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입문용 인티앰프에 작은 북셀프로 오디오 시작하다가....



이것 불만 저것 불만..불만거리 찾다가..









오디오에 미친듯이 돈써가며 바꿈질하다보면.. 어느새 제 옆에



족보급 3웨이 톨보이 비싼놈에 비싼 앰프..그리고 소스기가 있습니다.



어쩔땐 프리파워 분리형이 있을때도 있고요







제 오디오 사이클은 늘상 오르락 내리락 롤러 코스터인데



항상 자금이 넉넉치 못해서 생기는 일입니다.





무리해서 스피커를 예산초과해서 사놓고 그런데 보니 앰프는 허접하고



이렇게 쓰다가 나중에 앰프만 바꾸자.. 하지만 생활고에 찌들다가 스피커 처분



그럼 나중에 그게 한이 되서 비싼 앰프 구입 그러나 스피커는 허접..



처음엔 역시 앰프가 좋으니까 소리가 괸찮네 하며 듣다가...



그러다가 그러다가... 에이 다 팔고 입문기 인티에 조그만 옛날 싼 중고 스피커를..



듣다가 또!!! 삘받으면 검색에 검색 미친듯이 하다가 또 어느새 보면



잔고는 없고 기기는 빵빵...



그러다가 어느순간 보면 이제 올인원 미니기기에 기백만원 짜리 스피커가 달려있기도



하고.. 중고가 300짜리 앰프에 중고가 5만원짜리 스피커가 달려있을때도 있네요





여하튼 ....





그런 굴곡있는 오디오생활을 했는데요



적당한 선에서 적당한 매칭으로 좋은 소리 만족하며 들을땐 늘상



살짝 다운해도 되지 않을까? 너무 많은 투자같은데? 이보다 좀 내려가도 만족스러운



소리가 나지 않을까?



하면서 다운그레이드 하면 늘상 다시 올라가는 반복이더군요



그래서 다운그레이드는 안된다고 하나 봅니다.





뽀너스로 만족하며 들은 저렴한 조합의 예를 좀 올리겟습니다.



1. nht super one + 아캄 인티



2. 미션 780 + 오라 인티 (또는 오라노트 프리미어)



3. 보스 301 + 인켈 9030



4. 와피데일 다이아몬드 5 + 뮤지컬피델리티 a1





다 10년정도 전에 들은것들인데

여러조합이네요.. 가장 만족했던게



미션 780에다가 오라va100 을 들었을때 소리 너무 매끈하고 고급스럽고

깔끔해서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슈퍼원도 좋습니다. 더욱더 깔끔하면서 군더더기 없고 시원한 소리..







너무 옛날 기기들이라 ...



그래도 아직 그 처음에 음악감상할때 쓴 아남 alpex 인티와 데크



그리고 롯데 ls-320 이라는 스피커가 잊혀지질 않네요



지금은 사운드포럼제 스카닝 3웨이에 에이프릴 인티로 음악듣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