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밍은 에너지 집중현상입니다.. 특정주파수대가 제어가 거의 힘들 정도로 부스팅이 됩니다... <br />
한번도 겪어보지 않았다면. 참 다행입니다. 하지만 당해보면. 진짜 괴롭습니다. 잘 해결도 안되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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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집중현상이기 때문에. 그 에너지는 어디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위의 에너지를 끌고 오는 것이지요.. 그래서 부밍이 일어나는 인접의 주파수는 아주 깊은 딥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br />
제가 느낀바로는<br />
특정 음역대 특히 쿵쿵 거리는 드럼이나 베이스 음이<br />
윤곽이 흐려지고 웅~웅~하는 소리로 뭉개져 버리는것 같더군요<br />
게다가 말씀하신 바닥이나 창문이 심하게 흔들리는 현상도 동반하면서요<br />
그래서 부밍이 생기는 환경에서는 비트강한 음악을 듣기가 힘듭니다
부밍이 있는건지, 있다면 어느 주파수에서 발생하는건지 체크하기 쉬운 방법은.<br />
테스트 앨범 중에 frequency rage test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고음에서 저음, 저음에서 고음)<br />
hifi에서 공구한 이소텍 테스트 앨범에도 있던데, 그걸로 듣다 보면 유달리 부웅~ 하는게 과다하게 들리거나, 집안 물품 중에 같이 덜덜~ 하는게 있을 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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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파수가 방안의 공진주파수와 일치하여
쓸데 없는 내용이지만...<br />
덮치는건 간섭에 의한 감쇠가 발생하겠죠.<br />
물방울의 크기를 작은거에서 점점 큰걸로 조금씩 키워보다보면 어느순간 파문이 매우 크게 일면서 세수대야가 같이 흔들릴 수가 있습니다. <br />
그게 부밍에 해당하겠죠.<br />
죄송합니다.
부밍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지저분하다일 겁니다. 홈에서 보다는 카에서 훨 많이 느끼실 수 있구요. 보통의 경우 배플의 터널을 많이 줄수록 부밍은 증가합니다. 홈에서 부밍이 생기는 원인은 보통 2가지 중 하나가 대부분 입니다. 스텐드의 수평이 맞지 않는 경우이거나 요구하는 출력보다 많이 부족한 엠프에 물린 경우 물론 후자보다는 전자의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