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PC_FI를 시작 하였는데 DAC는 리젠키드 인데 USB와 파워코트는 번들을 사용하고 CDP와 DAC는 화싸다에서 파는 제일 싼 동축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케이블에 투자할 여력이 없는데다 기본적으로 전기줄 하나에 뭐가 그리 달라질까 하는 불신도 있는지라.....
그런데 하도 전기줄에 대해서 말들이 많은지라 우선 USB케이블 하고 파워코드를 하나 바꿔보고 싶은데 이대목에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현재 일반 멀티 콘센트를 사용하는 상태에서 파워코드만 교체하는게 효과가 있나 하는점입니다.
멀티 콘센트 까지 교체하기에는 콘센트 구입 비용도 문제지만 벽에 붙은 콘센트가 멀어서 5m 짜리 줄이 달린 멀티 콘센트가 필요한데 비용이 상당할 것 같아서요.
현재 파워코드도 한 5만원 선에서 생각중이라 멀티 콘센트는 먼 훗날 얘기가 되겠지요. 그래도 파워코드라도 교체하는게 나은건지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저렴하고 좋은 제품 있으면 추천도 좀 해 주시구요.
솔직히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중에도 의문이 드는것은 제가 맥킨 ma6200을 쓰고 있는데 일반 전기줄이 달려 있습니다. 전기줄이 그렇게 중요한거면 왜 이렇게 만들어 놓았나 하는점입니다. 물론 그리 고가의 앰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싸구려도 아닌데 그당시 케이블의 중요성을 몰랐다는 얘긴지 아니면 그정도로 충분하단 얘긴지 알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