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HIFI게시판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요즘 나오는 LP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3-06 11:03:46
추천수 2
조회수   1,124

제목

요즘 나오는 LP는?

글쓴이

김경수 [가입일자 : 2002-03-29]
내용
180g 200g 이 있던데요

예전의 LP와 다른가요?

생산 공정은 어떻고 음질은 각각 어떤가요?

어디에서 생산되며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유통 경로는 어떻게 되나요?

궁금해 질문합니다

미리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이종남 2012-03-06 11:09:07
답글

지금 LP생산은 국내는 없고... 외국에는 아주 많습니다..<br />
미국, 유럽은 물론.. 일본에서도 만들고 있고.. 홍콩은 얼마전까지는 만들었는데. 지금은 모르겠습니다..<br />
레이블이 많으므로.. 음질도 각각입니다..<br />
<br />
재즈는 신보를 아직도 만들어 내고 있고.. 클래식은.. 주로 과거의 마스터를 가지고 재발매를 하고 있고요..<br />
국내 가요도 가끔 만들어내는데.. 이는 마스터를 가지고. 일본이나

이종남 2012-03-06 11:20:50
답글

그리고 중량반이라고 하는 것은 보통 160그람 이상의 음반을 이야기 하는데... <br />
<br />
60년대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메이저레이블이 중량반을 만들었지요.. <br />
그루브이팩트나.. 트래킹의 안정성면에서 보면.. 당연히. 중량반이 좋을 수 밖에 없지요.. <br />
<br />
하지만 LP는 음반의 무게가 바로 생산단가와 직결을 합니다.. 음반가격은 비싸지만. 많은 부분이 저작권으로 지불이 되기 때문에.. 생산회사

진성기 2012-03-06 11:21:19
답글

어제 뉴스에 누군가 lp 공장 만든다고 하드군요.<br />

이종남 2012-03-06 11:35:25
답글

그리고 LP를 만드는 공정은 LP의 기본틀이 되는 금속 마스터 디스크를 만드는 방법에 따라 크게 2가지인데..<br />
<br />
오리지널 기술은 연성재질의 판에다가 소리골을 만든 후에.. 다시 일종의 도금기술로 금속마스터를 만드는 방법이 있고... 아예 처음부터 금속에다가 직접 소리골을 새겨넣는 DMM (Direct metal mastering)이 있는데..<br />
<br />
DMM 방식은 80년대에 개발이 되었습니다.. 그루

wind180@naver.com 2012-03-06 11:37:10
답글

그런데 디지털 음원으로 아날로그 LP 를 만들면 , 소리가 과연 아날로그 일까요?

이종남 2012-03-06 11:42:32
답글

디지털음원으로 아날로그 LP는 80년대 많이 만들었지요... <br />
<br />
이런 LP를 재생하면.... 디지털 특유의 재생지터는 당연히 없겠지만.. <br />
주파수 특성을 체크해보면 CD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br />
<br />
그리고 지금 신보로 나오는 많은 재즈 LP들은 대부분 아날로그녹음을 합니다.. <br />
<br />
물론 일본은 지들만의 아주 특별한(???) 기술이라고... 24비트 디지털 녹음

이종남 2012-03-06 11:51:11
답글

뭐 여담이지만.. 우리가 잘 아는 고음질 레이블인 Chesky는 원래 RCA의 아날로그 음원을 디지털마스터링을 하던 회사였습니다...<br />
<br />
그 회사 대표의 인터뷰를 찾아보면... RCA의 아날로그 마스터 음원의 질에 아주 찬사를 하고는.....<br />
그리고 자기들은 이것을 디지털기술로 재현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 인터뷰가 기억이 납니다...<br />
<br />
그런데.. 아날로그 녹음과 마스터링은.. 워낙

wind180@naver.com 2012-03-06 12:01:22
답글

이종남님 답변 감사 드립니다. 궁금증이 많이 풀렸습니다.<br />
아날로그 음원은 녹음과 마스터링도 어렵지만 결과물의 물리적 보존도 어려울것 같습니다.

조성일 2012-03-06 12:13:57
답글

흠 물론 요즘 재발매 엘피들도 있고 새로나오는것들도 있지만 가격적인면이나 lp특유의 특성을 고려할때 중고반이 최고죠...<br />

엄수호 2012-03-06 12:36:42
답글

이종남님 글 100% 공감합니다.<br />
미국에서 6,70년대에도 디지탈로 녹음 했는 지 모르지만 그 당시 음악 들어보면 <br />
정말 맛깔납니다. <br />
우리네 90년대 녹음 했던 것 보다 더 멋지게 들립니다.<br />
저도 아주 실력 있는 프로듀서 차이라고 봅니다.

방덕원 2012-03-06 14:19:08
답글

종남님께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셔서 저는 제가 아는 재즈 음반쪽만 조금 설명드리겠습니다. <br />
<br />
재즈 엘피 쪽이 많이 재발매가 되기 때문에 요즘 많이 유통이 됩니다. 180그람 중에서도 가격이 2-3만원<br />
정도하는 80-90년대 재발매되었던 것들이 음질이 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량반이라고는 하지만<br />
최근에 새롭게 출시되고 있는 앨범과는 음질면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180그람중 analog p

편문종 2012-03-06 15:54:04
답글

7, 80년대 국산 라이센싱 LP판들도 프레싱 1000번이내는 주로 명동의 베토벤 음악사등 유명 음반매장으로 나가고 이 음반들은 원판 못지않은 음질을 들을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br />
1000 번 이 후 스템퍼가 나갈 정도로 막 찍어낸 판들은 주로 청계천의 도매 시장으로 팔려 가나곤 했었습니다. <br />
이런 LP들은 튀기도 하는등 라이센스 판인데도 질이 아주 않 좋았습니다. <br />
좋은 원판을 이용한 그 당시의 빽판들도

조우형 2012-03-07 13:01:47
답글

항시 궁금했던점 문의드립니다.<br />
<br />
엘피 판 자체의 회전 속도가 45 RPM이나 33 RPM 이므로 비교적 느린편이고<br />
<br />
회전속도는 (정밀계측시) 일정하지 않을 것이므로 이런 점을 고려해보면<br />
<br />
원음 그대로의 재생이란 측면에서는 CD의 지터 보다 에러가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br />
<br />
지터에 의한 왜곡을 들을 정도면 LP 재생시 들리는 왜곡은 확실히 들려야

이종남 2012-03-07 13:44:27
답글

조우형님// <br />
<br />
아마도 시간왜곡을 이야기 하시는 것 같은데.. 당연히 시간왜곡의 절대량은 LP가 많지요.. <br />
하지만 인간이 받아들이는 감수성에서 차이가 납니다.. <br />
<br />
인간은 소리의 시간왜곡을 받아들이는.. 감수성은.. <br />
시간왜곡의 주파수가 높을수록 불규칙할수록 예측할수 없을 경우 더 민감하지지요.. <br />
<br />
디지털지터는 이 조건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습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