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찌 하다보니다.

스텔로 ai500i a3모듈이지요

그리고 오디오 아날로그 베르디 세탄타. 프리부 진공관

들어있는 잡종 입니다.



이 두 놈을 가지고 있습니다.



pc파이를 이용하는데

현재 md11 뮤링크 오이스틀라 인터 3003 스피커 케이블

적당한 파워선 그리고 스피커는 하이든 그랜드 입니다.

차후 md30으로 넘어가고 적당한 cdp 영입 계획입니다.



어찌하다보니 앰프가 2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한개는 방출해야 하는데 두놈다 마음에 드네요.



청취환경은 작은 방3*3.5정도 되는듯 합니다 실공간.



당분간 스피커를 바꿀마음은 없는데...



->차후 하이든 그랜드 se, 다인 포커스, pmc 정도<- 핵심......



생각은하고 있는데 최소 6개월 후에나...봐야 할거 같구요.

현재 스피커 성향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ai500으로 하이든 그랜드 물리니 작은 방에 넘치는 힘이 장난 아니더군요.

중고역도 포근하고 예쁘고 질감도 적당하고 그러면서 저역이 아주 단단하고

힘이 넘치 더군요. 정말 좋았습니다. 듬직한 무게에 만듬새도 좋고

뽀대가 좔좔 정말 마지막 앰프라는 생각으로

구입했었으니까요....게다가 적당한 내장 dac까지..



문제는 혹의심 충동으로 구입한 오디오 아날로그 베르디 세탄타를

들이면서 부터 복잡해 지는군요... 오디오야 가격따라 간다고.

그래도 스텔로보다는 떨어지겠지 하는 마음에 걸어 봤는데..



확실이 저음의 양감이나 두들김은 스텔로보다 떨어지는군요.

뭐 수치상 출력만 봐도 2배 이상이니까요.



제가 몇달동안 pc파이하며 작게나마 미친듯이 바꿈질 해가며

원하는 소리를 찾아 돌았지만...이 오디오 아날로그 베르디 세탄타

별기대도 없었는데, 제 귓구멍이 희열을 느끼는군요.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이놈은 뭐 중고역 저역 어쩌고 저쩌고

그런 느낌이 아니더라구요.. 그냥 아~~ 음악적이다...너무나도 자연스럼고

풍만한 느낌은 받게 되는군요. 저억이 힘있게 나오지는 않지만..자연스럽게

그리고 여운이 있네요..잔잔하게...

그리고 이상하게 볼륨의 크기를 떠나서 방한아 가득 차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스텔로랑 동일 조건에서 더 넗고 깊게 들립니다.



마음이야 두놈다 소지하고 싶지만 그럴수 있는 여유는 없고요...

일단 둘중에 한놈은 보내야 하는데 그냥 마음이 시리네요..



어떤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한 3년은 이 작은 방에서 나가기는 힘들거 같구요.



전 제즈 발라드 소편성 위주로 듣고요 롹 힙합 댄스는 거의 듣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