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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사람만 아는 즐거움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2-17 23:38:02
추천수 6
조회수   2,045

제목

아는사람만 아는 즐거움

글쓴이

민병일 [가입일자 : 2010-05-22]
내용
오늘 스피커 케이블 바꿨습니다.

와이어월드 폴라리스5란 놈인데.. 만만치않은 금액이고 다른 것보다 케이블 업그래이드는 차이가 크질않아서 불안했는데.. 연결하고 듣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정말 만족합니다. 업글된 시스템의 소리에 기분 좋네요!! 이 재미와 이 기분에 오디오란 취미가 있는 듯합니다. 듣는 음악마다.. 전보다 힘이 실리고 배음이 좋아진게 아주 훌륭하네요 ^^

묘한건 앰프나 스픽 업글로 소리달라진거보다 케이블이나 소스로 소리달라진게 더 기분좋더라구요..ㅎㅎ



케이블 변화가 있다없다 논쟁에 휘말리고싶진않지만 아는 사람만 아는 즐거움이라고 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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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일 2012-02-18 00:07:04
답글

애초에 변화가 있다 없다 논란을 할 필요가 없는 일입니다.뻔한 사실을 가지고 논란을 하는 건 괜한 시비를 불러 일으킨 짓이지요.

김지훈 2012-02-18 00:39:19
답글

소리의 차이는 당연히 있지만 그게 음질이 더 좋다 나쁘다라는 말은 아닙니다<br />
<br />
비싼 케이블로 자기가 원하는 음색을 찾는거보다 디지털 EQ를 써서 음색을 맞추는게 훨씬 음질이 <br />
<br />
좋습니다 이건 반박할 근거가 없는 사실입니다

김지훈 2012-02-18 00:48:24
답글

음성신호가 흐르는 케이블에 커패시턴스 성분이 많아지면 저음이 작게 나오게 되고 반대로 인덕턴스 성분이 많아지면 고음이 작게 나옵니다<br />
<br />
흥미로운 점은 일반적인 대부분의 오디오 케이블에서는 소리의 변화가 느껴질 정도의 커패시턴스나 인덕턴스 값은 생기지가 않는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오디오 케이블은 교체를 하여도 소리가 달라지는 것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br />
<br />
케이블의 역할은 케이블을 통과할

김지훈 2012-02-18 01:02:50
답글

또한 DAC 이나 앰프 제조사 그리고 스피커 제조사는 수십,수백만원짜리 스피커 케이블을 기준으로<br />
<br />
제품을 만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소리가 달라질 정도의 커패시턴스나 인덕턴스 값을 가진<br />
<br />
케이블은 소리를 왜곡시킨다고 보는게 정확합니다 즉 스피커나 앰프 제조사가 의도한 소리가 아니라<br />
<br />
다른 소리를 듣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br />
<br />

박문배 2012-02-18 01:28:33
답글

<br />
"웃기는 점은 하이엔드 오디오 하시는 분들께서 이퀄라이져는 절대로 사용하지 않으시면서 오디오케이블에 엄청난 비용을 지출하신 다는 점 입니다. 아주 아이러니 한 일이지요" <br />
<br />
더 웃기는 점을 알려 드리지요. <br />
케이블 논쟁에 시달리기 싫다는 내용까지 적어 올린 글에 어김없이 일장 연설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br />
고추장맛이 맵긴하지만...난 참 달달한게 좋다는데, 왜 고추장은 매워야만

장수현 2012-02-18 01:52:00
답글

박문배님 리플에 매우 공감합니다.

황세동 2012-02-18 02:03:19
답글

케이블은 EQ와도 다르다는 것 역시 아는 사람만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죠.

yongjai2005@yahoo.co.kr 2012-02-18 02:11:06
답글

<br />
게시판에다 글을 올리지 않고 집안에서 뭔 지롤을 한들 그건 자유죠. 하지만 게시판에 올리는 순간 주관은 객관적 검증과 평가라는 과정을 거치죠. 그건 그릇된 정보, 과장된 정보로부터 집단과 개인을 보호하려는 소비자의 권리죠. 집안에서 인켈, 아남에 수천만원대 케이블을 쓰건 말건 자유죠. <br />
<br />

민병일 2012-02-18 02:15:12
답글

케이블 변화는 모르는 사람은 당연히 모를수 밖에 없는.. 아는 사람만의 즐거움이라 생각합니다. 때로는 케이블을 교체해도 거의 변화를 못느낄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위의 글에서도 다른 기기 교체보다 케이블 교체는 차이가 크지않다고 썼자나요 ㅎ 하지만,, 가끔은(오늘처럼..) 이렇게 기분 좋게 업그래이드 된 차이를 느낍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즐거움일수밖에 없죠.. 케이블이 차이가 있다없다를 떠나서 그 즐거움을 느껴본 저한테.. 그건 아니다라고 말씀

yongjai2005@yahoo.co.kr 2012-02-18 02:22:49
답글

<br />
기독교, 불교, 이슬람, 힌두교 등 모두 아는 사람만의 즐거움이죠. 종교뿐만 아니라 스포츠, 공연, 이벤트 모두 아는 사람의 즐거움이죠. 즐거워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없습니다. 정말 즐거우면 남이 뭐라해도 즐거운겁니다. 남의 평가에 휘둘리면 일단 즐거움은 집단의 평가에 좌지우지되는거죠. 내가 즐거우면 되는거지 남의 평가에 왜 연연해서 분노하고 좌절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믿음이 약한가 봅니다 ㅋㅋ<br />
<br /

최창식 2012-02-18 06:46:41
답글

홍용재님 촌철살인!

nkyungji@dreamwiz.com 2012-02-18 07:32:18
답글

케이블음색을 EQ음색에 비유할줄이야 아~오 ㅋㅋ

한종철 2012-02-18 09:25:56
답글

동감합니다. 경험하고 배운 만큼이죠<br />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즐기는가가 관건이라 봅니다.

이종남 2012-02-18 09:46:13
답글

김지훈님// <br />
<br />
좀 심한 비유이지만 옛 성현의 말씀중 "찰라의 인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찰라의 인연때문에 세상은 뒤바뀌는 것이지요.. <br />
<br />
이 말은 공학적으로 설명하는 LCR값이나. 기타 측정값은 찰라값이 아닙니다. 평균값이나 무한대에 수렴하는 값이지요.. 하지만 선재안에는 수많은 LCR값이 선안에도 존재하고 또 선간에도 존재를 합니다.. 그래서 전문음향에서도 어느정도는 선재의

th7004@naver.com 2012-02-18 09:49:05
답글

케이블로 음질의 변화또는업글을 느끼지못한다 100% 존중합니다.<br />
케이블로 음질의 변화또는업글을 느낄수있다 이또한 100% 존중합니다.<br />
개개인의 차이이니말이죠<br />
<br />
<br />
하지만,<br />
<br />
케이블로 자기가 원하는 음색을 찾는거보다 디지털 EQ를 써서 음색을 맞추는게 훨씬 음질이 <br />
좋다. 이건 저로선 전혀 동감할수없습니다.

조성일 2012-02-18 10:01:43
답글

아는 사람만의 즐거움 보다는<br />
<br />
모르는게 약인 즐거움이라고 이야기하고싶네요....<br />
<br />
분명히 본문에도 적어놓으셨지만 단순한 소리의 변화일뿐 적당한 소리라고는 누구도 장담하지못한다는거...<br />
<br />
쉽게 엠프나 스피커에서 찾아보세요.....선에서 소리찾을려면 주객이 전도&#46080;겁니다...

이강훈 2012-02-18 10:09:43
답글

민병일님 축하드립니다. ^^<br />
아는사람만 아는 즐거움에 공감합니다.<br />
저도 최근에 리버맨 바이칼 스피커선과 바이칼 전원케이블, 나이츠 인터선 등으로 큰 재미를 보아서 즐겁습니다.

염일진 2012-02-18 10:31:06
답글

같은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만이 ......공감하겠습니다.<br />
저도 케이블로 재미를 좀 많이 느꼈습니다.<br />
그렇지 않으신 분은...패쓰...^ㄴ^

elanad@naver.com 2012-02-18 10:34:03
답글

일단 케이블보다 룸튜닝에~~~ 구절에는 심히 공감합니다.<br />
투자대비 효율면에서는 그러하다고 보는 편입니다.<br />
물론 전깃줄 놀이도 잼나지요. ㅎㅎ

민병일 2012-02-18 12:51:54
답글

아무튼.. 케이블 논란은 끝이없네요^^; 그 또한 즐겁습니다~~

이인기 2012-02-18 14:49:29
답글

종교 비유가 설명하기 좋네요. 조용히 혼자 믿으면 뭐라 하지 않겠지만 남들 보고 자꾸 믿으라 강요하거나 선동하면 싫어지죠. 더 심하면 혐오감 마져 생기잖아요. 케이블 바꿔서 효과 많이 봤다는 말이 자칫 다른 사람들에게는 케이블이 스피커나 앰프 만큼 소리에 많은 영향을 준다고 오해될 수도 있다고, 케이블의 변화가 가져오는 변화는 미미하다고 믿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참지를 못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황세동 2012-02-18 16:06:58
답글

이곳은 엠프나 시디피를 바꿔도 차이가 없다는 주장들도 많이 게시되는 곳입니다.<br />
그런 사람들은 엠프, 시디피 차이가 있다는 경험 글에 대해서 반박을 하는 댓글을 달곤합니다.<br />
<br />
실제로 케이블을 바꿨을 때 엠프차이만큼의 변화를 경험한 사람들도 많이 있으며 <br />
그런 주관적 경험담을 게시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겠지요. <br />
엠프면 관용할 수 있는데 케이블은 관용할 수 없다는 논리는 형평성

문준동 2012-02-18 16:24:30
답글

케이블 차이를 커페시터 인덕터 같은 재질로만 설명하기엔 턱없이 부족하죠. 이건 저음이 좋고 저건 발란스 좋고 고음이 좋고 이렇게만 성향이 나뉘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만 따지면 반도체 부품으로 만들어진 앰프만들기도 참 쉬울겁니다. <br />
<br />
다만 오디오란게 그렇지 않아도 주로 혼자 노는 취미가 되놔서 적적함을 느낄 때가 있는데, 공감이 안되면 즐거움이 덜하죠..;;

민병일 2012-02-18 16:38:52
답글

여러 댓글이 있어.. 일일이 답변달기가 쉽지않네요 어쨌든 부질없는 제 게시글에대한 뜨거운 반응.. 정말 감사드립니다. 왠지모르게 기분 좋기도 하네요 ^^;;;; <br />
<br />
이인기님 요청으로 시스템을 공개해드립니다.<br />
<br />
스피커 : 소너스파베르 미니마 빈티지<br />
앰프 : 우에스기 uty-12(프리), 우에스기 u-bros 11 모노모노(파워)<br />
소스 : 프라이메어 cd31<br />

김윤태 2012-02-18 17:39:18
답글

오데 끄네끼만 글&#53012;읍니까? <br />
소리 내는 기계 전부해당 대지 싶은데요<br />
그란디 그기분이 얼매나 유지대느냐가 문제인기지요<br />
얼마안가서 바뀌는 간사한 사람 맴이 문제 이지요.

limst59@yahoo.co.kr 2012-02-19 16:12:06
답글

황세동님의 "오디오는 무수히 많은 경우의 수가 존재할뿐" 이란 말에 100%공감합니다.<br />
고로 "산은 산이고 물은 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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