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턴 입문한 아날로그 초보가 질문 올립니다. 글만 올리는게 성의 없는거 같아 먼저 포노앰프 소개 겸 질문을^^ 듀얼 1219 턴테이블이고, 바로 옆에 있는 것이 최근 구매한 윈사운드 유지열 사장님 제작 포노 입니다. 장터에서 포노앰프 구하려다 포기하고, 윈사운드 제작 포노앰프를 구매했습니다.(구매하니까 장터에 포노앰프가 마구 쏟아지더라는~-_-;;) 정식제품 만들기 전 나무케이스로 만든 모델이라고 구매했는데 처음 받았을때는 나무로 만든 악세사리 함처럼 생긴게 조금은 조악한 느낌이라 실망했는데, 은근 나무색 듀얼턴하고 어울리는 것 같아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소리도 이전에 사용한 크릭 6060인티의 포노단과는 확실한 차이가 있는 것 같고요.
서론은 여기까지이고, 궁금한 것은 것은 카트리지 바늘도 청소를 해야 되는지와 그렇다면 그 방법에 대해 여쭤보고 싶습니다. 중고로 구매한 수미코 펄 mm카트리지를 3달쯤 사용중인데, 처음 들을때보다 노이즈가 좀 많이 들리는 듯 해서요~ 처음엔 레코드판 상태를 의심했으나, 비교적 깨끗한 판에서도 장작타는 소리가 조금 심해졌습니다~ 혹시 바늘때문인지 궁금합니다. 바늘은 3달째 그냥 사용중이거든요~ 바늘도 청소를 해야되는지,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지? 아님 바늘에게도 청소로는 해결이 안되는 수명이라는게 있는건지? 아날로그라는게 은근히 신경써야 될 게 많네요~^^ 다행히 아직까지는 여러 수고가 귀찮음보다는 재미로 느껴지는 초보가 아날로그 고수님들의 고견을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