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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이랑 유리섬유는 다르죠

과거의 유리솜은 유리가루를 솜에다 입힌것... 제조 공정에서 석면 성분이 유입되었다고 들었습니다.<br />
요즘의 유리솜(글라스울)은 유리성분으로 솜을 만드는것... 이건 석면사용하면 판매금지 처분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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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는 석면 성분이 함유된 유리솜으로 스피커 내부의 흡음처리를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br />
석면이 미량이라도 분출 될 수 있었겠지요. 석면은 무조건 아웃입니다.<br />
유리솜은....

석면이 들어간 스피커는 무조건 퇴출입니다.. 당연히... 글라스울이 만약 건강에 안좋다면 역시 퇴출이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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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면..... 다 버리세요......... 버리기 아깝다면... 고물값에 팔아버리던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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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사지도 말고요... ^^

그런데.. 유리솜이랑 글라스울이랑 무슨 차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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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울은 영어라.. 좀 몸에 좋은가 보지요??? ^^

지금 현재도 고가의 하이엔드 스피커에는 유리솜이 들어가는데 건강운운 하는것은 너무예민한것 아닐까요?<br />
유리섬유는 가격이 너무 비싸고 이불속에나 들어갈 법한 싸구려케시미론을 많이 사용하는데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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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이면 발암 물질이라고 지하철 같은데서 측정하고 난리 치던거 아닌가요?<br />
전에 청계천에 스피커 광택 내는 집에서 AR4 스피커 뜯어서 보니까 노란것이 있길래<br />
머냐고 물어봤던디 예전 스피커는 석면 쓰는거 많다고 하시더라고요.<br />
AR은 밀폐형이라서 상관없다고 말씀은 하시던데요.

전 답답한 것이 석면을 스피커에 집어넣는 이유가 있을 것 아닙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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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글라스울은.... 실은 후배녀석이 다니는 한글라스라는 나름 큰 유리제품 회사의 생산품 카테고리명입니다.<br />
건축용 자재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고요. 이 회사 말고도 글라스울이라는 명칭으로 많이들 만듭니다.<br />
유리솜은 빈티지에 사용된 경우.... 화학솜에 유리입자가 도포 접착된 것이고요.<br />
결정체인가 비결정체인가에 따라 체액에 용해가 되고 안되고... 10~30년간의 잠복기를 거쳐서 유해하고 안하고...

석면의 유해성을 모르거나 간과했기 때문에 그랬을것 같네요.<br />
어차피 소리를 목적으로 만든 제품이라기보다는 단열재를 목적으로 만든것을 스피커쟁이들이 이거 괜찮다 싶어서 써먹은거 아닐까요~~~<br />
오됴쟁이들이나 유리솜을 스피커에서 찾지 아마도 건축쟁이들은 당연히 벽체시공장면을 먼저 떠올릴것 같습니다. ^^;;;

그러니까... 스피커에다가 단열제를 왜 집어넣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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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를 보온밥통으로 만들려고 집어넣었을까요??

단열이 목적이 아니고 흡음이 목적이었겠죠.

전 수도 없는 스피커 인크로져.. 매뉴얼을 봤습니다...<br />
그런데 석면을 집어넣으라는 매뉴얼을 본 적이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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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스피커는 유닛 따로 인크로져 따로 아니면 설계도면 주고 직접 인크로져 만들라고 했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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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음성분보다 단열기능이 더 뛰어난.. 석면을 왜 집어넣는지도 모르겠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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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리솜을 영어로 하면 Glass wool이 아닌가요???<b

참고로.. 스피커 유닛은 단열이 되어서 열을 배출하지 못하면... 성능에 문제가 생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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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인크로져에 들어가는 흡음제는 과거부터 유리섬유를 사용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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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섬유는 가루가 날려서 그것이 호흡기에 들어가면 입자가 커서 석면처럼 축적이 되지 않고 대부분 다시 배출이 되기 때문에.. 석면증같은 페 섬유화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은 일으킬 수 있지요... 피부에도 분명 좋지 않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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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흡음성능과 내구성이 아주 좋은 유리섬유를 어떤 식으로 가공해서

그리고 스피커에서 인크로져 흡음을 하는 이유는 인크로져의 공진을 막고 인크로져의 용적을 늘리는 효과때문에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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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인크로져의 공진을 막지 못한다면... 스피커의 성능은 말도 못하게 떨어지는 것이지요.. <br />
그래서 JBL이나 알텍의 문헌들을 보면... 과거의 스피커 메이커들이 공진을 가장 효과적으로 막는 방법을 다각도로 연구를 했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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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모, 무명솜, Loose g

퇴근 직전 보니 한바탕 풀이를 해주셨군요. <br />
질문의 답을 알고서 넌지시 질문하신것 같습니다요 ^^;;; <br />
B&W를 뜯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매트릭스 구조가 멋져 보이기는 했지만 동일한 밀도로 스폰지 일색의 흡음재가 조금 의아하더군요. <br />
과연 이걸로 충분할까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당연히 해답은 내리지 못했습니다. @_@;;

소재회사에다니는 사람으로서 음악이나 스피커 원리는 체계적인 설멍은 못하나 유리섬유(글라스울 또는 글라스파이버 동의어라보심됩니다 솜을 목화와 폴리에스터 화학섬유 크게두가지로 만들듯이) <br />
흠음성은 다른분들 말씀처럼 타소재대비 월등합니다만 인체에 크게유해한 바람물질은 아니지만

피부에 장기간 과다 노출되면 알러지나 호흡기질환을 유발할수있어 최근 유럽에선 작업자 안전을 위해 사용이 제한되어있습다 하지만 특히 밀폐형안에 들어있다면 큰문제는없겠죠

피부에 장기간 과다 노출되면 알러지나 호흡기질환을 유발할수있어 최근 유럽에선 작업자 안전을 위해 사용이 제한되어있습다 하지만 특히 밀폐형스피커 안에 들어있다면 청취자건강에 미칠영항보단 흡음성능으로 좋은 음질로 보답한다면 큰문제는없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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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전에 JBL conrtol 5 열어봤다가 잡섬유 본드로 접착한 동물축사 덮개용 felt쓴거 (kg에 몇백원하는)<br />
보고는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