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제가 앰프 블테를 한번 한적이 있습니다~!
12회중 6회 성공 6회실패..... 이건 찍어도 50프로확률인데
이렇게 까지 실패를 해서
'아.. 알고 듣을땐 분명히 차이가 있었는데
내가 정말 플라시보효과에 착각을 한거였나??'란 생각을 가지기도 했지만
그 뒤로도 여러대의 앰프에서 나오는 소리는 틀리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두달전에 들인 뮤피프리파워 앰프는 정말 좋게 들렸습니다~!
'아냐 플라시보 효과라고 하기엔 이렇게 차이나게 들릴리가 없어'라고
생각하고 몇일전에도 셀렉터한대에
온쿄리버풀 500-2 중형 북쉘프에다가
앰프(히타치인티앰프와 카라트i57인티앰프) 2대 물리고 최대한 볼륨일정하게 하고
회사동생에게 1.2번만 돌리면 된다고 하고 1회당 3분이내청음에 10회정도를 했는데
정말 분간이 안갔습니다.. 이 날은 10회중 한 2회 성공 했습니다..
그래서 전에 송만기님 청음회에서 얻어온 스피커출력보다 훨씬 작은 손바닥만한
앰프랑 비교를 해보니 디스토션이 걸려서 바로 분간이 되었습니다~!
'분명히 차이가 나는데 왜 구분은 못해 내지??각 스피커에 맞게
구동가능한 정도의 앰프만 되면 차이가 없나?? 그럼 내가 느낀 차이는
다 그저 플라시보 일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자꾸 맴돌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시간내에(3-5분이내) 앰프를 음색으로
구분한다는 것은 불가능해.지금까지도 앰프의 차이를 단시간내에
느꼇던게 아니잖아??마음에 여유를 두고 하면 찾을 수있을거야'란 생각으로
이번에도 셀렉터에 크리스cs507mk2스피커에 캐럿t2 ddc에 문차일드2 dac를
이용한 피씨파이소스로 푸바 버튼만을 조정했구요~!
비교청취한 음악은 시바 여왕의 도착
1812서곡 ,사계봄등 위주로 비교했구요~!
앰프 두대(히타치인티앰프와 카라트i57인티앰프)를 물리고
회사 동생한테 '1,2번중에 아무대나 놔놓고 셀렉터 버튼을 종이로 가리고
방에 가라고 하고 마음 편히 듣었습니다~!!
기존에 제가 느낀 두앰프의 차이점을 머릿속에 떠올리면서요~!
그렇게 내가 이거다 라는 생각이 들때 내가 앰프를 꺼서 확인 하고 다시
동생을 내 방으로 불러 또 1,2번중에 아무거나 놔놓고 방에가라는 식으로
5회 도전에 5회 다 성공 했습니다~!
맘 같아선 10회 하고 싶었는데 동생에게 좀 민폐 같아서 5회만 실행 했습니다~!
1)첫번째에서 느낀 점은
저음이 풍부 하다,고음은 그냥 그럭저럭이다,바이올린소리 이쁘게 들린다.
히타치 인티앰프 버튼을 내림>>소리가 안들림(성공)
2)두번째에서 느낀 점은
저음이 풍부하긴 하지만 반응이 느리고 저음이 좀 퍼진다.고음은 깔끔하고
배경이 정숙하다.
카라트 인티앰프 버튼을 내림>>소리가 안들림(성공)
3)세번째 느낀 점은
고음은 그럭저럭하고 배경이 덜 정숙하다(약간 이부분은 좀 긴가민가했음)
1812서곡 북소리가 웅장하고 시원하게 때려주는 느낌을 받고 이거다 싶어
히타치 인티 앰프 버튼을 내림>>소리가 안들림(성공)
4)네번째 느낀 점은
배경이 좀 덜 정숙함,하지만 저음은 확실히 웅장한 느낌이 있음
히타치 인티 앰프 버튼을 내림>>소리가 안들림(성공)
5)다섯번째 느낀 점은
고음이 선명하게 들리고 미세한 고음떨림이 느껴짐
저음은 풍성하긴 했지만 임팩트가 약간 부족했음(약간 긴가민가 한부분이었음)
카라트 인티 앰프 버튼을 내림>>소리가 안들림(성공)
결론은 두 앰프의 차이점은
히타치 앰프는 저음에 강점이 있다고 느꼇고
카라트앰프는 고음에 강점이 있고 배경이 정숙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방금 실행하고 즉석에서 바로 쓴글이라 많이 산만하고 어수룩한 글이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밑에는 블테한 기기들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