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오디오 기술은 더이상 발전이라 부를것이 없습니다....
예전에 소리가 좋았다는 기기들을 이미 현대의 오디오회사들은 분해해서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것들을 현대화로 간략하고 간편하게 고쳐서 출시하고 있어요...
지금은 예전에는 없었던 오디오 기술이 있으니 예전처럼 무식한 절차(소위 말하는 물량 투입)는 사라지고 간소화 되는것입니다
예전엔 컴퓨터가 사람크기 였다가 지금은 주머니에 넣고다는것만 생각해봐도 이해가 될겁니다..
과거에는 자신이 투자한만큼 소리의 질(?)을 끌어올릴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현대에는 어느정도 상쇄가 됩니다...
그야말로 과거엔 오디오에 돈과 정성을 투자한만큼의 소리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현대엔 그럴필요가 없지요...
돈과 정성보다 더 대단한 정보력이 있기때문입니다...
인터넷엔 박사학위를 따지않고서도 누구나 박사급의 정보력을 지닐수있습니다...
손가락만 몇번 놀린다면....오디오에 대해서도 인터넷에 더하면 더했지 굉장한 정보들이 쌓여있습니다...
예전에 보급형 오디오와 고급형 오디오의 추억이 있으신분들은 아실겁니다...
그야말로 기술의 투입이 아닌 무식한 물량 투입....
그렇다면 과거의 모든 오디오 기술들이 공개되어 대물림되어온 현재는 어떠한가 하면...
현재는 오디오회사들의 얄팍한 상술만이 남았을뿐입니다...
이미 오디오회사들은 어떻게 하면 그럭저럭 좋은 소리들을 청자들에게 들려줄수있는지 알고있지만 과거의 보급형과 고급형으로 나눠서 비싼건 아주 비싸게~ 싼건 그럭저럭한 가격에 파는 재미를 버리지 못한것이죠...
이미 현대의 기술로는 과거의 명기들의 소리는 손바닥만한 기판하나로 충분히 재현해 낼수있음에도 말이죠....
이미 오디오는 사양산업으로 접어든지 꽤 됐지요...
찾는 이가 별로없으면 가격은 더 뛰는 법입니다...
대량생산이 저렴한 이유는 설명안해도 아시리라 생각되고요...
전체적인 오디오산업의 흐름또한 오디오매니아들이 한번쯤은 생각해보면 기기구입시에 큰도움이 되리라 믿으며 썼습니다...
전 주로 과거의 기기들을 구매해서 들어보았습니다...
이유는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았기때문이죠...
돈100만원을 주고 어떤 기기를 샀다면 당연히 100만원에 대한 가치를 생각하고 음을 듣기때문에 100만원의 가치의 소리는 기본적으로 듣게됍니다...
재미가 없지요....
그러나 10만원짜리를 구입해서 100만원짜리 소리가 나온다면 즐겁겠지요?
예로 인켈 ax-9030같은건 중고가 12~15만원이니 얼마나 쌉니까 ㅎㅎ
현시대의 오디오기술로 인켈 ax-9030 의 소리와 같은 소리를 카피해내는건 누워서 떡먹기 일겁니다...
그러나....위에 썻듯이 오디오는 이미 사양산업이고 수요량이 많지않아 저정도의 소리의 엠프라면 100만원이상은 할겁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발들여놀수 있는 부분은 현대오디오의 기술은 종말을 맞아서 더이상 새로울것도 없고 더이상 신기할것도 없는 세상이지만 과거의 기기들의 저렴한 가격은 아직까지 매력적인건 유효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