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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귀의 간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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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8 15:0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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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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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귀의 간사함.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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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열 [가입일자 : 2007-12-1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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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사실상 선재에 대한 공허함이랄까 이런것들이 와서 있던것 다 정리한적이 있었습니다..
고등학교동창놈이 이쪽에 관심이 있다고 하여 프로악2.5와 캐리 sli-80인가 정도로 시스템을 구입하였습니다..그나마 집에 있던 스피커줄인 카나레 4s8g를 선물로 주었지요
후에 제가 사용하던 스피커줄을 꼬셔서 팔아먹고자 친구집에 가지고가서 붙여보고는 정말 시쳇말로 개망신을 당했습니다..저나 친구나 둘다 느끼기에 카나레줄이 더 좋았거든요(둘다 바이와이어링연결)..
후에 느끼는게 많아서 파워케이블이고 스피커케이블이고 모두 팔아먹고 스피커줄은 카나레.파워선은 막선으로 현재까지 사용중이었습니다..
근데 말이죠,정말 요상한게 이번엔 흔히말하는 신품가 300 가까이 되는 스피커줄을 말 그대로 빌려와서 들었는데 천지가 개벽해버리더라는 사실입니다..친구놈이 좋아하는 팝음악을 듣던 제가 좋아하는 실내악을 듣던지 간에 원래 이스피커에서 이런소리가 났나 싶을정도로 말이죠..
아!!정말 하이엔드는 줄로 망하고 빈티지는 관으로 망한다는 사실이 새삼 무지하게 가슴이 와닿네요..
tip:이번에는 저와 친구,그리고 오디오는 전혀모르는 또한명의 동창생까지 모두 3명이 같이 들은 결과인데 오디오전혀 모르는 친구는 줄 가격이 얼마인지도 모르는 상태로 "이게 훨씬좋네..바꿔버리지??!!"하는데....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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