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악기에 제격인 Bookshelf 좀 추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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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기에 제격인 Bookshelf 좀 추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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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23:26:37

제목

현악기에 제격인 Bookshelf 좀 추천요~~

글쓴이

손명균 [가입일자 : 2008-07-03]

내용

요즘 집에서 주로 야간에 작업을 많이 하는 관계로

역시 밤에는 현악기가 제격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피아노는 개인적 취향으로도 잘 손이 안가는군요.

고요한 밤에 저 깊숙히 긁어대는 바이올린 소리에

가끔 "이건 너무.."라는 탄식으로 가끔 일을 중단하기도...

최근 이사를 했는데 청음 환경이 바뀌어 얼마 안되는 것들

다 없애고 지금은 장비가 거의 "nothing"입니다.

그래서 우선 청음 환경에 맞게 간소하게 구입하려고 하는데

위처럼 현악기에 제격인 스피커를 추천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시간대가 주로 심야이고 환경의 크기로 보아 북쉘프 타입이 적당하고,

귀에 부담을 않주는 부드럽게나 슈가 코팅된 것 같은 사운드가 아닌

좀 표현이 그렇지만 이왕이면 "거칠게 긁어 댈 수 있는" 질감의

종류들이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중고자동차 값 정도되는 것은 어렵고요.

우선은 스피커가 먼저인데 혹시 스피커에 맞는 앰프도 얘기해주심

더블로 감사하고요.

미리 Happy new year요~

유태훈

2012-01-12 23:29:53

답글

현악이라면 역시 프로악 1sc(현재는 D1이 새로 나옴) 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군요. 책상에 올리실거면 프로악 타블렛 시리즈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1SC의 경우 스탠드에 올려두면 저음이 잘 안나올 수 있는데, 무거운 스탠드로 도전해보시면 어느정도 저음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강윤흠

2012-01-13 00:07:00

답글

말씀하신 성향으론 스펜더가 어떨까 싶네요. 신형도 좋습니다.

xking6809@yahoo.co.kr

2012-01-13 00:48:50

답글

프로악 1sc 에 크렐 k-300i 물려서 들어 보세요. 좀 많이 까칠하게 긁어 줄겁니다.

정호준

2012-01-13 01:02:08

답글

로,하,스 계열이 현의 느낌은 좋습니다만.. 
현의 긁어 주는 사실적인 느낌은 현대기기들이 더 좋습니다. 
현의 제대로 긁어 주는 것은 돈대로 가는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수준을 원하시는 것인지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PMC가 거칠게 긁어주는 현의 느낌이 나긴 합니다만 북쉘프들과 i 버전은 못들어 보았네요. 
OB1만 되어도 100만원 중후반대의 인기 북쉘프들과 현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