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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관 교체 질문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1-27 13:48:20
추천수 0
조회수   929

제목

진공관 교체 질문

글쓴이

송민섭 [가입일자 : 2008-11-24]
내용
케인 55t 인티 진공관 앰프를 쓰고 있습니다.



최근에 진공관 페어를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페어라고 생각하고 구매한 구매한 진공관이 하나는 Siemens E83CC이고 다른 하나는 Lorenz CV492로 왔네요.



둘다 12AX7에 사용은 가능한 호환관으로 알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앰프에 하나씩 동시에 껴도 괜찮은가요? 제 앰프는 고정 바이어스식이라 바이어스 조정은 가능합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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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덕 2012-01-27 14:18:15
답글

푸시풀회로에서 출력관은 페어매칭을 권장하고(고정식이면 약간 여유가 있을테고), 초단 드라이브관은 정확히 페어일 필요는 없지만 12ax7등의 쌍3극관의 경우는 "진공관 내부"의 페어값이 맞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br />
<br />
3극 초단관에는 페어 진공관 매칭시 gm보다는 mu가 훨씬 중요하다고 하네요.<br />
제 견해는 아니고 오디오파트에서 읽은 글입니다.

송민섭 2012-01-27 14:22:00
답글

답변 감사합니다. 죄송한데, 진공관 내부의 페어값은 어떻게 알지요? 초보라 기본적인 것이지만, 질문을 할 수 밖에 없네요. 그리고, 위의 두 진공관을 서로 같이 사용해도 괜찮은지요?

이호덕 2012-01-27 14:50:34
답글

저도 초봅니다. <br />
페어값은 보통 tv-7같은 테스터기로 측정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상황이 여의치않으면 진공관판매전문점인 오디오파트에 의뢰하면 이곳에서 구매여부와 상관없이 무료측정해주는 것 같더군요. <br />
위에 언급하신 초단관이 모두 12ax7 형번과 동일관이라면 사용하시는데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저도 초보라 조심스럽네요..) <br />
<br />
오디오파트 자료실에 가면 꽤 유용한 자료가 많더군요. 참조해보세

안용남 2012-01-27 14:52:30
답글

형번 동일 호환관이면 사용하심엔 지장없으나, 가급적 출력관 만큼이나 초단관도 페어매치를<br />
권장해드립니다..(두개다 새것이라면 그나마 더 낫구요.^^ )

이호덕 2012-01-27 15:09:12
답글

Siemens E83CC은 12ax7의 명구관으로 알고 있고, CV492은 검색해보니 , "CV492 is a special version of the ECC83 made by many manufacturers. This tube is often referred to as the best sounding tube". <br />
둘 다 12ax7 형번이므로 기기 자체에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br />
저도 최근에 출력관빼고 텔레풍켄,

송민섭 2012-01-27 15:42:09
답글

예, 감사합니다. 기존에 갖고 있던 GE 관 (멀라드와 같다고 했는 데, 같은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에서 교체하니, 고역쪽이 좀 더 부드럽게 올라가네요. 저역이 퍼지는 것은 줄어드네요.^^ 진공관이란 것 재미있는 데, 너무 깊이 발을 들여 놓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심호철 2012-01-27 21:19:59
답글

동작은 아무 문제 없습니다. 같은 X7 이니까요? 예민하지않다면, 좌우 음색 차이도 문제는 없습니다.<br />
구관은 정말 내부 페어까지 된 페어매치드를 얻기는 어렵습니다. (관 한알 안에는 삼극관이 2개 들어있는데, 이 두개가 똑같은 것, 그러면서 각 2알이 모두 똑같은 특성인것을) <br />
Mu 값이 다르면, 좌우 음량 차이가 납니다. 좌우 음량 발란스가 틀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br />
<br />
신관 선별관은, 가능합

송민섭 2012-01-31 09:53:54
답글

호철님, 답변 늦게나마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 분들 내용을 정리하면, 어차피 pair matched가 아닌 다음에야 구관 본래의 음색을 실현시키는 것은 어렵고, 적당한 선에서 조합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소리를에 맞추어가는 것 같습니다. 답변 주신 모든분들에 감사드리고, 새해에 좋은 일만 생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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