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되지 않은 상태에 글입력을 눌러 이어서 작성합니다. 죄송 ^^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내가 좋아하는 소리를 만들어 보려 약 2년간을 방황했었다. 이 기간동안 어쩌면 나는 음악이 아닌 소리를 들었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동안 음악에 몰두했던 모습을 생각해보면 참 아까운 시간인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후회가 없는 것은 이제는 음악을 들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이다. 바로 내가 좋아하는 소리로.
소리비교를 위하여 이 음반 저 음반 꺼내서 다 듣지도 않고 주요 부분만, 일부 트랙만 듣고 CD를 꺼내는 일이 줄어들고 있다. 이제는 좋으면 좋다. 마음을 비우고 음악을 들으니 천국이다.
어릴 적 꿈은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는 음악방을 만들어 보는것이었다. 점 점 꿈에 가까워지는 것 같아 행복하다.
나의 음악방에는 세명의 친구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