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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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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성이 있는지 모르지만 불현듯 예전에 수필집에서 읽은글이 생각나네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런얘기인거 같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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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매니아인 저자가 음반을 모으기 시작해서 몇만장을 모았습니다.. 친구가 있다가 그까이꺼 쩐만 있으면 수십개의 음반랙 채우는건 문제도 아니지.. 하면서 하는얘기가 이제는 없애보자고 합니다... 과연 백장만 남기라면 어느것을 남길 것인지

취미생활에 절대적 잣대를, <br />
그것도 이해할 수 없는 지극히 개인적인잣대를 <br />
무리하게 정립하려 한 부분이 문제가 된 것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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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진심으로 50만원의 그 시스템이 궁금했습니다.<br />
그 정도로 누군갈 맞춰주었으면 했거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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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존중해야 대화가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오됴질은 한마디로 돈쥐랄 하는것입니다..<br />
하루빨리 오됴환상에서 깨어나야하는데 가끔여기와보면 피같은돈 날리고 황금같은 시간까먹고<br />
하면서 허우적 거리는사람들보면 안탑깝다는생각이 드네요.^^

저도 중고가 100만원 정도의 시스템으로 어느정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지만 지금 이 만족을 위해서 400만원은 쓴 것 같습니다.^ ^ 오디오는 스트레스 안받으며 즐겁게 해야 할것 같습니다. 와싸다에서 회원들을 위해 자신의 매칭표를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주시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50만원으로 만족할만한 조합이 가능하다는것은 비웃음의 대상이 아닐수 있으나 50만원이면 충분하다는 그 오만은 비웃음의 대상이 될수있겠죠

의외로 오디오 하시는 분들중에는 이기적인 분들이 참으로 많으시더군요.<br />
50만원을 꼭 사전적 의미로만 이해해야 할까요? 전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br />
너무 편협적이고 사전적인 해석으로만 접근하시는 분들이 많아 안타깝습니다.

그 조합이 정말 궁금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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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버지도 한 세트 맞춰 드려야 하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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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아무리 싸게 한다고 해도 중고가 400이 훌쩍 넘어버려서...

김대암님의 댓글에 동의합니다~<br />
그러지 않았으면~그런 많은 댓글이 달리지 않았 을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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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오만이고 치기라 하더라도 취미생활하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그 정도 오버는 있는 것 같습니다 . 특히 처음 몇 년간은 내가 짱먹을 것 같은 기분들 수 도 있어요. 그렇다고 그게 집단린치의 대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찌든 가난으로 다른 세상은 본 적이 없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하다는 방글라데시 사람이 “니가 인생을 알아 ? 니가 행복을 알아 ?” 하고 글을 올린다고 흥분할 일은 아니죠. 음~~ 글쿠나 하면 그만이죠.<b

그럴 수도 있겠군요~집단리치~<br />
논쟁이 어느정도 수준에 맞게 해야 하는데~서로들 건드리지 말아야,넘지말아야 할 선을<br />
어느 순간 넘어서면서 댓글들에 인심공격적이 글들이 많이 올라 오긴 하더군요~<br />
어느정도 홍용재님의 말씀에도 동의합니다~<br />
글올리는 거야 자유지만~현재 분위기에선 밑의 글의 작성자분께서도<br />
그만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만~

그렇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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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자신이 가격과 상관없이 무엇을 쓰건 만족한다면 좋은거고, 비싼거 쓰는 사람은 그런갑다 하면 문제될게 뭐가 있겠어요.<br />
저렴한 기기를 일컬어 "그건 음악을 듣는게 아냐" 라고 폄하하는거나, 고가의 기기를 일컬어 "그건 음악을 듣는게 아냐" 라고 비아냥거리는거나 둘다 문제가 있는거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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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천오백만원짜리 CDP를 부담없이 살 수 있을 정도의 재력을 가지진 못한걸로 보

아무리 좋은 소리라도 듣다가 지겨워지면 <br />
1500만원짜리 궁극의 CDP 도 통과점으로 전락해 버리는게 <br />
이 바닥 아니겠습니까 박철휘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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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면 인도식으로 계산하고 뉴욕이나 파리가면 또 거기식으로 생활합니다.<br />
옷값이나 이발료, 등에는 민감해도 오디오 기기는 아무 생각없이 쓰기도 하죠 ㅋㅋ<br />

김대암님 댓글이 정답인것같네요. 요는 상대방에 대한 존중일듯.

50만원으로 못 만들 것은 없지요... <br />
저는 당장 만들 수도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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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제가 테스트용으로 사용하는 TR 인티앰프와 북셀프스피커가 있는데. <br />
소리 잘나고.. 기능 전혀 이상 없습니다... 당연히 하이파이 스팩 만족하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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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 해봐야 한 앰프 5만원.. 스피커 10만원정도?? 15만원이면 떡을 칩니다.. (누가 구입한다면 넘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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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잘나고 기능성있는 그런 수준이 아니라 소위 오디오를 했다고 하는 사람입장에서 “그래 그 정도면..” 뭐 이런 수준을 말하는거죠. 당연히 한때는 잘나갔던 브랜드고요.<br />
종남님 말씀이라면 누구나 집에 하나씩있는 그런거고요. 저는 몇대있고 수시로 아는 사람 삼실용으로 줍니다 ^^ 문제는 앰프나 스피커가 아니라 CDP인데... 그 가격에 고개 끄덕여지는 CDP는 거의 불가능이죠. 차라리 꼼수를 쓰는 게 낫죠

좀 탄탄하지 못한 글이라도 뭐 그냥 귀엽게(조롱하는 의미가 아니라) 보고 지나쳐도 되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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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을 심판하는 정의의 사도처럼 우르르 달려들어서 작살내려는 모양새도 참 살벌하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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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글 하나에 그토록 분노할만큼 자기 취미에 대한 소신도 없고, 피해의식에만 찌들었는지.

이런글 안써도 오디오 좀 바꿔본 님들은 다알지요....50만원아니라 30만원이면 충분하다는걸....중고가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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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불행히도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 성일님이 오디오를 좀(?) 바꿔본 사람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br />
pc 스피커는 워낙 번들이나 프로모션용이 많으니 다양하게 바꿔보시기는 하셨을겁니다. <br />

여러모로 생각케 되네요. 오됴질이랑 음악이랑~~ ^^

이번일과 관련하여 여러 글들을 보니 예전 pc통신 시절 오디오 동호회가 생각나는군요.<br />
그때도 논쟁이 많았는데 대부분 "소리도 안들어 보고 뭘 아는체냐"는 식의 논쟁이었습니다.<br />
조성일님의 경우도 많은 분들이 고가의 장비들을 안들어 &#48168;으니 입도 뻥끗 하지마라는 식으로<br />
분위기를 몰고 가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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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도 결국 깨달음의 과정인데 그게 만원짜리 pc스피커면 어떻고, 1억짜리스피커

마란츠 저가인티 PM어쩌구저쩌구..마란츠 CDP CD이러쿵저러쿵...소니 독일산 특주품 소리잘나톨보이..<br />
삼성 500MW제법인데나팔...현재 제가 막 사용하는 기종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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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티와 씨디피는 고장난 거 10만원에 사와서 올 분해 오버홀로 컨디션을 좋게 만들었고 독일산 톨보이는<br />
기기 좀 만져주고 그냥 얻어오고 삼성꺼는 그냥 가져가라는 거 밥 사느라고 5만원 썼으니 5만원 들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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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이런 경우입니다. <br />
1000만원짜리 쓰는 사람과 1억짜리 쓰는 사람과 논쟁이 붙으면 끝에가서 <br />
누가 이길까요? <br />
너 1억짜리 들어&#48168;어? 안들어 &#48168;으면 아는체 하지마. 게임끝.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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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 기계 몇개 더 들어 &#48168;다고 고수가 되는것은 아닙니다. <br />
깨달음은 찰라인데 그것을 못찾는 분들은 평생 찾아 헤메이는

50이든 5백이든 스스로 만족하면 그만 아니겠습니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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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십이 오백을 평가할것도 5백이 5십을 평가할것도 없다는 생각 입니다 ...<br />
다만 누가 먼저건간에 서로 그선을 지켜주지못하니 말이 길어지고 많아지는거겠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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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않는 진리가 있다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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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는 익을수로 머리를 숙이고 <br />
물은 깊을수로록 고요히 흐른다 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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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취미는 자기만족입니다. <br />
어떤 취미던 깊게 빠지면 돈이 많이 들어가기 나름입니다.<br />
하지만 본인의 분수에 맞게 딱 그선에서 만족할수있다면 그게 행복한 취미인것 같습니다.<br />
제 친구는 저의집에서 몇백짜리 들어도 부러워 하지않습니다. 제가 준 데논 리시버에 <br />
켄우드 스피커인가 물려놓고 너무 행복해합니다 가끔 술자리에서 만나면 데논리시버 너무 좋다고 고맙다고<br />
합니다. 딱 적당한선에서 자

객관적인 소리와 , 주관적인 감상은 그래도 좀 구별은 해 주어야 합니다. 세상 모두를 아름답게 보는 시인이 아니고 오디오 매니아라면 ...

50만원이면 좋은조합을 할수있다 적어두고, <br />
의도하는바는 싼값에 오디오를 즐길수있다" ? <br />
인터넷기사의 낚시제목에 속은기분입니다.

김대암님께 1표...

저는 티볼리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50만원의 조합 가능여부는 중립적인 것이니 사람들의 생각에 따라 다르지요. 문제는 아래와 같은 조성일 님의 게시내용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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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의 기준을 가격으로 나눠버리는 분들이 꽤많다는겁니다... <br />
니가 그런거 써봤자~ 영원히 내 비싼기기한텐 안돼~ <br />
이런 마인드 정도? ㅎㅎㅎ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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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그야말로 인터넷이 없을당시엔 소문에 소문에 의해 오디오의 질이 평가돼던 시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