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166에서 바꿈질이 멈췄거든요.ㅎ
3개월째 사용중 입니다만, 그동안 단 1초도 소리가 마음에 안들거나
내보내고 싶은 마음이 안들었습니다. 몇년동안 오디오하면서
이런적은 처음입니다. 자연스레 99프로 음악에 집중을 할수 있더군요.
요즘 게시판 분위기나...누구네 집에 수억짜리 스피커가 있다더라 하는 글을
보니 저는 정말 다행인것 같네요.
그 사람들이 수백, 수천, 수억을 들여야 얻는 만족감을
저는 중고가 백만원 조금 넘는 오디오로 느끼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게 바로 돈 버는 방법이죠. ㅎㅎㅎ
미천한 제 경험에 의하면...가격이 기기소리의 퀄리티에 비례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소리는 가격과 상관없다는 걸 알았네요.
즉, 가격이 저렴하더라도 내 취향에 맞는 소리를 내는 기기가 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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