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나 콘덴서 용량에 의한 부분도 일부나마 있었지만 전원의 문제 때문에 dac 의 출력 아나로그 신호 자체에 문제가 발생한 부분이네요.





재개조 전에는 음이 뭉게지고 제대로된 음장형성이나 전투기가 지나가거나 하는 장면에서 전투기가 지나간다는 것을 명확하게 느껴지지 않았었는데 재개조후에는 제대로 느껴지네요.



전원의 문제 때문에 지터가 증가해서 음장형성이 제대로 안되면서 지저분하게 소리만 크게 들리는 문제가 있었는데 재개조를 하니까 볼륨을 높여도 지저분하게 들리지 않고 명료하게 들리는군요.





tx-sr507 의 전원부 그중에서 5 볼트 부분을 보면 트랜스에서 나온 전기를 브릿지 다이오드가 정류를 해서 콘덴서를 거치는데 여기서 전압을 재보면 8.98 볼트 정도 나오는데 이놈이 그냥 7805 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저항을 거쳐서 들어가네요.







물론 7805 에 걸리는 발열얄을 줄일려는 의도도 있겠지만 이런 방식은 전원 스피드를 떨어트리는 문제가 발생하죠.











저항 용량에 따라서는 앰프 가격대에 따른 음질을 조작할수 있는 방법중 하나로 사용가능하겠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





비싼 가격대는 점프 저항을 사용하고 저렴한 가격대는 저항 용량을 높여서 음질을 일부러 떨어트리는 것이죠.





물론 이건 가정입니다.차세대 음향 앰프에서 저가와 고가 앰프간의 차이점이라는 것이 그렇게 극명하게 드러나겠는가?



제 생각은 회의 적입니다.





차이가 극히 미미할 것이다.그렇다면 비싼 앰프를 팔아 먹을수 있는 포인트는 무엇인가? 무엇으로 가격 차이에 대한 정당성 또는 소비자에게 어필할것인가 하는 부분을 연구해 보라면 저가 앰프의 음질을 일부러 떨어트리는 방법이 가장 적절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뭐 추정이고 가정이니가 이건 정론이 아닙니다.







차세대 음향 정말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