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TV는 음성출력단자가 돌비 기반 광출력 밖에 없어

기존의 리시버/앰프 연결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릅니다.

정상적인 연결방법은 광 연결로 5.1채널의 홈씨어터를 구축하는 방법뿐이죠.



저같이 5.1채널 시스템의 지저분한 선들이 싫거나 (또는 돈이 없거나)

아날로그 입력만 받는 구형 리시버/앰프를 그대로 사용해야 하는 분들은

결국 아래와 같은 연결 방법을 선택하더라구요.



TV(광출력) ---- DAC ---- 리시버 ---- 스피커



그런데 대부분 LG TV가 돌비 출력만 지원하여

PCM 변환을 지원하는 7~8만원 이상의 고가의(?) DAC를 사용해야하는 데,

음질은 그렇다 치고 출력지연(=딜레이=인풋랙=싱크안맞음)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고민 끝에 TV의 이어폰단자를 활용해 아래와 같은 연결을 시도했습니다



TV(이어폰) ---- 리시버 ----- 스피커



음성 싱크는 잘 맞을 수 밖에 없는 연결이지만,

역시 생각대로 이어폰 단자의 출력이 너무 약해

TV와 리시버 볼륨을 최대로 올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이어폰 출력을 높일 방법을 아래처럼 계획하고 있습니다.



TV(이어폰) ---- 이어폰증폭기 ---- 리시버 ----- 스피커



TV사양을 보니 이어폰 출력이 15mW인데

옥션표 이어폰증폭기는 최대 150mW까지 증폭을 시켜준다하니

이론상은 10배의 오디오 증폭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걱정인 것은 증폭에 따른 노이즈,

한단계 더 거치면서 생길 딜레이입니다.



고수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옥션표 이어폰 증폭기 링크입니다.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65236510&keyword=%c0%cc%be%ee%c6%f9+%c1%f5%c6%f8+PL30&Fwk=%c0%cc%be%ee%c6%f9+%c1%f5%c6%f8+PL30&scoredtype=0&frm2=through&acode=SRP_SV_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