다. 이왕이면 볼륨을 최대한 크게 올리고
마음껏... 아니면 떠나는 기분을 만끽하기 위해 월드 뮤직도 좋고..
153_임정희_2_Thanks : http://c.c.co.kr/w.html?db=cc_bbs18&no=213
150_Noblesse (노블레스)_Romance (로망스) : http://c.c.co.kr/w.html?db=cc_bbs18&no=209
146_Aulos Music_세상의 모든 음악 1,2,3집 : http://c.c.co.kr/w.html?db=cc_bbs18&no=205
이렇게 한 낮에 열심히 목적지를 향해 달릴때는 별다른 선곡이 필요 없다.
그냥 자신이 맘에 드는 곡으로 마음껏 즐기면 그뿐 ^^;
4. 고속도로를 벗어나서 조용한 지방도로 빠지면 조용한 반주의 성악곡이 제격
이왕이면 소프라노 계열이 서로의 대화에도 큰 지장이 없을듯..
143_조수미(Jo Sumi)_Journey To Baroque (바로크로의 여행) (sacd)
http://c.c.co.kr/w.html?db=cc_bbs18&no=201
5. 목적지 근방에 오면 음악을 끈다.
6. 여행이 끝날때까지 음악을 켜지 않는다. 그녀의 목소리가 제일로 아름다운
음악이라고 해 준다. 그리고 행복한 대화를 계속한다.
7. 해가 뉘엇 뉘엇 지는 시간이라면 재즈 음악이 좋다. 그렇다고 눈치없이
하드밥을 틀지는 않겠지...
050_premium_Best Audiophile Voices (1, 2, 3, 4) : http://c.c.co.kr/w.html?db=cc_bbs18&no=90
8. 완전이 어두워진 밤이라면 아주 작은 볼륨으로 대편성이나 현악 중주도
좋다. 가요 발라드나 보컬 위주의 재즈 곡도 좋다. 함께 그녀와 밤을
보내고 싶다면 얼마전 소개했던 파두 (Cristina Branco) 도 훌륭하다.
색다르게 시 낭송집 시디도 좋을듯..
152_Cristina Branco (파두-Fado- 의 향기) : http://c.c.co.kr/w.html?db=cc_bbs18&no=211
9. 다시 돌아와서 시내에 접어들었다면 악기수가 4개를 넘지 않는 경쾌한
경음악이 좋다. 자연의 소리를 담은 이지리스닝 계열의 음반도 좋다.
헤어지는게 아쉽겠지만 8번에서 충분히 분위기 잡았으니 깔끔하게
그리고 즐겁게 그녀를 귀가 시킨다.
136_Jazz Pipa_Nature's Concertos (FIM) (xrcd24)
http://c.c.co.kr/w.html?db=cc_bbs18&no=190
10.그녀를 보내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라면 1의 음반을 다시 듣는다.
충분히 오늘의 행복을 회상하고 만끽한다.
물론 이런 음악 구성이 최고 조합이라는 주장은 아니다. 사람마나 음악의 취향이 있고
어떤 음악이라도 싫어 하는 사람이 있고 또 좋아 하는 사람이 잇기 마련일 것이다.
다만 확실하다 할 수 있는 것은 준비 없이 마냥 떠다는것 보다야 이런 사소한
준비조차도 더 알차고 즐거운여행이 될 확율을 높인다는 점일 것이다.
여행은 방황이 아니다. 또한 그냥 다녀 오는 것도 아니고 놀러 가는 것도 여행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여행은 준비한 만큼 행복하고 아는 만큼 보이고 노력하는것 만큼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실제로 경험하는 그 무엇인 것이다.
임의대로 구성해 보았지만 멋진 음악 역시 멋진 여행의 좋은 동반자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이다.
........................................................
이번에 소개할 음반은 위의 4번의 상황에 어룰릴만한 성악곡 앨범이다. 가수는 이미
국내에서도 너무나 유명하고 클래식에 별 관심 없는 사람조차도 TV의 배경음악이나
CF 배경음악으로 한번은 들어봄직했을 Innesa Galante 이다.
현재 듣고 있는 이 음악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Sergey Rakhmaninov;1873~1943)의
작품이다. 원래는 첼로곡이었으며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전집의 34-14번]으로
'사랑의 슬픔' 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곡이다.
이네사 갈란테는 아름다운 발틱 해안의 발틱 3국중의 하나인 라트비아의 리가라는
도시에서 태어났다. 누구도 의심하지 못할 우리 시대의 최고 소프라노중의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녀를 너무나 유명하게 만들어준 Caccini의 'Avemaria - 아베마리아 -' 는 이
한곡만으로도 그녀의 존재감은 너무나 크다. 그전까지만 해도 그저 악보속의 곡으로만
존재했던 곡이 바로 이 아베마리아였다. 아베마리아 라는 곡이 그녀에게 빚을 진
셈이다.
로라투라 소프라노였던 어머니와 테너가수였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에게
음악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생활 환경이었고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능역시 뛰어났다.
1995년 Campion Record에서 제작된 [Debut] 앨범으로 데뷔했으며 1996년 10월
스코틀랜드 왕립 오케스트라와의 공연으로 영국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었고,
1997년 세계적인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의 70회 생일을 기념하는 에비앙 페스티벌에
마지막 날 공연에서 오프닝을 하였으며 뉴포트 뮤직 페스티벌과 뉴욕 바드 뮤직
페스티벌에서 오프닝을 맡으면서 미국에 데뷔를 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대중적 호소력을 지녔다. 2001년 첫 내한공연 당시 한 기사는
"저음부에서는 강렬하면서도 심금을 울리는 웅혼한 힘을 느끼게 하는 반면 고음부의
피아니시모에서는 마치 어둠 속에서 한 마리 하얀 새가 맑디맑은 파란 하늘 위로
비상하는 것같은 정결한 아름다움이 묻어난다"고 말하고 있다.
"세상은 많이 고통스러워하고 있지만, 적어도 소프라노가 없어서 고통스럽지는 않을
것이다. 이네사 갈란테가 있으므로"라는 한 외국 평론가의 찬사도 지나친 과장으로
들리지만은 않는다.
아래의 두 음반을 소개하고자 한다.
01. Galante Forever
국내 최초로 기획된 이 작품은 [Debut]앨범에 수록되어 애호가들의 극찬을 받았던
지울리오 카치니의 '아베마리아'가 오르간 반주의 라이브 버전과 오리지날
버전으로 각각 수록되었다. 마리아 칼라스의 주요 레퍼토리 중 하나였던 벨리니의
오페라 [노르마]에 수록된 '정결한 여신', 푸치니의
[나비부인]에서의 '어느 좋은 날에' 등 뛰어난 기교와 아름다운 음성을 바탕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정을 노래로 표현하고 있다. 그 밖에 음악애호가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오페라의 아리아들과 친숙한 성악 레퍼토리들이
수록되어 있다. 초판에 한하여 수입 정품CD가 보너스로 증정된다.
02. Debut
그녀의 첫 음반인 이 작품은 인기 있는 오페라 아리아와 참신한 성악 레퍼토리를
섞어 구성한 독집앨범이다. 발매 후 서방음악계에 돌풍을 불러일으키며 영국,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여러 나라들과 미국, 호주 그리고, 극동지방의 앨범 차트를
강타하였다. 음반의 인기뿐만 아니라 비평가들의 찬사도 쇄도하였다.
팡파르 지의 헨리 포겔은 이 음반을 듣고 느낀 감동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였다.
"내가 이 음반을 듣고 느낀 흥분을 말로 설명하기는 힘들다. 독집 음반을
명함으로 내밀며 이렇게 까지 자심만만하게 소개해 보는 것은 참으로 오랜만의
일이다."
From
하늘의 음악과 영화 이야기 ( http://c.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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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essa Galante_Galante Forever
http://www.hottracks.co.kr/Hottracks?app=ttop.shop.user.music.ProdDetailGApp&c=1&nr=2242103
Galante Forever...
Inessa Galante
Hottracks Sales Rank : 1756
작 곡 가 : Carl Maria Von Weber , Cesar Frank , George Friedrich Handel , Giacomo Puccini , Giulio Caccini , Giuseppe Verdi , Heitor Villa-Lobos , Johann Sebastian Bach , Sergei Rachmaninov , Tomaso Giovanni Albinoni , Vincenzo Bellini
지 휘 자 : Mark Stephenson , Alexander Vilumanis
연 주 자 : Inta Villerusa(Piano) , Aivars Kaleis(Organ-Riga Cathedral)
오케스트라 : London Musici , Latvian National Opera Orchestra , Latvian National Symphony Orchestra
보 컬 : Inessa Galante (Soprano)
녹 음 상 태 : DDD
제 작 사 : 미디어신나라
레 이 블 : 미디어신나라
등 록 일 : 2001/10/17
미 디 어 : CD
수 입 구 분 : 라이센스
음 반 코 드 : 2242103
정 가 : 16,500원
01 Rinaldo: "Lascia Ch`Io Pianga" (George Friedrich Handel)
02 "Vocalise" (Sergei Rachmaninov)
03 Ave Maria (Giulio Caccini)
04 Cantata Bwv 21 "Seufzer, Tranen, Kummer, Not" (Johann Sebastian Bach)
05 "Bachianas Brasileiras" (Heitor Villa-Lobos)
06 "How Fair This Place! From Twelve Songs Op.21-7" (Sergei Rachmaninov)
07 Der Freischutz: "Kommt Ein Schlanker Bursch Gegangen" (Carl Maria Von Weber)
08 Tosca: "Vissi D`Atre, Vissi D` Amore" (Giacomo Puccini)
09 "Panis Angelicus" (Cesar Frank)
10 "Sing Not, To Me Beautiful Maiden From Six Songs Op.4-4" (Sergei Rachmaninov)
11 Norma: "Casta Diva" (Vincenzo Bellini)
12 Madama Butterfly: "Un Bel Di, Vedremo" (Giacomo Puccini)
13 Les Vespres Siciliennes: "Merce, Dilette Amiche" (Giuseppe Verdi)
14 "Adagio G Minor" (Tomaso Giovanni Albinoni)
15 "Ave Maria" (Organ, Live) (Giulio Caccini)
갈란테 포에버..."세상에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 가수가 있었다니..."(주빈 메타) - FM
라디오를 통해 널리 알려진 `카치니 아베마리아`의 디바. 이네사 갈란테의 모든 것.
주화영 카치니 아베마리아가 아니어도 가치있는 음반
판매순위가 갑자기 높아진 걸 보니 어제 있었던
이네싸 갈란테의 내한공연 후폭풍이 아닌가 싶네요..
공연이 끝나고 현관문을 나서는데 로비가 이네싸 갈란테의 음반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많이 붐비던 게 생각납니다..
이네싸 갈란테 하면 카치니의 아베마리아가 생각날 정도로
이 곡이 그녀 최고의 대표곡임은 분명하지만
이 음반을 듣고는 그만큼이나 좋은 곡들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브라질풍의 바흐 5번 aria는 제가 이 음반에서 제일 먼저 듣는 곡이 되었답니다.
피아노협주곡이나 보칼리제 정도만 알던 라흐마니노프가
이렇게 멋진 가곡을 작곡한 사실도 알게 되었구요.
헨델의 울게 하소서 나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음반을 더 좋아하시게 될 거 같네요..
저는 오페라를 즐겨 듣지 않는 편이라 다른 소프라노와 비교해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그녀가 부르는 정결한 여신(카스타디바) 이나
예술에살고노래에살고, 어느좋은날 등도 매력적이라 생각됩니다. 2005/04/20
Galante forever...
- 관련싸이트 : http://www.hottracks.co.kr/Hottracks?app=ttop.shop.user.music.ProdDetailGApp&c=1&nr=2242103
01 Rinaldo: "Lascia Ch`Io Pianga"(George Friedrich Handel)
02 "Vocalise"(Sergei Rachmaninov)
03 Ave Maria(Giulio Caccini)
04 Cantata Bwv 21 "Seufzer, Tranen, Kummer, Not"(Johann Sebastian Bach)
05 "Bachianas Brasileiras"(Heitor Villa-Lobos)
06 "How Fair This Place! From Twelve Songs Op.21-7"(Sergei Rachmaninov)
07 Der Freischutz: "Kommt Ein Schlanker Bursch Gegangen"(Carl Maria Von Weber)
08 Tosca: "Vissi D`Atre, Vissi D` Amore"(Giacomo Puccini)
09 "Panis Angelicus"(Cesar Frank)
10 "Sing Not, To Me Beautiful Maiden From Six Songs Op.4-4"(Sergei Rachmaninov)
11 Norma: "Casta Diva"(Vincenzo Bellini)
12 Madama Butterfly: "Un Bel Di, Vedremo"(Giacomo Puccini)
13 Les Vespres Siciliennes: "Merce, Dilette Amiche"(Giuseppe Verdi)
14 "Adagio G Minor"(Tomaso Giovanni Albinoni)
15 "Ave Maria" (Organ, Live)(Giulio Caccini)
갈란테 포에버..."세상에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 가수가 있었다니..."(주빈 메타) - FM
라디오를 통해 널리 알려진 `카치니 아베마리아`의 디바. 이네사 갈란테의 모든 것.
"세상은 많이 고통스러워 하고 있지만, 적어도 소프라노가 없어서 고통스럽지는 않을
것이다. 이네사 갈란테가 있으므로...."
"세상에서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 가수가 있었다니..." - 주빈 메타, 지휘자
"내가 이 음반을 듣고 느낀 감동은 도저히 말로는 설명할 수가 없다. 참으로 오랜만에
자신만만하게 소개하는 음반이다." - 팡파르지, 헨리 포겔 , 이네사 갈란테의 "데뷔"
음반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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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essa Galante_Debut
http://www.hottracks.co.kr/Hottracks?app=ttop.shop.user.music.ProdDetailGApp&c=1&nr=2217351
Debut
Inessa Galante
작 곡 가 : Arrigo Boito , Bach-Gounod , Cesar Franck , Charles Gounod , Georges Bizet , Giacomo Puccini , Giulio Caccini , Giuseppe Verdi , Heitor Villa-Lobos , Ruggiero Leoncavallo , Vincenzo Bellini , Wolfgang Amadeus Mozart
지 휘 자 : Alexander Vilumanis
오케스트라 : Latvian National Symphony
보 컬 : Inessa Galante(Soprano)
녹 음 연 도 : 1995
녹 음 상 태 : DDD
제 작 사 : Campion
레 이 블 : Campion
등 록 일 : 2000/04/24
미 디 어 : CD
수 입 구 분 : 수입
음 반 코 드 : 2217351
정 가 : 20,000원
01 Norma: Casta Diva(Vincenzo Bellini)
02 Romeo And Juliet: Je Veux Vivre(Charles Gounod)
03 La Rondine: Ch`Il Bel Sogno Di Doretta(Giacomo Puccini)
04 Carmen: Je Dis Que Rien Ne M`Eepouvante(Georges Bizet)
05 I Pagliacci: Qual Fiamma Avea Nel Guardo!(Ruggiero Leoncavallo)
06 La Boheme: Si. Mi Chiamano Mimi(Giacomo Puccini)
07 La Traviata: Addio Del Passato(Giuseppe Verdi)
08 Ave Maria(Giulio Caccini)
09 Ave Maria(Bach-Gounod)
10 Panis Angelicus(Cesar Franck)
11 The Magic Flute: Ach Ich Fuhls(Wolfgang Amadeus Mozart)
12 Sicilian Vespers: Merce, Dilette Amiche(Giuseppe Verdi)
13 Mefistofele: L`Altra Notte(Arrigo Boito)
14 Gianni Schicchi: O Mio Babbino Caro(Giacomo Puccini)
15 La Boheme: Addio Dolce Svegliare(Giacomo Puccini)
16 Bachianas Brasileiras No.5(Heitor Villa-Lobos)
이네싸 갈란테의 그 유명한 음반 "데뷔"
일생에 두 번 만나기도 어려울 감동적인 독창회! 칼라스,바르톨리,라모어등 최고 인기
독집들을 누르고 가장 많이 팔렸으며,전 세계 갈란테 돌풍을 일으켰던 바로 그 음반.
이 음반을 소개하는 비평가의 입술을 몹시 떨린다. 너무 좋은 것을 알려주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이 음반에 푹 빠지게 되면,괴테의 표현대로,"눈물이 아주 달콤하게 흐를
것이다"`오로지 칼라스와 비교될뿐`이라는 벨리니의 <정결한 여신>`이곡을 이토록
서럽게 노래한 음반은 없었다`는 빌라-로보스의 `브라질풍의 바흐`,파란 하늘에
펼쳐지는 맑디 맑은 열정의 기도 카치니 `아베마리아` 등 곡 하나하나가 모두 가장
아름다운 빛으로 반짝이는 보석이다.
"내가 이 음반을 듣고 느낀 감동은 도저히 말로는 설명 할 수 없다. 참으로 오랜만에
자신만만하게 소개하는 음반이다" - 팡파르: 핸리 포겔
연주: 이네싸 갈란테(소프라노), 라트비아 국립 교향악단, 지휘: 알렉산더 빌루마니스
저는...
[ 송지혜 님 ] 2004/07/31
이네사 갈란테, 음악성이 참 좋은것 같아요. 들어보시면 좋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그 아름다움에 긴 전율을...
[ 신종한 님 ] 2004/07/21
몇해 전, 어느 쇼핑몰에서 HOTTRACKS에서와 같은 선전문구를 보고 이 앨범을
구매했습니다... 성악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역사적인 명반이라고 하기에,,,
하지만 단 한번만 듣고는 동료에게 팔아버렸습니다... Emma Kirkby같은 대중적이면서
맑고 청아한 소리를 기대했지만 약간은 중성적인 소리가 성악초보에겐 느끼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mp3를 구하게 되어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를 다시 듣게 되었는데 그 때의 전율은
정말 큰 것이었습니다...단어로는 단 두글자, 전율이지만 몸으로 느끼는 감동은
살갗이 모두 튀어나가는 듯 소름이 돋고 머리카락은 뽑아지는 듯 했습니다...
그 목소리는 너무나 매력적이었고 힘이 넘쳤으며 또렸한 것이었읍니다...
곡이 시작되면 트랙초기에는 연약한가? 다른 보컬과 비슷한가? 뭐가 다르지? 발음도
애호가가 아닌바에야 좀 이질감이 느껴지고,,,등등 의문이 올라옵니다...하지만
그것은 찰라의 순간에서의 무지한 선입관이었으며 문화적 경험부족에 의한 판단착오로
결론지어지면서 그녀가 뿜어내는 엄청난 소리와 절대적 아름다움에 긴 전율을 느끼게
됩니다...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는 곡 자체가 대중적이면서 쉬울 것 같으나 자칫하면
진부한 곡이 되기 쉬울 것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목소리에 실린 아베마리아는
경건하면서 지극히 아름답습니다...
푸치니의 곡들도 멋집니다...
음질도 훌륭하고 소장가치도 만점입니다...
저와 같은 성악초보분께도 적극 추천합니다...
엄청난 목소리
[ 조광연 님 ] 2003/03/16
이네사 갈란테의 목소리를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곡을 듣고 알았는데 이 앨범에
실린곡들은 정말 좋네요. 그녀의 유명한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도 좋고.. 벨리니의
"정결한 여신" ..... 진짜 좋습니다. 음반평에 나와있는데로 칼라스에 버금 갈 정도로
잘 부르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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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s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