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콘센트가 2개가 있는데.

1개 2구 중 1구는 메인 오디오에 올인하고 1구는 비워놓고,

다른 1개는 2구 중 1개를 책상용 서브시스템에 올인하고

다른 1구를 PC 및 기타 전기먹는 기기들에 다 물렸습니다.



1. 콘센트 1

[①] - [PS오디오 퀸텟] - 메인엠프, 메인CDP, 네트워크플레이어, NAS, L2 스위치

[②] - 비움



2. 콘센트 2

[①] - [PC 관련 멀티텝] - PC, 모니터, 공유기, 각종 충전기들, 등등..

[②] - [서브 시스템용 멀티텝] - 서브엠프, BDP



여기까지가 환경이고..



문제는 며칠 전 책상용 서브 엠프를 들이고 나서부터입니다.



지난 엠프 사용했을땐 없었는데 엠프 새로 들이고 나서 발생하는 현상 :

1. 간헐적으로 모니터 아랫부분 가로로 길게 번쩍번쩍.

2. 간헐적으로 USB 3.0 허브 전원 나감.

3. 무시해도 될 수준의 좌우 스피커 언벨런스

(우측 약간의 잡음, 멀티텝 구 위치 변경으로 어느정도 해결)



아무리봐도 엠프가 전력을 엄청 빨아먹어서 발생하는 현상 같은데요.



이거 해결 방안이 AC 리제네레이터 들이는 거 말고는 떠오르는게 없습니다. -_-;;

미치겠네요 서브용으로 구입한 엠프가 전력을 이리 많이 빨아먹다니..



아니면 서브시스템을 메인엠프 콘센트쪽으로 옮겨서 물려볼까요?

그럼 메인엠프 소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