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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CD의 소리를 릴덱에다 녹음을 해서 들어보면 또 다른 맛이 나는 것을 느꼈습니다.<br />
정보량도 더 풍부하고 더 따뜻한 느낌이 납니다. 물론 플라시보효과일수도 있겠지만서두요.<br />
릴덱의 느낌을 내려면 그냥 릴덱을 구입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도 릴테이프는 새것을 구할 수가 있습니다. 음원은 LP를 녹음해도 좋겠지만 프리앰프의 Out단자를 통해서 CD를 녹음해도 색다른 소리를 들을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프로용 릴덱을 들으신 것 같은데(2채널, 7.5 IPS 이상)<br />
릴덱은 각 회사마다 특유의 음색이 아주 강하지요.. 릴덱의 본 고장인 독일이나 스위스의 소리를 들어보면. 또 다른 느낌이 들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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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용의 경우 상당한 음질구현이 당연히 가능하지만. 워낙 유지보수가 까다로워... 좋은 기기 고르기도 힘이 들고.. 설사 구한다 하더라도. 귀차니즘에 포기하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메인 소스로서는 한계가

티악 br-20이라는 릴덱을 옛부터 가지고 싶어서 보관 중입니다<br />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구입해서 그런지 가끔 들으면 좋습니다<br />
그래도 요즘 디지털보다는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저도 Studer A807 릴덱을 가지고는 있지만 사실상 몇 년째 장식용으로 방치되어 있다시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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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유지보수관리 능력도 딸리고 귀차니즘이 있다보니 잘 사용을 하지 않게 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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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헤드부분을 수시로 닦아줘야 하는데 조금만 소흘히해도 늘어지는 소리가 느껴졌습니다.

릴덱의 음질이 좋다기 보다는 들으신 기종의 착색이 마음에 드신듯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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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기기들의 착색은 정말 멋지지요~

귀찬은것만 없다면 소리참 좋은게 릴데크죠 예전에 음악 레코딩떼 가장많이 사용됐었던 기계이기도<br />
합니다.,

좀늦었습니다... 설쇠고 첫출근이라 만만치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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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남님... 네에^^ 가정용은 아니었습니다,<br />
결국 대체나 튜닝으로 되는것이 아니엇군요 매번 감사합니다<br />
장문희님... 갖고계시는 Studer A807을 제게 양도해주십사하고 때를 쓰는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br />
관심이 어쩔수없이 가게됩니다 <br />
여인섭님... 아쉬운 부분보다는 받는 즐거움이 너무많은것같습니다<br

릴덱까지 집에들여논다면 심각한 수준에 들어선겁니다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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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참으세요 ...따로 음감실이있으시면 구석에 비치돼어있으면 좋겠지만 그리 큰활용도는 없습니다..

조성일님..말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ㅋ 참고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