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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요새는 해상력이 있다는 핑계로 너무 여리고 신경질적인 기기들이 너무 많습니다.<br />
처음에 들었을 때만 혹~ 하는... 집에 가지고 가서 들어보면 얼마 못가 장터 행이라거나 트위터에 머 하나 대고 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중역대가 튼실하면서 대역폭을 넓은 것을 찾게 됩니다.

해상력이 좋으면 신경질적인 소리... 부드러움면 뭉뚝한 소리 이렇게 흔히들 사용되는 표현들인데.. <br />
자세히 관찰 하시다 보면 사실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br />
예를 들어... 스피커나 기기를 교체 하여 보니 음은 전 보다 부드러워 졌는데 동시에 잘 안들리던 소리가 잘 들린다 라는 경험을 해보셨겠죠. 이런 경우는 말 그대로 해상력이 기기 교체로 좋아진 겁니다. 귀아픔과 해상력이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이죠. <br />

해상력이 좋으면 까칠한 소리 안납니다.<br />
오히려 부드럽죠.

직접 연주를 들으면 소리가 피곤하지 않죠. 해상력이 좋아지면 소리가 피곤하지 않아야 정상인 거 아닌가요?

엠프던 소스던 해상력이 좋으면 소리가 부드럽고 피곤하지 않죠. 가끔 고역이 강조된 날카로운소리를 해상력이 좋다라고 하시는 경우도 있더군요. 해상력이 좋다라는것은 본래의 소스가 가지고 있는 전 대역의 소리를 재생하여 자연스러운 소리가 나는 경우가 아닌가 합니다. <br />

해상력이 좋으면 피로하지 않습니다. 특정대역이 부각된 소리가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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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잘 들리기 때문이죠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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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모니터도 해상도가 높을수록 선명하고 눈이 편합니다.

쨍한 소리나 쏘는 듯한 소리를 해상력이 너무 좋다라고 잘못 인식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br />
해상력은 미세한 소리마저도 잘 잡아내 주는 능력이기에 얼마든지 부드러움을 간직할 수 있죠.

많은 기기를 들어보진 못했지만.. 다인 에소타트위터가 붙은 스피커가 참... 해상력 높으면서 부드럽다고 느꼈습니다. 해상력이 높으면 피곤할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최근에 JM LAB 의 일렉트라Be 톨보이를 구입하여 음악을 듣고있는데요,<br />
명성대로 베릴륨 트위터의 존재감이 대단하네요.<br />
w콘의 미드레인지보다,더블우퍼보다 <br />
트위터소리가 확실히 인상적입니다.<br />
자극이 거의 없으면서도(쏘지 않습니다)<br />
소리가 투명하면서도 맑고 낭랑한데 <br />
해상도가 아주 높아<br />
전의 스피커에서 듣지못하던<br />
(전의 스피커도 고음에 강점이 있는

저도 이해가 안가는 말이었는데, 기기의 급이 올라가면 해상력이 좋으면서도 듣기 좋은 부드러운 소리가 납니다.

해상력과 부드러운 소리는 별 관계 없는 말은 맞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음결 하나하나의 소리가 선명하게 맺혀야 정보량도 많게 들리는 것이 맞습니다.<br />
선명하게 맺히는 소리는 다르게 생각하면 귀 아픈 소리이기도 하고요.<br />
뭐 네트워크도 300db/oct까지 떨어지는 액티브 네트워크로 유닛 4~5개 주르르 달고, 유닛도 부드러운 소리 나오는 제품들로 만들면 부드러우면서도 해상력 제대로인 소리가 나오겠죠.<br />
하지만 전 그

해상력, 음상, 뎁스, 온기감 등등 오디오에서 얘기하는 추상적인 단어들에 대해 쉽게 알 수 있게 해주는 체스크 귀그림 테스트 CD를 권해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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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는 것들이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정의를 잘 못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음질의 특성에 대해 표현하는 단어중 스픽기기에 대해 "해상력"이 좋은걸까 하는 의구심이 생기곤 했지만 <br />
몇몇분의 전문가의 고견에서 오디오 기기에선 해상력은 기기의 질과는 무관하다는,,,<br />
제 나름 공감하는 글이 있어 소개해드림니다<br />
cafe.naver.com/nanosilvers/100<br />
오디오가 취미이신분은 글쓴분(아실만한한 분은 다 알아보실) 의 뜻대로 재미있는 상식의 글입니다

윗거 로그인해야 보네요 <br />
다시 주소 올림니다. blog.naver.com/miroo67/66448507

글쎄요, 가청 주파수가 높을수록 음은 섬세하고 맑습니다<br />
즉 섬세 하다는 말은 부드럽다는 말과도 상통 한다고 봅니다 <br />
고음을 죽이면 음이 부드러워 진다고 단정지어 말할수가 없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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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을 죽이면 맑은 음색을 가리워 오히려 답답한 음색이 되지 않을까요?<br />
소리가 쏘는것은 부품의 질과 앰프 설계에 영향이 더 크다고 봅니다

해상력있으면 귀가 편하다는 아니고 원음을 죽여야 귀가 편하단 얘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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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이 귀 안아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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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작은방이나 거실에서 듣는 오디오 특성상 실연을 그대로 재현하면 귀가 안아플수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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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평방에 바이오린 하나만 켜도....

많은 사람이 잘 다루는 악기인 기타를 해봅시다.. 바이올린이야.. 좀 그렇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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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잘치는 사람 시끄럽던가요??? 전혀 그렇지 않지요??<br />
하지만 기타 초보들 소리 들어보면.. 시끄럽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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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소리의 표현이 정교해지면서 해상력이 높아지면.. 소리는 자극이 없어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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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오디오적으로 표현을 하는 것은.. 엣지가 느껴진다 그레인이 느껴진다라

공간 이야기 나와서 얘기인데 각개 환경에 적정한 볼륨 이란게 있습니다.<br />
어느 체적에 어느 데시빌...이렇게 시방서 처럼 나와 있는건 아니고 사용자가 최적 상테에 놓이겠금 귀로써 맞추어야 하지요. 하지만 그 방이 소화할 수 있는 적정 볼륨을 넘어가면 고역으로 고통 받는게 아니라 초,중,저 전대역의<br />
오버로 인하여 온 몸 자체가 고통 받게 됩니다.

실제 공연장 소리와 해상력 높은 오디오를 비교해 본다면 좀 다른 소리라 생각됩니다. <br />
공연장에서 듣는 소리는 마이크를 악기 앞에 놓고 녹음해서 하나씩 합친 그런 소리가 아니지요. 그보다는 무대위에서 각 악기의 소리와 주변 음향판등에서 반사되는 소리와 합쳐져 여러 장애물을 거쳐 귀에 들리는 소리입니다. 그게 진짜 음악이라 생각되고요. 너무 해상력만 높은 소리는 오히려 피곤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녹음의 백미는 마이킹이라고 하지요.. 마이킹은 그리 단순한 과정은 아니고.. 고도의 기술과 노하우가 들어가는 작업입니다... 간단한 녹음의 이론책만 봐도.. 보통 복잡한 작업이 아닙니다... 이 모두가 최상의 소리를 가장 원음에 가깝게 만들려고 노력을 하는 것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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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소리 VS 멍청한 소리<br />
해상도 높은 소리 VS 자극적인 소리<br />
<br />
이것들을 잘 구분해 내면.. 오디오생

이종남님 말씀대로 이거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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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소리 VS 멍청한 소리 <br />
해상도 높은 소리 VS 자극적인 소리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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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을 잘 구분해 내면.. 오디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껍니다.. 햇갈리기 쉽거든요... "

권민수님 혹시 클래식 공연장에 가보신 적이 있으신가요.<br />
바이올린 소리가 이렇게 부드럽고 예쁜 소리인가 하고 깜짝 놀라실겁니다.<br />
요즘 비교적 자주 공연장을 찾는 편인데 제가 아직 좋은 오디오를 접해보지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br />
대편성 오케스트라든 피아노나 바이올린 소리 모두 오디오로 듣는것에 비해 너무 싱겁다 할정도로 <br />
부드럽고 편안한 소리가 납니다.<br />
실연이 재현 되어서 피곤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