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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CD 4000장정도,<br />
LP2000장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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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간날적마다 제일먼저 하는일이 음악듣는일입니다.<br />
고등학교 입학하던해 제 개인오디오를 접했고,<br />
할수없이 해야하는 공부에,군대에,임용에, 대학원에,승진에,결혼에,육아에,<br />
신경쓰다보니 음악들을수있는 시간이 제인생에 얼마나 있었는지 잘모르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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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도 살면서 그냥 주변으로

그분이 바로저네요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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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가끔 음악방송 여기게시판에 공지하고 방송하니 그&#46468; 들어보심 3테라들은 사람은 어떤음악듣나 알수있으실꺼에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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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만 3테라지 들은건 5테라도넘어요...

음악감상은 무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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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드라이브 속성 확인하면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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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용량이 50%가 안되면 왜 안되나 이거 언제 채우나.. 초조해서 다운 사이트 찾아다니고.. <br />
사용 용량이 50%를 넘으면 혹시라도 HDD가 부족할까바 안달(??)하고의 반복이겠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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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 소양이나.. 오디오의 공력은 절대 HDD의 용량처럼 늘어나는 것이 아닌데도요... ㅡ,.ㅡ<br /

이종남님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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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매니아들을 아직 못만나 보셨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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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매니아는 두가지 부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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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듣던것만 들으면서 역시 명반이야~하면서 세월을 보내는 사람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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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다양한 음악을 계속들으며 계속 좋은 음악을 찾는 사람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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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옛날(?) 분들은 전자에 해당돼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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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고지식한님들이죠...이것은 오디오에대해서도 통용&#46093;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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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46468; 잘나가던거 한번사용해봄 그분한텐 영원히 그기기가 명기죠...누가뭐래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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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 그렇다고 처도 음악을 들을때는 후자가 맞는 포지션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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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말이쉽지 보통의 분들은 거의 전자라고 봐야

좋은 음악은 이미 다 나왔다는,,, 사실은 왜 모르실까?<br />
(이점에 대해서는 이해못할사람에게는 너무 광범위해서 설명하기가 그렇지요)<br />

좋은 오디오와 좋은음질의 소스정품을 써보질 못해서일까?<br />

배우는 시절에 음감교육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br />
시스템에서 기똥차게 들려주는 음질위주로 선별한 레파토리를 즐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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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800기가 정도의 음원을 얻어서 음악을 들으면서 태그작업과 음막해설과 표지를 넣고 하느라<br />
1년이 넘어가는데 웬만큼 정리해서 600기가 정도 남겼습니다. 소중한 하드음원이 되어간다는,,,<br />
* - * 해도 절반도 못 들은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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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영님.... 그좋은 음악은 다나왔다는 것을 저는 알고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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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테라의 음원이 증명해주었네요...님은 음반 몇장을 들었더니 느끼셨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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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영님 제가 님보다 그 정품이라는 음반 더많을꺼에요....밑도끝없는 오류는 범하시지 않으시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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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영님 다음부턴 음악해설과 표지를 넣기전 미리 감상후 작업을 하시면 시간이 훨씬 줄어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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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테라가 많은가요 ? 이제 30테라도 별로 많지 않은 세상을 살고 있어요. 그것도 무손실로만요. 좀 많다싶으려면 100테라 이상은 되어야 할겁니다. 이러다 보니 하드는 예전 DVDr의 기능정도가 되어버렸어요. 1-2테라 하드하나 뻑난다고 이제 눈하나 깜짝하지 않습니다. 백업하는 것 자체가 귀찮은 정도가 되고 있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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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좋은 음악이 다 나오지도 않았고 다 나왔다 하더라도 유통망이 미비해서

제가 처음부터 의도한얘기가 바로 님께서 얘기한것중에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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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가 많은것을 말할것이아니라 음악을 들은것을 얘기해야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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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료음원중 어둠의경로의 음원이 있다면,,,<br />
결코, 얘기를 꺼내서는 안된다고봅니다. <br />

CD 700MB에 80분이니깐, 3테라(3000000MB) = CD 4285장, 약 5713시간 정도 되겠네요...<br />
238일 꼬박 쉬지않고 들어야 주파 가능합니다. 물론, 무손실로 압축했을 경우 30-40%정도 더 늘어나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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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홍용재님,<br />
제가 좋은음악이 다 나왔다고 한얘기를,,,<br />
좀 넓은시야로 바라봐주십시요.<br />
고전까지 포함하여 올라가지않아도,<br />
현 시대의 작곡자들이 표절이라는 단어에 얼마나 피말라 하고있는지를요.<br />

시디장에 가득차있는 음반을 보며 저거 한번씩 들어봐야하는데..하면서 <br />
숙제하듯이 듣는다면 그건 고문이지요<br />
항상 느끼는건데....음반 50장 내외 있었을때가 제일 행복했었던거 같습니다<br />
어떤 음반을 살까,,설레임도 있고,,한장사면 반복해서 듣고 또듣고...

김항영님....소스가 많으니 들을 음악이 많으니 많이 듣게돼는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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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혹시 다운만 받아놓고 고이모셔놓고 파일들보면서 아 행복해? 이런거 생각하시나봐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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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죠 그건~물론...다운만 받아도 행복할수도있습니다 음악을 듣지않은 상태에서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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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장정도 리핑하다가 이게 뭐하는 짓인가 그시간에 음악이나 들을껄 하는 생각이 든 이후로는 리핑 안합니다. pcfi든 netfi든 지금 듣는 음질정도로만 들으려 해도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더군요.

저는 죽기전에 최대한 많은 음악을 들어야지라는 생각이고, 매일음악을 두 세시간은 꼭 들으려 하는데도 빨리 늘지 못하고 음반수는 맨날 제자리네요.<br />
교향곡 한 장 구입하면 한 스무번은 들어야 귀에 좀 익게 되고, 다시 스무번은 더 들어야 그 맛을 조금씩 느끼게 되고, 다시 또 스무번 아니 백번을 들어도 그때마다 전에 몰랐던 숨어있던 진미를 느끼거든요.<br />
그래서 다시 듣고 또 다시 듣고 하여간 이런식이라서 음반이 팍팍 늘지 못

다운만 받아도 행복할수있다,<br />
음악을 듣지않은 상태에서도 ,,, 혹 ,어둠의경로로 득한 음원이라도 무조건 많이 집안에 쌓아두면<br />
행복하다는 얘기가 되는거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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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자세로 사는 인생은 어떤건지 궁금하기도 하지만,<br />
말섞을 필요조차 느끼지 못하겠으니 님,마음대로,<br />
님은 계속 그자세를 유지하시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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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강훈님과 비슷한 음악감상 자세를 좋아하기에,<br

좋은 음악은 다 나왔다...라고 하는말엔 공감이 가질 않네요...회화나 조각은 어떤가요? 과거의 유명한 명작들을 표절하고만 있는걸까요? 똑같은 유화물감에 똑같은 붓에 똑같은 캔버스에 그려도 똑같은 기법을 써도<br />
작품마다 그작가만의 세계가 담겨 있습니다. 음악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옷은 어떤가요?<br />
왜 똑같이 생긴 그놈의 검정자켓은 왜 또 삽니까...ㅋㅋ 완전 카피에 표절인데 말이죠... 더 멋진 옷은 나올일이 없겠

그냥 냅 두세요... <br />
과거에 다운로드족(???) 생활 한두번 안 거쳐온 사람 있습니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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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지나면. 그 데이터들 보다 더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느낄 날이 있겠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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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와싸다족의 나이가 안된 것도 같고.. <br />
만약 와싸다의 나이라면... 좀 이상한 정신세계를 가진 것도 같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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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신기하고 재밌기는 합니다...

좋은 음악이 다 나왔다는 말에는,<br />
여러가지가 함축되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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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나 조각을 여기에 대입시켜 말씀하시면 어찌합니까?<br />
그리고,제가 말을 하면서도,<br />
님과같이, 말씀하시는 부분들을 말하는<br />
분들이 계실거란 생각도 잠시했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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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님 .말씀하시는식으로 저도 자연을 대입시키면 또한 어떻습니까.<br />
천둥소리,빗소리,바람소리,파도소리,<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