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튠즈 라디오 블루스 카테고리 보면 20개정도 채널이 있어요~~ <br />
델타 시절 부터 요즘 활동하는 젊은 뮤시션들까지 다양하게 들으실수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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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는.. 해외 기반 토렌트 검색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의외로 옛날꺼 포함해서 많이 구할수있습니다.. <br />
물론 해외 기반이라 국내 뮤지션관련해선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구요.. (국내 앨범은 우리모두 돈 주고 구입합시다~~ㅎㅎ) 단 어둠의 경로라는
사실 블루스 자체가 크게는 이 열두마디형식에서 벗어나는곡이 없고 그렇기때문에 곡들이 대개 비슷하게 들닙니나 더구나 서로다른 많은 아티스트들이 즐겨 연주하는 레파토리 자체가 서로 겹치는 경우가 많습니다....뭐 스토미 먼데이 블루스, 크로스로즈 블루스, 해뷰에어러브드어워먼, 드리프팅 블루스 기타등등....같은 제목에 부른 가수는 여럿인 경우가 상당히 많죠....물론 원곡자도 있지만 블루스에서는 다른사람이 지은 노래를 부르는게 표절같은 개념이 아니
일단 기본적인....릭이라고 해서 손버릇 같은 프레이즈들이 있는데 연주자들의 손버릇이 제각기 다릅니다...기타교본 같은데도 보면 클랩튼 스타일 릭, 헨드릭스 스타일 릭, 뭐 이런식으로 그 연주자의 대표적인 손버릇들이 연습용 프레이즈로 언급되는 게 많구요...비브라토를 어떤식으로 표현하는지, 벤딩의 뉘앙스 라던지 이런 손맛 자체도 연주자마다 다 틀리고....프레이즈를 전개해나가는 방식도 서로다르구요...이를테면 크랩튼 옹은 대체로 기승전결이 뚜렷
그렇죠...연주자가 천명이면 천개의 개성이 있죠...그래서 한정된 레파토리지만 같은곡이라도 서로다른 연주자의 언주를 듣는 재미가 있는거고....설마 제가 저 세명만 있는줄 알고....근데 듣다보면 연주자로서 자신의 개성과 매력을 다 갖춘 연주자가 그리 많은것도 아닙니다....네임드 인데 실망하게 되는 경우도 많고요....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비비킹이랑 스티비레이본은 맞출수 있을꺼 같은데..ㅎㅎㅎㅎ<br />
그러니깐 뭐 형식, 구성 이런거 보다는 뭐랄까 연주자의 손맛? 한 음 속에 뭔가를 녹여내는.. 그런거에 중점을 두고 듣는다면 또 블루스만큼 재밌는 것도 없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형식 이런거만 본다면 국악이나 판소리,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에 나오는 옛날 노동요등등도 단순 5음계만 써서 만든 다 그게 그거같은 음악이겠죠..<br />
아무튼 글쓰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