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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오디오 스피커가 비싼 이유?
AV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9-27 23:33:24
추천수 9
조회수   5,185

제목

구형 오디오 스피커가 비싼 이유?

글쓴이

나귀형 [가입일자 : 2013-08-19]
내용
정말 몰라서 드리는 질문입니다.

좀 낡았어도 싼 맛에 중고 쓰려고 장터를 보면 외관이 멀쩡한 것도 많습니다만

고물상으로 보내야 맞을 것 같은 낡고 헤진 물건도 고가에 나오드라구여.



오디오는 고장 나면 수리도 못할 것 같은 것(특히 마란츠가 많이 눈에 띕니다)이

몇 십만은 기본으로 나오고 스피커는 몇 십년 전 것이 몇 십, 몇 백 씩 하기도 하드라구여.

솔직히 저런 걸 실제로 사용하나 의문이 들기도 하고, 수집용인가 싶기도 하구여.

고물상 고철 가치도 안 될 것 같은 것들이 판매되는 게 참 이상합니다.



제가 생각키론, 아무리 가내수공업 형태로 만드는 메이커라 할지라도

그 세월이면 기술 발전이 이뤄져서 최근에 나온 비메이커가 구닥다리 메이커 제품보다 성능은 훨 나을 것 같은데 중고가 고가에 거래되는 게 이해가 안 되네요.



그게 그 세월을 지냈어도 정말 오디오, 스피커로서 그만한 가치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희소성 내지는 브랜드 가치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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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승 2013-09-28 00:48:12
답글

그들만의 **돌리기 리그죠..^^

최성근 2013-09-28 13:38:36
답글

스피커 보면 우퍼쪽이나 트위터쪽 상태가 정말 어디 쓰레기통에서 몇달 굴렀다가 나온 것 같은 스피커가 명품 취급 받으면서 거래되는걸 보면 저도 어리둥절 하긴 합니다.<br />
개인적으론 소리는 둘째치고 저런 상태면 돈을 주고 쓰라고 해도 싫을 것 같은 모양도 많던데 말이죠.

전흥식 2013-09-28 15:20:23
답글

황*님. 오디오바이블영향이 큰거같아요

황준승 2013-09-28 16:19:06
답글

6년전 시세가 5만원 정도였던 인켈 AD-280B 나 AK-650 같은 앰프가 요즘은 8-10만원에 거래 되더군요<br />
업자들의 농간이 아니면 그게 가능 하겠습니까<br />
뜯어보면 속에서 먼지 덩어리와 바퀴벌레 몇마리 나올겁니다

윤성민 2013-09-28 17:46:52
답글

제가 그래서 빈티지를 싫어합니다 <br />

전갑열 2013-09-28 17:51:26
답글

글쎄요.. 여러 요인이 있을듯 함니다..<br />
앤틱한 외관을 선호하거나 열화에 의한 음색을 좋아한다면 찾을수 있죠..<br />
앰프의 설계는 크게 달라진게 없어 몇몇 부품만 교체하면 의외로<br />
좋은 음을 들려주기도 합니다...<br />
최근 제품은 대부분 해상력과 고음에 치중해서 피곤한 경향도 있고 <br />
무엇보다 중고판매시 가격하락이 크지요....<br />
<br />
뭐 개인적인 선호에따라 들으면 자기만족

전흥식 2013-09-28 18:03:39
답글

맞아요마란츠는. 국내수요자 증가로. 가격폭등이죠.

이건 2013-09-28 19:36:41
답글

보통 그런제품은 아무래도 시간이 지났어도 수요때문이죠 ㅎㅎ

김영문 2013-09-28 23:20:23
답글

수요는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지 않나요? 저도 마란츠 안좋아하지만 아무리 우리나라 가격이 올라갔어도 눈씻고 찾아봐도 외국에 더싸게 파는곳은 없더군요(당연히 배송료 관세 따져야하는거 아시죠?). 제가하고 싶은 말은 이런 현상이 우리나라만 이런게 아니고 세계적인거죠. 심한 경우 제 지인은 밀리터리 매니아인데 1930년대 2차세계대전 군복을 1500유로 넘게 주고 구입하는 분이죠. 물론 여기 장터에 고물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희귀하고 그만큼 가치가 있

박영문 2013-09-29 12:30:07
답글

좋고 나쁘고 문제가 아닙니다. 수요자가 있으니 .. 골동품 가치가 0원 수요자가 있으면 1억도 하고 2억도 하겠지요

류정혜 2013-09-29 16:36:39
답글

빈티지란 것은 단순히 오래되기만 하면 되는 것이 절대 아니겠죠..<br />
<br />
1. 세월에도 불구하고 특정한 면에서의 성능과 내용이 탁월하게 좋아야하고..<br />
2. 복각 재현이 불가능하거나 매우 어려워서 현대적 기기로 대체 할 수 없고..<br />
3. 한정된 물량이거나 역사적, 예술적, 기술적 가치(골동품)가 충분해야하고.. <br />
<br />
이 정도 기본 조건을 갖추어야만 빈티지니 명기니 하면서 높은

문창위 2013-09-29 17:43:18
답글

<br />
쓰레기장에 버려야 할 물건과 터무니 없는 가격에 올라오는 것들을 제외하고...<br />
깨끗하게 잘 관리된 것은 나름 구입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소리야 개인적인 취향으로 보더라도 만듦새나 조작감, 디자인에서 최근 기기보다 월등히 앞서는 경우도 많더군요.<br />

양민정 2013-09-29 21:35:02
답글

10년 넘어가는 전자기기 제품은 조심해야 겠죠...

조기복 2013-09-29 21:42:16
답글

좀더 심도 있는 오디오 탐닉 하다보면 저절로 이해가 돼실겁니다.

조기복 2013-09-29 21:46:32
답글

팁을 드리자면 몇백에서 몇천정도를 날려보시면(오디오기기에 미쳤을때) 오디오의 흐름등을 이해 할 수 있을테고 수긍을 할꺼라 생각 해봅니다. 험난 합니다. 이유는 오디오를 만드는 기본적인 소재의 품질? 때문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조기복 2013-09-29 21:54:40
답글

설사 갖은 발암 물질에 노출돼더라도 물론 모르고 했을 수 도 있지만. 그 예전엔 좋은 품질의 부품을 만들 수 가 있었죠... 현재는 이래저래 위험을 무릅쓰고 부품을 만들진 않겠죠!^^

조기복 2013-09-29 21:56:49
답글

오디오 만큼은 시공을 초월하는 그런 아이러니한 마력이 있습니다... 이건 본인도 인정하는 바 그건 바로 윗글 때문이라 사료 &#46093;니다.

조기복 2013-09-29 22:01:00
답글

스피커 말씀이라면 좀 위험 하지요! 잘 살피고 들어보시고 구매 해야겠습니다. 아무래도 격렬한 피스톤 운동을 하는 부품이다보니 아무래도 열화도 심하고 해서.....너무 오래&#46080; 스피커는 명성만큼 좋은 성능을 유지하기 싶지 않습니다. 해서 구매는 조심스럽게......^^*

김성기 2013-09-29 23:49:49
답글

매칭 잘된 AR구형스피커 소리를 들어보세요 <br />
<br />
그릴벗긴 모습이 험하고 그당시에는 그릴내부의 이미지까지 관심을 두지않았지만<br />
<br />
들어보시면 압니다 튜닝이나 만듬새가 보통이 아니죠 <br />
<br />
거기에비해 요즘 하이앤드라는 물건들이 거품이 너무 너무 많아요 <br />
<br />

임준영 2013-09-30 00:48:30
답글

좀더 오디오에 더 관심가지시면서 돈 좀 날려?보심 아실거여요;;<br />
시간이 지나면 그런 의문은 사라지실겁니다

백경훈 2013-09-30 13:49:01
답글

이상한게 어떤 제품은 2~3년전에<br />
<br />
비해 가격이 엇비슷하게 몇%로 상승한게 아니라<br />
<br />
백단위로 뛰더군요 예로<br />
<br />
중고가 400만원이었는데 500만원이 되어 있고<br />
중고가 200만원이었는데 300만원이 되어 있더라는<br />
<br />
몇%대로 오르는게 아닌듯..<br />
<br />

강태욱 2013-09-30 22:23:44
답글

수요와 공급의 법칙....

신기섭 2013-10-01 01:27:11
답글

용산 매장을 두루두루 돌아다니면서 사장님의 배려로 Ar 명기 라는 몇 몇 제품을 들어봤습니다. .....너무 짧게 들었던 걸까요? 3시간 정도 돌아다니면서 음향 보시를 좀 했습니다.<br />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면서 그랬죠...솔직히 그닥 이었습니다. 제가 중립적인 소리를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스팬더가 제일 좋더군요.....ar 솔직히 실망이 많았습니다.

김종백 2013-10-05 19:45:38
답글

30년전에 출시된 온교의 플래그쉽인티앰프 ( 그당시 발매가 20만엥)를 25만원에 구해서 10만원 들여 오버홀해서 <br />
증말 잘 쓰고있습니다. <br />
저같은 초보들에게 빈티지란 실용? 혹은 가성비,,,, 또는 그당시 음악의 향수죠. <br />
<br />
현대기기들 한 10년하다가 (중급정도만) 빈티지로 돌아섰습니다. <br />
다만, 몇십년된 진공관 기기나 AR 같은 기기들은 아직 도전을 못하구 있지요...ㅎㅎ <br

김태훈 2013-10-08 08:55:33
답글

지금은 흔해빠진게 오디오 기기라지만 역사적으로 봤을때 그 당시 의 오디오는 소리듣는 기기라는 관점에서 전자제품 좀 만든다는 나라에선&#160;전 세계가 떠들썩하게 최고의 제품을 만들고자 할때였으니 얼마나 고심해서 만들었겠어요? 제작에 쓰이는 소재의 경우 지금은 비싸서 혹은 제조과정에서 위험물질이 발생해서(성형후엔 안전한.. ) 쓰지 못하는 그런것들을 쓸수 있었으니깐.... 마치 좋은소릴 위해선 그런것들 쯤

nuni1004@hanmail.net 2013-10-14 05:30:42
답글

자기가 어릴때 집한체 값이던 스피커를 꿈에 그리다가...<br />
<br />
최신형 장비들이 나온 요즘에 보니까, 음질 좋은 최신형 장비보다<br />
<br />
어릴적 꿈이 담긴 구형스피커를 구해들을수 있으면 꿈이 실현되는거 아니겠어요...그러니 비싸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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