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 가기엔 먼 거리를 빠른 시간에 이동하기 위해서
자동차가 필요합니다.
그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버스도 있고 경차도 있고,
오래 된 중고차도 있고 ,
새로 나온 고급 승용차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차의 외양엔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이상없이 굴러 가기만 하면 된다고도 합니다만,
또 어떤 사람은 디자인이 멋져야 하고,
성능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 가지 생각이 다 옳습니다.
그 사람의 관점일 뿐입니다.
이동 수단인 차가 굴러 가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고급 승용차를 고집하는 사람보고,비난한다면
그 것이 잘못된 것이고,
고급 승용차를 가진 사람이,
허름한 중고 자동차나,경차를 낮추어 본다면
심성이 올바른 사람이라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음악을 듣는 데에도 이런 관점을 적용해 보면,
단지 음악을 듣는 데에 치중하는 사람이
자신의 기기에 별로 연연하지 않는다면,
그 것 또한 그 사람의 생활 방식이고,
비싼 기기에 집착하는 사람을 비난 할 필요가 없고,
오디오 기기 하나 하나의 성능과 디자인에,
신경과,금전을 많이 쏟아 붓는 사람이,
자신과는 다르게,신경 쓰지 않는 사람 보고,
뭐라 비평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단지 자신의 생각대로 ,
음악 듣는 취미 생활의 방법대로 실행하면 되는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오디오 취미는 이제 음악 듣는 취미로 부터 따로 독립된
취미라 여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