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요즘 나오는 스피커는 특출하게 착색이 심하거나 그런 건 없습니다. 성향이란게 강하거나 덜하거나 차이일 뿐... 사실 모니터적인 소리가 바람직한 소리이긴 한데 살짝 착색이 있는 편이 듣기엔 좋습니다. <br />
자기 주장이 너무 없어나 분위기가 없어도 솔직히 오래 듣기 힘들어요.
저는 개성있는 색깔이 있는 스피커들이 좋습니다. ATC, 탄노이, 로더 처럼... 이상적인 것은 색깔 별로 골고루 가지고서 맞는 장르의 음악을 골라 듣는 것이구요... 만약 하나를 선택한다면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색깔 또는 무색 중에 선택하면 됩니다. 즉, 님의 귀에 가장 멋진소리가 제일 이상적인 소리일 것 같습니다. 물론, 시간이 흐르면서 이것도 변해서 문제이긴 하지만.ㅎㅎㅎ
스피커가 어느쪽이 이상적이냐 아니냐 하는 것보다 세월이 흐르다보니 좋아하는 것들, 또는 좋아지는 것들에 대한 기준이 조금씩 변하더군요.<br />
예를 들면 예전-젊었을 때-에는 아예 근처에도 얼씬거리지 않았던 문주란의 노래들...<br />
그런데 요즘은 이 노래들이 너무 좋습니다.<br />
특히 동숙의 노래, 초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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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스피커보다 사람의 성향이 변하는 까닭에 이것 저것보다 다양한 음악을 다양한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