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c.c.co.kr/w.html
151_Eva Cass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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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케시디를 알게 된 것은 우연한 기회였다. 별 생각없이 전날 음반을 CDP 에
넣고는 나왔다가 갑자기 여름 소나기를 만나게 되었다. 근처에 급히 들어갔던
재즈바가 있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CDP 의 음악을 이어폰에 꽂고는 듣게 되었다.
그때 찍어두었던 사진이 아래의 사진들이다.
삼덕동 133번지 : http://c.c.co.kr/g.html?db=cc_gal9&no=231
그리고는 잊고 있다가 우연찮게 그녀의 정보를 찾아 보게 되었다. 이미 그녀는
살아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무심결에 한숨이 나왔다.
사진을 취미로 하면서 배운것 중에 하나가 단지 셔터만 누를 뿐일것 같은 사진에서도
촬영자의 마음이 배어 나온다. 악기를 연주 할때 역시 아무리 감추려고 해도 연주자의
마음이 배이게 된다. 그림도 그렇고 노래도 그렇다. 하다 못해 곡식조차도 그것을
기른 사람의 마음이 맛에 배이게 된다.
자신이 찍는 사진에 자신의 마음이 배여 나온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는 수준만 해도
이미 중급 이상이라고 해야 할만큼 어쩌면 이 당연한 일들이 이 세상에서는 상식이
아니게 되었다.
그녀의 노래속에서 느낀 그녀의 마음은 아픔을 어루만지는 포근함과 세상을 관조하는
너그러움이 있다. 그리고 음악과 삶을 사랑하는 그 어떤 것이 있다. 그래서 그녀의
음악을 더 찾아 보고 싶었는데 이제는 더 이상의 신보를 만들어 낼 수 없는 그녀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에바 케시디는 어떤 노래를 부르더라도 에바 케시디의 노래가 된다. 자신의 색을
그렇게 선명하게 노래에 녹이면서도 원곡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가수는 참 찾기
어려운데 그녀는 그것을 가능하게 하였다.
1996년 11월 2일 오랜 암 투병 생활 끝에 33의 젊은 나이로 사망하게 된다. 그리고
생전에 워싱턴 시의 조그만 레이블에서 발매한 두 장의 앨범과 사후에 발매된 미발표
스튜디오 레코딩 모음집에서 고른 열 곡의 노래를 담은 앨범 [Songbird]가 영국에서
100만 장 이상이 팔리는 대성공을 거둔 다. 사망한지 거의 4년 반만의 일이다.
그리고 그녀가 녹음했던 대부분의 곡들은 그녀가 암투병을 했던 시기에 제작된
곡들이었다. 그녀는 죽음을 언제나 곁에 두고 누구보다도 삶에 대해 따스한 목소리로
음악을 남겼던 것이다.
그녀가 했던 말들중 우리들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아 있을 한 마디를 인용해 본다.
"저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직업을 가지고 있어요. 단지 노래만 하기만 하면 되거든요"
Eva Cassidy
출생 : 1963년 2월 2일
사망 : 1996년 11월 2일
출생지 : 미국 USA/Oxon Hill, MD
공식 팬 홈페이지 : http://www.evacassidy.com/ , http://www.evacassidy.org/
아래와 같은 앨범들을 소개해 본다.
The Best
The Other Side
American Tune
Eva by heart
Imagine
Live At Blues Alley
Songbird
Time After Time
Wonderful World
.........................................................................
(이하 명음 레코드 제공한 앨범 정보에서 일부 발췌, 정리)
포크, 팝, 블루스, 재즈, 가스펠 등 거의 전 음악 장르에서 편안함을 선사하는
가수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노래를 마치 자신이 만든 것처럼 새로운 색깔과 향기를
불어넣어 불러줄 수 있는 이 여성 가수는 그렇게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아름답게
부활하게 되었다.
그녀는 미국 워싱턴 시 근교의 보위라는 소도시에서 태어났다. 두 살 때 그림을, 아홉
살 때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 고등학교에 다니던 그녀는 거기서 더 이상 얻을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게 된다.
이후에 그녀는 낮에는 보육원 정원사로 일하고 밤에는 클럽에서 노래를 부르며,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자신이 사는 주변의 풍경을 그리며 생활한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수줍음 잘 타는 성격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기는 했지만 그녀는 죽기 전까지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
그녀는 작곡자가 그리 염두에 두지 못하는 그저 작은 클럽의 가수였을 뿐이다.
그러하기에 그녀는 언제나 남의 노래를 불러야만 했다. 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그
곡들에 자신의 마음을 담아 노래하고자 하는 열망이. 그리고 그녀에게는 그 열망을
충족시켜줄 재능도 있었다. 그녀의 매니저가 데모 테이프를 가지고 몇 번 문을
두드렸던 메이저 레이블에서는 너무 다양한 레퍼토리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그녀는 자신의 노래의 가치를 인정해주었던 몇 명의 뮤지션들의
도움으로 워싱턴 시의 조그만 레이블에서 생전에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할 수 있었다.
1992년에 워싱턴 지역의 R&B 베테랑 뮤지션 척 브라운(Chuck Brown)과의 듀오 앨범
[The Other Side]가 발매됐다. 그리고 거의 4년 후, 사망하기 몇 달 전에 두 번째
앨범 [Live At The Blues Alley]가 선을 보인다. 이 앨범으로 그녀는 사후 한달 후에
열린 워싱턴시 주최 음악시상식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와 '올해의 앨범'을 수상. 사후
1년, 1997년에 발표된 미발표 스튜디오 레코딩 [Eva By Heart]와 1998년에 발표된
[Songbird]를 통해서 그녀의 이름은 조금씩 알려지게 된다.
이전까지 발표된 석 장의 앨범에서 선곡한 베스트 앨범 형식의 [Songbird]는 특히
2000년 봄에 영국에 발매되면서 에바 캐시디의 존재를 극적으로 부각시킨다. 그리고
2000년 5월에 다시 에바 캐시디의 미발표 레코딩을 모은 앨범 [Time After Time]이
발매된다. 국내에서 에바 캐시디의 노래가 알려지게 된 것은 아주 우연한 기회를
통해서였다. 그녀의 앨범을 소개 받고 바로 그 노래에 매혹된 BBC 라디오의 한
프로듀서에 의해 처음 전파를 탄 노래들은 그 어느 곡보다도 많은 리퀘스트와 문의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특히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주제곡이기도 한 'Over The Rainbow'는 각별한 사랑을
받아서 BBC 청취자가 뽑은 20세기의 노래 100선에 뽑히기도 했다. BBC 라디오에서
제작해 방송한 다큐멘터리, 12월 말에 영국의 'Top Of The Pop 2' 프로그램에서
방영된 'Over The Rainbow' 라이브 비디오 클립 등을 통해서 에바 캐시디의 이름은
지속적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었다.
이후에 그녀의 노래들이 TV의 자선 기금 마련 프로들이나 기아에 관한 뉴스 등에 자주
깔리게 되면서 그녀의 노래에 대한 사람들의 애정은 더욱 깊어 갔고, 결국 그녀의
앨범은 영국 앨범 차트 1위에까지 오르게 된다. 미국에서도 그녀의 인기는 서서히
올라가는데, 그녀에 대한 9분짜리 취재물이 라디오 방송국 NPR에서 방송되면서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의 12월 20일자 베스트 셀러 차트에서는 5위 안에 전부 넉 장의 앨범이
오르기도 한다. 1위 [Songbird], 2위 [Live At Blues Alley], 4위 [Time After Time],
5위 [The Other Side] 순이었고 3위에 홀로 비틀즈(The Beatles)의 [1]이 올라있었다.
스팅(Sting)이 "내 노래를 정말 아름답게 불러주었다. 그렇게 순수한 목소리는 거의
듣지 못했다"고 극찬했던 'Fields Of Gold'가 특히 미국에서 사랑 받았다.
MV출처 : http://shumtoh.com/ (재즈가 있는 쉼터)
From
하늘의 음악과 영화 이야기 ( http://c.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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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 Cassidy
The Best
01 Fever (imagine)
02 Imagine (imagine)
03 Tennessee Waltz
04 I Can Only Be Me (imagine)
05 Fields of Gold (songbird)
06 Wade in the Water (songbird)
07 Autumn Leaves (songbird)
08 Songbird (songbird)
09 I Know You By Heart (songbird)
10 Oh, Had I A Golden Thread (songbird)
11 Over The Rainbow (songbird)
12 What A Wonderful World (Audiophile)
13 Ain't No Sunshine (Audiophile)
14 Tall Trees in Georgia (live at blues alley)
15 Bridge Over Troubled Water (live at blues alley)
16 It Don't Mean A Thing (American Tune)
17 Yesterday (American Tune)
18 You Take My Breath Away (American 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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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 Side
Chuck Brown & Eva Cassidy | Liason
1. Let the Good Times Roll performed by Brown / Eva Cassidy - 3:12
2. Fever performed by Brown / Eva Cassidy - 4:15
3. You Don't Know Me performed by Brown / Eva Cassidy - 4:58
4. I Could Have Told You performed by Brown / Eva Cassidy - 3:31
5. Gee Baby, Ain't I Good to You performed by Brown / Eva Cassidy - 2:44
6. I'll Go Crazy performed by Brown / Eva Cassidy - 2:50
7. You Don't Know What Love Is performed by Brown / Eva Cassidy - 4:40
8. Drown in My Own Tears performed by Brown / Eva Cassidy - 5:37
9. God Bless the Child performed by Brown / Eva Cassidy - 3:18
10. Red Top performed by Brown / Eva Cassidy - 2:55
11. Dark End of the Street performed by Brown / Eva Cassidy - 3:55
12. The Shadow of Your Smile performed by Brown / Eva Cassidy - 3:30
13. Over the Rainbow performed by Brown / Eva Cassidy - 5:02
14. You've Changed performed by Brown / Eva Cassidy - 3:58
서른 셋의 나이에 요절한 우리 시대 최고의 여성 가수 에바 캐시디! 재즈, 블루스, 팝
등 모든 장르의 노래를 좋아했던 이 수줍음 잘 타던 아마추어 화가의 데뷔 앨범은,
워싱턴의 베테랑 R&B/재즈/블루스 뮤지션 척 브라운과의 공동작업으로 완성된다.
에바의 맑고 투명한 목소리와 척의 두텁고 걸쭉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전해준다. 특히 에바 캐시디가 노래하는 'Over the Rainbow'는 이 곡의 최고 가창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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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hono.co.kr/zooropa/aview.htm?num=982928591
American Tune (수입)
Eva Cassidy
음반사: Didgeridoo
발매일: 2003.
장 르: 팝(팝)
미디어: 1CD(수입)
가 격: 20,000원
1. Drowning in the Sea of Love - 4:19
2. True Colors - 4:50
3. The Water Is Wide - 4:20
4. Hallelujah I Love Him So - 2:33
5. God Bless the Child - 5:17
6. Dark Eyed Molly - 3:28
7. American Tune - 4:06
8. It Don't Mean a Thing If It Ain't Got That - 2:23
9. Yesterday - 3:09
10. You Take My Breath Away - 5:39
지난 1년 간 소문으로만 나돌았던 에바 캐시디의 미발표 노래들이 드디어 찾아왔다.
모니터용으로 녹음했던 리허설 테이프를 발견하면서 시작된 이 신보 작업은, 그
20시간여의 리허설 테이프에서 뽑은 다섯 곡, 데모용 녹음과 공연 실황에서 뽑은 다섯
곡, 이렇게 열 곡을 담은 앨범으로 마무리된다.
8월 11일에 전세계 발매되자 바로 미국 아마존과 영국 아마존의 판매 차트 1위에
올랐고 영국 앨범 차트에서는 [Songbird], [Imagine]에 이어 세 번째로 정상에 오른
이 앨범은, 우리에게 순백의 감동을 전해주는 이 요절한 여성 가수의 단 한번에
녹음된 노래들을 새롭게 만난다는 행복감을 다시 선사한다.
에바 캐시디가 아주 많이 좋아했던 신디 로퍼의 'True Colours', 우리에게도 낯익은
켈틱 민요 'Water is Wide', 페어포트 컨벤션의 ‘90년 봄 공연에서 처음 듣고 바로
레코딩하고 싶어했다는 'Dark Eyed Molly', 폴 사이몬의 'American Tune', 비틀즈의
'Yesterday', 에바가 특히 큰 애정을 보였다는 빌리 할러데이의 명곡 'God Bless The
Child'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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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셋의 나이에 요절한 우리 시대 최고의 여성 가수 에바 캐시디! 재즈, 블루스, 팝
등 모든 장르의 노래를 좋아했던 이 수줍음 잘 타던 아마추어 화가가 어느날 가수로써
데뷔하게 된다.
“저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직업을 가지고 있어요. 기타를 치면서 노래만 하면
되거든요.” 이렇게 “가장 쉬운 직업”(?)을 갖고 자신이 사랑하던 노래 속에서 짧은
서른 세 해의 삶을 살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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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 Cassidy_Eva by heart
http://www.phono.co.kr/zooropa/aview.htm?num=982915428
Eva by Heart (수입)
Eva Cassidy
음반사: Blix Street
발매일: 1997.
장 르: 팝(팝)
미디어: 1CD(수입)
가 격: 20,800원
1. I Know You by Heart (Nelson/Scanlon) - 3:57
2. Time Is a Healer (Scanlon/Smith) - 4:14
3. Wayfaring Stranger (Traditional) - 4:26
4. Wade in the Water (Traditional) - 4:00
5. Blues in the Night (Arlen/Mercer) - 4:05
6. Songbird (McVie) - 3:41
7. Need Your Love So Bad (Little Willie John) - 4:36
8. Say Goodbye (Digman/Hernandez) - 3:55
9. Nightbird (MacLeod) - 5:27
10. Waly, Waly (Traditional) - 4:45
11. How Can I Keep from Singing? (Traditional) - 4:24
1996년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수년이 지난 지금 그녀가 남겨놓은 노래들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깊은 감동의 메아리를 남기고 있다. 그녀로서는 세 번째 앨범이
되었을 앨범을 준비하면서 남겨놓은 스튜디오 작업물들을 정성껏 모아놓은 이 사후
발매 앨범은, 자신의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들을 골라, 그것이 포크이든, 팝이든,
블루스이든, 그 진솔한 마음을 담아 노래했던 한 여성 "가수"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Songbird', 'I Know You by Heart', 'Wayfaring Stranger' 등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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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 Cassidy_Imagine
http://www.phono.co.kr/zooropa/aview.htm?num=982913299
Imagine (수입)
Eva Cassidy
음반사: Blix Street
발매일: 2002.
장 르: 팝(팝)
미디어: 1CD(수입)
가 격: 20,800원
1. It Doesn't Matter Anymore
2. Fever
3. Who Knows Where The Time Gose?
4. You`Re Changed
5. Imagine
6. Still Not Ready
7. Early Morning Rain
8. Tennessee Waltz
9. I Can Only Be Me
10. Danny Boy
8월 25일자 영국 앨범 차트 1위로 차트 데뷔! “저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직업을
가지고 있어요. 기타를 치면서 노래만 하면 되거든요.” 이렇게 “가장 쉬운
직업”(?)을 갖고 자신이 사랑하던 노래 속에서 짧은 서른 세 해의 삶을 살아갔던
에바 캐시디의 목소리를 다시 만날 수 있는 미발표곡 모음. '이매진'(존 레논),
'테네시 왈츠', '대니 보이' 같은 귀에 익숙한 곡들에서, 샌디 데니의 'Who Knows
Where The Time Goes?', 고든 라이트풋의 'Early Morning Rain' 같은 포크 송,
'You've Changed'같은 재즈 스탠다드 넘버들을 부르는 에바 캐시디는, 그야말로
‘우리 시대의 가장 놀라운 목소리’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크나큰 호소력으로
우리를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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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 Cassidy_Live At Blues Alley
http://www.hottracks.co.kr/Hottracks?app=ttop.shop.user.music.ProdDetailGApp&c=1&nr=2232317
Live At Blues Alley
Eva Cassidy
제 작 사 : Blix Street
레 이 블 : Blix Street
등 록 일 : 2001/03/15
미 디 어 : CD
수 입 구 분 : 수입
음 반 코 드 : 2232317
정 가 : 24,500원
01 Cheek To Cheek
02 Stormy Monday
03 Bridge Over Troubled Water
04 Fine And Mellow
05 People Get Ready
06 Blue Skies
07 Tall Trees In Georgia
08 Fields Of Gold
09 Autumn Leaves
10 Honeysuckle Rose
11 Take Me To The River
12 What A Wonderful World
13 Oh, Had I A Golden Thread
에바 캐시디 생전에 발표된 두 번째 앨범으로 유명한 재즈 클럽 `블루스 앨리`에서의
공연 실황. AUTUMN LEAVE, CHEEK TO CHEEK, WHAT A WONDERFUL WORLD,FINE AND
MELLOW같은 재즈 넘버들과 스팅의 FIELDS OF GOLD,블루스 넘버 STORMY MONDAY등
다채로운 레퍼터리들을 자연스러우면서도 설득력있는 보컬로 들려준다. 그 짧은 삶이
한없는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는 한 여성의 절창!
수입국가: AUSTRALIA
강력추천입니다
[ 김인권 님 ] 2005/08/12
오잉 아직도 재고가 있네요...,음반 별 5개 아깝지 않아요.
라이브 녹음 상태도 스튜디오 버금 감니다.에바의 음성에 푹 빠져좁시다.~~~
Song Bird Album도 추천입니다.
** 여러분 저도 개인적으로 음반사서 즐기는 초보 매니아 입니다.제게도
좋은 음반 추천바람니다.
[ 나현용 님 ] 2004/06/21
믿을 수 없습니다. 한낯 사람의 목소리가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이...
에바 캐시디의 절창?......!
[ 김무정 님 ] 2002/04/21
에바 캐시디라......
나와 같은 또래의 사람들에게는 숀 캐시디라는 남자배우의 이름이 먼저 떠오를 법하다.
캐시디, 라는 성은 그녀가 어쩌면 배우였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하게 만든다.
하지만 그녀가 배우였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은 전혀 근거 없는 상상일 것이다.
그녀는 노래만으로도 일가를 이룬 것이 틀림없다.
그녀의 노랫소리는 곡마다 다양한 변주를 보인다.
트래디셔널한 곡에서는 털털한 소박함이 느껴지고,
스팅의 원곡인 '황금들판'에서는 유혹적이기까지 한 끈적거림이 감지된다.
이 라이브 음반은, 라이브 음원을 그대로 옮긴 것 같지는 않다.
스튜디오에서의 사후 작업의 손길이 있었음직하다.
'check to check'에서 보이는 그녀의 스윙감은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fine and mellow'를 빌리 할러데이의 노래와 비교하는 것도 흥미로울 듯하다.
로드 스튜어트는 'people get ready'를 에바 캐시디에게 넘겨주어야 마땅하다.
이유는 그녀가 훨씬 더 노래를 잘하니까......(ㅋㅋㅋ)
'가을낙엽'을 들어보자.
지금 계절은 봄이지만, 그녀의 노래를 듣노라면, 어느새 우리는 스산한 가을의 한복판
에 서 있음을 알게 된다. 그만큼 그녀의 노래에는 주술적 힘마저 도사리고 있다.
루이 암스트롱의 '아 이 놀라운 세상' 또한 그녀의 노래솜씨를 뽐내기 위해 작곡된 것이
아닌가 하는 찬탄을 자아내게 한다.
그녀의 베스트 앨범인 [songbird]와 겹치는 곡이 많은 것이
[LIVE AT BLUES ALLEY] 앨범을 선뜻 고르기 어렵게 만드는 이유이기는 하지만,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는 않을 것이다.
베스트 앨범에서의 '황금들판'과 라이브 앨범에서의 '황금들판'은 약간 다르게 들린다.
음원은 같은 것 같은데, 섬세한 차이를 보이니까 말이다.
그리고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를 그녀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라이브 앨범은 분명 보석같은 앨범이 되고도 남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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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 Cassidy_Songbird
http://www.hottracks.co.kr/Hottracks?app=ttop.shop.user.music.ProdDetailGApp&c=1&nr=2230119
Songbird
Eva Cassidy
제 작 사 : Blix Street
레 이 블 : Blix Street
등 록 일 : 2001/01/19
미 디 어 : CD
수 입 구 분 : 수입
음 반 코 드 : 2230119
정 가 : 24,500원
01 Fields Of Gold
02 Wade In The Water
03 Autumn Leaves
04 Wayfaring Stranger
05 Songbird
06 Time Is A Healer
07 I Know You By Heart
08 People Get Ready
09 Oh, Had I A Golden Thread
10 Over The Rainbow
단지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했던, 천성이 가수였던, 하지만 이제는 이 세상에 없는
한 여성이 남긴 순수하기 그지없는 노래들이 여기에!
포크, 재즈, 블루스, 소울, 팝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을 한없이 맑고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이 앨범에는 (autumn leaves), (songbird), (over the rainbow) 등
아름다운 노래들이 담겨있다.
아직도!
[ 김용훈 님 ] 2005/08/17
이바의 목소리를 못 들어 보셨나요? 천상의 목소리를 놓치지 마세요. ^^
편한 음악들..
[ 김연진 님 ] 2005/08/16
Fields Of Gold을 들으면 너무 편안해 져요.. 최고라고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좋아요
[ 김인권 님 ] 2005/06/21
발표된지 오래되었죠.최고의 음반
정말 말이 필요없는 목소리입니다
[ 김성일 님 ] 2003/11/28
죽음에 대한 동정탓에 하는 말이 아니다. 그녀의 목소리를 처음 들었을때 등골이
오싹해 지는 전율을 느꼇다. 지금 2년 가까이 듣고 있지만 들을수록 난 계속
전율한다. 천재는 자신의 죽음을 내다본다고 했나? 서른 넷의 때이른 죽음에 난 정말
소중한 사람 을 잃은것마냥 슬프다.
어느 한 곡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음반...
가을을 태우는 중독성
[ 이창현 님 ] 2002/09/19
제법 차가운 공기가 흐르는 가을밤
한 남자가 길을 걸어가고 있었네
차가운 공기만큼 머리도 비어가고 있을 즈음
발길이 그만 멈춰 버렸네
'이 여자 누구예요?'
'에바 캐시디', '에바 캐시디' ....
그리고 밤새워 들은 것이 아니라 그냥 틀어 두었네
그리고 가을 나무잎 냄새도 맡았네
그리고 평화롭게 가을을 노래하는 명금의 소리도 들었네
그리고 무지개 너머 그 곳도 가 보았네
냄새를 맡아도 들어도 보아도 안되는 이 중독성
그녀의 목소리에 갇혀 그 남자는 점점 머리가 비어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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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 Cassidy_Time After Time
http://www.hottracks.co.kr/Hottracks?app=ttop.shop.user.music.ProdDetailGApp&c=1&nr=2230120
Time After Time
Eva Cassidy
제 작 사 : Blix Street
레 이 블 : Blix Street
등 록 일 : 2001/01/19
미 디 어 : CD
수 입 구 분 : 수입
음 반 코 드 : 2230120
정 가 : 24,500원
01 Kathy's Song
02 Ain't No Sunshine
03 The Letter
04 At Last
05 Time After Time
06 Penny To My Name
07 I Wandered By A Brookside
08 I Wish I Was A Single Girl Again
09 Easy Street Dream
10 Anniversary Song
11 Woodstock
12 Way Beyond The Blue
1996년 11월, 오랜 암 투병 생활 끝에 서른 셋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노래 부르는
사람"이 될 운명을 타고난, 한 여성이 우리에게 남겨 놓은 또 다른 선물.
(Ain't No Sunshine), (Time After Time), (Kathy's Song) 등 귀에 익은 멜로들이
에바의 목소리를 통해서 새롭게 다가온다.
꾸며진 화려함이나 상업적인 타협과는 거리를 둔, 그기적적이기까지 한 순수함의
결정체들이 여기에! 가슴 깊은 곳을 파고드는 사랑노래 (Anniversary Song)은 절대
추천!
수입국가: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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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 Cassidy_Wonderful World
http://www.hottracks.co.kr/Hottracks?app=ttop.shop.user.music.ProdDetailGApp&c=1&nr=2294532
Wonderful World
Eva Cassidy
제 작 사 : Didgeridoo
레 이 블 : Didgeridoo
등 록 일 : 2004/08/24
미 디 어 : CD
수 입 구 분 : 수입
음 반 코 드 : 2294532
정 가 : 24,500원
01 What A Wonderful World 4:20
02 Kathy'S Song 2:45
03 Say Goodbye 3:56
04 Anniversary Song 2:51
05 How Can I Keep From Singing? 4:27
06 Yoy Take My Breath Away 5:40
07 Drowning In The Sea Of Love 4:18
08 Penny To My Name 3:39
09 You'Ve Changed 4:47
10 It Doesn'T Matter Anymore 3:13
11 Waly Waly 4:39
33세의 요절 2년 만인 98년에 발매된 이후 현재까지 7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베스트 앨범 'Songbird'. 에바 캐시디를 워싱턴 주의 숨겨진 보석에서
전세계적인 환호의 주인공으로 만든 이 앨범에 이은 두 번째 베트스 앨범.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진심어린 보컬의 힘만으로 가능했던 수백만의 사람들과의 교감을 더욱
넓혀가게 할 이 앨범에는 'Eva my Heart', 'Live at Blues Alley', 'Time after
Time', 'Imasine', 'American Tune'에서 선곡한 11곡이 담겨있다. 첫번째와 마지막
트랙은 그녀의 보컬의 매력이 더욱 진하게 묻어나는 새로운 반주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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