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scamp는 아니고, MAXX라는 제품입니다.
지금 공구가에 비하면, 그보다는 비싼 금액에 샀지요. 뭐 벌써 5개월정도 사용했기 때문에 크게 불만은 없지만, 배는 아픕니다.
일단, 저도 처음에는 DAC+앰프라는 컨셉으로 된 제품위주로 검색을 했고요.
그중에 scamp가 라인인도 있어서 나름 쓸만하겠다...라고 생각했지만,
생각해 보니 딱히 라인인이 필요 없을것 같아서 블루투스로 나오는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당시에는 대리점에 재고가 없어서 한 보름정도 기다렸다가 받았고.
생각보다 볼륨감이 높아서 PC에서 콘트롤이 어렵더라구요.
스피커는 처음에느 PC파이에 좋다는 엘락 BS182로 시작했다가 더 높은 볼륨도 카바 될만한 184로 갈아탔습니다. 스피커 사이즈도 커지고,책상위 위치도 바뀌면서 크게 부담은 없어졌지만, 지금도 볼륨 상태 보면 50%정도도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차라리 이럴바에는 조금 작은 사이즈의 톨보이(프로악같은..)로 바꿔도 좋을듯 하더군요. 처음부터 chordette시리즈가 북쉘프가 아닌 본격하이파이용으로 나왔다던데 그래서인듯 합니다.
요즘은 아이폰으로 블루투스전송해서도 사용하고 있는데..나름 쓸만한 기능인듯 합니다. apt-X가 지원되는 폰으로 갈아타게 되면 고해상도도 지원할것 같아서 약정이 1년도 넘게 남아서 나중일이겠지만. 나중에 갈아타게 되면 무선지원 제품으로 갈아탈 예정입니다. 아이폰5겠지요..
여러모로 책상에서 쓰기에는 좀 과한 앰프인건 사실인듯 합니다.
어느분께서 과감하게 하이파이 다 치우시고, 코데트시리즈로 스피커 구동하시는 용자가 계시면 한번 구경가서 한수 배워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