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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에 좋다함은 보통 현악기 표현이 좋다는 것으로 바꾸어 말할 수 있는 듯합니다 현악기에 질감을 살려주고 배음 표현까지 좋다면 우리는 그걸 클래식에 좋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분하고 다소 느린듯 여유가 있어야합니다

저는 좀 생각이 다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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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컬이란게 부드러움만으로 이해되는 것은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정말 BGM되는 것이고... 클래시컬에도 피아노 슬램의 패도나 폐부를 찌르는 현의 까실함이 느껴져야 하고 재빠른 음의 전개를 느낄수 있을만큼 스피디한 재생이 당연히 좋습니다. 마이크로 다이너믹스는 기본이고요.

자극이 강하면 오디오적인 쾌감은 있겠으나 오래 사랑하지는 못합니다 제 경험엔 그렇더군요

단순하게 자극이 강하다는 것은 아녔습니다. 오히려 음악적인 표현 상 언급한 것들이 들어가야 저는 느껴지던데요.

클래식에 좋다는 건..고역,중역,저역이 밸런스 맞게 골고루 잘 나오는 스피커....<br />
락이나 팝은 중저음이 박력있고,고역은 쨍하고,....<br />
뭐,,..이런 정도의 구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재생대역의 평탄함은 좋은 스피커의 기본성능일 뿐, 굳이 고전음악에 좋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뭐 대편성 관현악에는 넓은 주파수대역이 중요하겠지만, 피아노라든가 바이올린이라든가 클라리넷이라든가 자기가 좋아하는 악기의 소리를 가장 잘 내주는 스피커가 있읍니다. 그래서 해상도가 떨어지고 주파수대역의 고저가 심한 타노이나 JBL 대형기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은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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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용산이나 세운상가에서 오디오샵 하는 분들에게서 공통

클래식에 좋은건 고음 섬세하고 저음 풍부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편안한 소리가 좋은것 같습니다. <br />

대편성은 광대역을 착색이 적게 커버해야 할것이구요.<br />
소편성은 특정 악기에 특화된 스피커가 오히려 더 감칠맛 날수 있습니다.

대편성 위주냐 소편성 위주냐에 따라서 다른것 같습니다<br />
소편성 위주라면 광대역표현 해상도 밸런스보다 두툼한 질감이 나을수 있습니다...<br />
소편성에 잘 어울리는 것들중에 재즈나 블루스 기반 장르도 잘 표현하는게 많죠...<br />
단순히 클래식이냐 논클래식이냐가 아니라 장르, 편성별로 다를수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스피커 두조 이상 운영하시는 분든 많으실 꺼라 예상되구요....

이진석님 의견대로 소편성을 많이 듣느냐, 대편성을 많이 듣느냐에 따라 스픽 선택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br />
예전 탄노이 GRF 쓰시는 분이 801-3을 사가셨는데, 대편성 들어보시고는 차이가 많다고 하시고 <br />
가져 가시더군요.. 2개를 번갈아 쓰니 만족스럽다고 하시더군요...<br />

저도 클래식이나 성악에는 편안하면서 약간 느린듯한 녀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