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기기에서도 효과는봅니다<br />
다만 돈이 문제지요<br />
20만원짜리 앰프쓰는데 20만원짜리 케이블 물릴수는 없는노릇이지요.<br />
차라리 그돈보태 40만원짜리앰프 쓰는게 더 합리적이고 슬기롭지요.<br />
돈값에 비하여 케이블은 그차이가 아주 작습니다.<br />
사람에따라 그차이를 전혀 감지하지 못하는경우도 많으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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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원하는 소리가 나오는 오디오의셋팅이 완성됬을때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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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차이를 느끼지 않는 사람이 있나요 ? 심지어 똑같은 인풋을 주어도 다르게 느끼는 사람 있습니다. <br />
똑같은 와인을 상표가 다른 와인이라도 얘기하고 테스팅해도 다르게 느끼는 사람있습니다. 반대로 같은 와인을 다른 상표라고 얘기하고 테스팅하면 동일하게 느끼는 사람있습니다. 인간 감각이란게 그렇게 아날로그입니다.<br />
tell the difference와 feel the difference는 전혀 다른 얘기죠
이상화된음을 100이라보면 예를 들면 백만원에서 60정도 거기서 천만원으로가면 80정도 거기서 또 한 삼천정도 가면 약 90정도 나오겠지요 즉 가격이 높으면 높을수록 음질향상의 폭도 낫아집니다 <br />
근데 거기서 5정도 높일려면 한 오천은 더 들겁니다 결국 1억 쯤가야 자기가 원하는 음의 약95정도 는 가지않을까요 근데 케이블튜닝의 차이는 그리 크지않습니다 케이블에 의한차이를 약 5정도라 봅시다<br />
그러면 중고가 100정도 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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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쓰다보니 오류가 있네요.<br />
“반대로 같은 와인을 다른 상표라고 얘기하고 테스팅하면 동일하게 느끼는 사람있습니다.”는<br />
아래로 되어야죠. 문맥상 이해하셨겠지만 <br />
“반대로 다른 와인을 동일 상표라고 얘기하고 테스팅하면 동일하게 느끼는 사람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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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차이를 느낀다를 차이를 구별한다로 착각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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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의 오디오던 고가의 오디오던 선재가 어떤 기능이 있다고한다면 차이는 있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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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차이'라는것이 좋은것인지 아닌지는 써보심알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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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세요...엠프엔 다양한 부품들이 들어가서 소리의 차이를 만듭니다 그러나 선재는 그야말로 봉이 김선달 수준이에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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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선재 굵은선재....소리의 차이는 있습니다...재질에따라서도 있고요....그러나 그정도
제가 생각하기에 우선 선재의 차이를 느끼시기 전에 선결 조건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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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은 끊어지지 않게 튼튼하게 제작돼야 한다.<br />
- 만약 프리 파워간의 선 접촉이 좋지 않으면 끔찍한 일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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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단자는 서로 꽉 밀착돼야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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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은 두껍고 길이가 짧을수록 신호 손실이 적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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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은 순도가 높은 제품이 좋다.<br /
선의 두께, 길이, 순도에 의한 성능 차이는 과학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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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하고, 두껍고, 짧고, 순도 높은 선재 사용이 전제된 후, 케이블 바꿈질도 재밌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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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며칠 지나면 별 차이도 못 느끼게 되지만요.
선재... 사실...<br />
전기신호를 충실히 보내기 위해서는 과연 어느정도 가격이면 전깃줄을 만들수 있을까??? 라고 생각한번 해보시면 답 나옵니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컴퓨터도 100만원 안되게 맞출 수 있죠... 수요가 적고.. 수공이 들어가고 그러다보니 가격이 비쌀뿐...
혹시 전문 음향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소시적 공연음향에 약간 발을 담근 적이 있어서리 (물론 직업으로 하지는 않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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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음향에서는 케이블링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물론 전송거리가 짧고 효율을 별로 생각하지 않는 홈오디오와 상대적으로 전송길이가 길고 효율도 중요한 공연음향과는 경우가 다르다 라고 이야기 하겠지만.. 원리는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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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책자를 한번 읽어보시
대표적인 음향 케이블링의 상식중 하나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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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케이블은 동선에 지장이 없는 한 짧게 하는 것이 무조건 좋지만 어쩔수 없이 전원케이블과 스피커케이블 둘 중 하나는 길게 할 수 밖에 없는 경우.. (둘 다 전력 전송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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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조건의 케이블이라면... 스피커케이블 쪽을 길게 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손실이 더 적거든요...
과거에는 종남님 말씀처럼 그랬습니다만 근래에들어서는 전원케이블보다 스피커 케이블을 짧게 씁니다<br />
여러가지 이유가있지만 과거 보다 파워앰프의 성능이 좋이져서 그런거도있고 스피커 선재를 짧게 써서 파워드스피커 처럼 제작자의 의도대로 소리의 변형을 적게 하고자 하는 등의 의도가있죠 <br />
전 참고로 십수년째 라이브 음향일을학하고있습니다
요즘은 그런가요?? 하긴 전기사정이 워낙 좋아졌고.. 케이블의 질이 좋아져서.. 그런가 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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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는.. 스피커 케이블 뭉치 들고 이리저리 다니지.. 전원케이블 뭉치 들고 다닌 적이 거의 없어서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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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자리 잡을 때.. 우선 보는 것이 벽전원과 가장 가까운 부분에 우선 시스템부터 부렸습니다..
그리고 조명 담당하는 넘들과 맨날 싸웠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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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그 뒤로 제가 지금의 직업을 선택했어도... 똑같이 싸우더군요..<br />
물론 싸우는 대상은 달랐지만. 싸우는 주제는 똑같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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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마.. 니들은 더럽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