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에 모니터오디오 RX1, BX 센터, R90HD를 정리하고
모던쇼트 aviano 5.1 채널로 전향했습니다.
프론트는 아비아노6로 하려다 방도 좁고 아파트라 아비아노2로 만족하렵니다.
rx1과 아비아노2 가 비교대상이라는 하이x av 가게의 리뷰를 봤을 때 첨엔
콧방귀를 꼈지요. 33만원으로 반토막 덤핑가로 팔리는 스피커가 좋아봤자... 했지만
궁금하기도 했고, 한번 써보자 싶어 샀는데, 첨엔 완전히... 이건 뭐, 처참한
소리였습니다. 그러다 에이징이 되면서 정말 달라지기 시작하더군요.
예쁜 고음,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한 느낌의 저음... rx1이 아비아노에 비해 몇몇 안들리는 음도 좀 더 나와주고 밸런스는 좋았지만, 음색이랄까... 아비아노2의 음이 저한테는 av, 음감 둘다 더 좋았습니다.
해서 금번에 모니터오디오 계열을 싹 팔고 아비아노 계열로 돌아섰는데, 왜 이 스피커가 이다지도 안팔리는가 싶네요.
avac 의 글을 보면 마케팅의 문제와 업자들의 농간이 있었던 것 같기도하고..
뭐, 생긴게 좀 못생기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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