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특히 초보님들이 장터에서 눈에 혹해서 무턱대고 구입해서 구입 1시간만에 후회하는 분들이 꽤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시작해보지요~
이름하여
"중고장터에서 후회없이 오디오 구매하기.."
먼저..기본적으로 구입할 오디오들에 대해 모델명은 물론 기타등등까지 수고스럽지만 공부해놓습니다...
기본 가격대라든지 초기모델 후기모델,장단점등등...
그러다가 원하는 모델이 매물로 나왔을시 자신이 원하던 컨디션처럼 보이면 구매를 합니다....절대 자기가 원하던 컨디션이 아니면 구매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자기가원하는 컨디션이 아닌데 집어오면 집에 오래 남지못합니다...
또한 택배거래는 하지않습니다....
오디오 많이 샀다 팔았다 한분들은 한번쯤은 무조건 택배사고를 경험해보셨을겁니다..
엠프 모서리가 꺠져서 온다던지 찌그러져서 온다던지 말이죠...근데 더재밌는건 원래 깨져있던건지 택배사고로 깨져있는건지 모른다는거 ㅎㅎㅎ
아무리 포장을 튼튼히 한들 택배사에서 휙휙 집어던지면 장사없습니다...
이런 택배사고외에도 무조건 중고오디오는 현장에서 들어보고 만져보고 구입하시는게 맞습니다...
엠프에 조절장치가 10개가 있다고 칩시다...
택배로 받았더니 10개중 2개가 작동안돼더라....이게 택배사고인지 원래 그런건지?
또 그 조절기 한두개 사용안됀다고해도 엠프는 이용할수있고...결국 구매자만 애매한 상황에 놓이게됍니다...
개인마다 물건의 외관을 보는 눈이 현저히 다르기 때문에 꼭 현장 구매하셔야합니다..
어떤 사람은 생활기스외에 별다른 상처없습니다.......라고해서 가서보면 b-급의 외관이 턱 기다리고있죠....
어떤님들은 아예 외관에 무신경.....
설명보다 훨씬 외관이 안좋아 현장에서 지적하면 "소리엔 지장없습니다" ㅎㅎㅎㅎ
소리엔 지장없는걸 누가 모릅니까?
이럴땐 과감히 현장에서 그에 합당한 네고를 하셔서 받아들여지면 구입하시고 아닐시 포기하세요...마음에 안드는 모양 집에 들고와봐야 그짐은 고스란히.....
그러니 꼭 택배구매하지마시고 현장거래 하세요 가장중요합니다....
빈티지오디오들은 세월이 있기때문에 웬만한 상처는 상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업자들이 꽤있습니다....
그러니 업자들에게 구매할시엔 더더욱 외관 확인후 구매하셔야합니다....
중고장터에선 자기가 찾던 모델을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요...
판매자의 설명에 혹해서 충동구매하는 경우 입니다...
이런경우 좋은 물건 고르는 방법입니다....
01.판매설명에 어떤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하는 경우(어디서 별몇개먹었다,어떤 기술이 들어가있다 등)
02.자신의 사용 경험이 구체적으로 적혀있는경우....
이런 경우는 괜찮습니다...
그러나 밑도끝도없는 글들의 판매상품은 피하셔야합니다..
대출력~거합급~귀한기기~명기~....기기에 대한 사용설명은 없고 기기에 대한 미사어구만 나열하는 상품들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대부분 저런 판매글엔 상품컨디션에대한 자세한 설명은 회피한글들이 대부분 입니다..
직거래시 꼼꼼히 이것저것 조작해보며 판매자에게 질문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판매자가 별문제 아니라서 이야기안한것이 여러분께는 큰문제가 됄수도 있기때문입니다...
별의 별사람들이 다있다는걸 인정해야 오디오 거래에 실패가 없는 오디오 중고장터입니다....
ex01) 예전에 스피커를 구입할려고 전화해서 트위터에 구멍이 난부분에 대해 질문을 하니 다짜고짜 욕설이 날라온 경우도 있었고요....그래서 왜 욕을하냐고하니 스피커 안살꺼면서 왜그런거 질문하냐고(전화한지 3분도안됐음)
ex02)턴테이블을 직거래 구매하고 집에와서 연결하니 한쪽이 소리가 안나서 전화해서
질문하니 인터케이블을 손으로 만져줘야 소리가 양쪽 다난다고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는...
그거 손으로 만질때마다 스피커에선 '퍽퍽' 소리 ㅎㅎㅎ
등등 별의 별 사람들 다있으니...택배거랜 절대안돼고요...직거래시에도 꼼꼼히 살펴보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