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ecutive Producer : 이필호
Producer & Music Director : 이필호
Director : 조진호
Orchestra : KBS 교향악단,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 ORF Orchestra 연주자들
Bass : 신현권
Guitar : 함춘호
Piano : 최태완
Drum : 김선중
지휘 : 신상우
Recorded at Wien Konzert Haus Mozart Hall
스튜디오1625, 스튜디오9, 벨벳, 바이브
Sound Engineer : Klemens Mayrhofer
전정훈, 정문원, 고승욱, 이건호, 이규범, 이강민
Sound Effect Supervisor : 진영준
Mastering : 정도원 at Wave Station
Production Manager : 정철민
Marketing & Promotion : WARNER MUSIC KOREA
01. 서울1945 - 2:01
02. 해경 - 2:14
03. 개희의 노래 - 4:09 _ 이소라
04. 기약 - 3:58
05. 운혁 - 2:41
06. 끝이 아니길 - 4:03 _ 윤도현
07. 석경 - 1:57
08. 조각달 - 4:31 _ 장은아
09. 서울 1945 Reprise - 2:07
10. Gira Con Me - 4:42 _ Josh Groban
11. 시간을 넘어서 - 2:59
12. 동우 - 3:15
13. 그래도 사랑이 남아 - 4:31 _ L. Woo
14. 추억 - 2:00
15. 영원한 사랑 - 3:38 _ 고진영
16. 비(悲) - 2:30
요즘 한창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멋지구리한 타이틀곡과 아름다운 수록곡들을
듣다가 발매 소식을 듣고 오늘 가서 사왔습니다. 한 번 훑어서 들어봤는데 만족스럽네요.
드라마를 시청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단 좋은 곡들이 많습니다. 구성은 4명의 주인공들
주제곡과 그 전에 전주곡 이렇게 짝을 이루어서 큰 가닥을 이루고요. 나머지 몇 곡들이
틈새를 메우고 있습니다. 2,3 분대의 관현악 연주곡이 많구요. 이소라 씨가 부른 노래와 -
그리고 아직은 TV에서 들어보지 못한 - 윤도현 씨가 부른 노래와, Josh Groban이 부른
노래 등이 실려 있습니다.
01. 서울 1945
02. 해경
03. 개희의 노래
04. 기약
05. 운혁
07. 석경
10. Gira Con Me
11. 시간을 넘어서
14. 추억
15. 영원한 사랑
이 제가 추천하는 곡들입니다. 클리핑 걱정도 좀 했는데 녹음 상태도 좋은 것 같네요. O.S.T.
들이 보면 타이틀곡이나 주제곡 한 두 개로 우려먹는 경우도 적잖게 있는데 서울1945는 흠...
꽉~ 찬 O.S.T. 입니다. 첫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유려하게 흘러갑니다.
특이한 건 세로 방향을 기준으로 시디 케이스를 만들었다는 것. 속지 방향도 옆으로 돌려져
있습니다. ^^ 겉표지가 일반적인 경우에서 시계 방향으로 90도 돌아간 형태죠. 그리고 시디도
뒤쪽을 향해서 꼽혀 있습니다. 뒷면 표지 또한 투명한 비닐이구요. 한편 앞면 표지이기도 한
속지의 첫 장은 일반 시디의 뒷면 표지처럼 수록곡과 시간들이 적혀있는, 조금 특이한 경우입니다.
전 뭐 사자마자 방향을 바꿔 끼웠지만... ㅡㅡ;; 속지에 사진이 많이 실려있는 것도 만족스러운 점입니다.
흠... 마지막으로 원래는 뒷면이지만 이 시디에서는 앞면인 투명한 표지를 보니, 주연 배우들의
알파벳 이름 가운데 류수영씨와 박상면씨의 이름이 로마자 표기법을 어기고 있군요. ;p 각각
YOUNG -> YEONG
MYUN -> MYEON
암튼간에 90점을 주고 싶습니다. 만약에 타이틀인 01. 서울1945가 약 4분대의 풀 버전이었다면
95점 이상도 가능했을텐데 조금 짧은 것이 아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