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제품을 먼저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와싸다의 제품배송은 엄청 빠른 것은 다들 잘 알고 계실겁니다.
바로 도착해서 기쁜마음에 개봉을 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기존에 사용하는 이어폰은 mx400(100), 크레신(ep-250), beyerdynamic(주력-볼륨때문에, 와싸다에서 판매하는 제품), 블루투스는 플랜트로닉스의 903+ 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기기는 핸드폰은 모토롤러 아트릭스, 코원 D2, 기타 mp3 2~3종 입니다.
그리고 주로 듣는 음악은 jazz 입니다...(클래식은 라디오 방송으로, mp3는 jazz)
아래의 글은 이들과의 비교가 되도록 작성예정입니다.
이어폰은 많이들 사용하시는 제품으로 중저가 제품이고, 주로 편의성과 대중교통수단 이용시에 편리성에 대해 언급할 예정입니다.
본 글은 7/1에 작성하고, 중간에 사용기는 수정보완할 예정입니다.
ver 1.0(2012.07.01) / ver 1.1(2012.07.18)
박스 및 케이스
1. 이어폰용 박스라기 보다는 pmp. mp3 박스처럼 이쁘게 디자인 된 박스로 되어 있습니다.
2. 박스를 분리하면 이어폰을 싸고 있는 얇은 플라스틱 재질에 잘 정리되어 있고, 별도의 이어폰 가방?도 있습니다.
3. 이어폰 가방은 나중에 배낭같은 것에 매달고 다닐 수 있도록 튼튼하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4. 여기서 사소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얇은 플라스틱 같은 보호박스에서 이어폰을 분리해야 하는데... 나름 꽤 빡빡하게 고정되어 있어 잘못하면 이어폰의 선이 끊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3종류의 earbud가 있는데, 자신의 귓구멍 사이즈에 맞는 것을 찾아서 꼽으면 됩니다(사용설명서에 설명)
이어폰
1. 여분의 earbud는 분실하지 않도록 별도로 잘 정리해 두고, 이어폰을 살펴봅니다.
2. 커넥터 부분은 일자이고, 4단자(회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 선재는 검정색에 투명재질로 덮혀 쌓여서 나름 멋져 보입니다.
4. 이어폰의 좌측에 핸폰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이크 및 스위치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5. 이어폰 자체는 메탈 재질의 투톤으로 되어 있고, 울림통이 길고, 안에 이어폰 내부가 잘 보입니다.
6. 커널형 이어폰 사용하다 보면 귓밥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잘 배출? 될 수 있는 구조가 맘에 듭니다. 플랜트로닉스의 제품은 귓밥이 들어가면 빼내기가 어려워 다른 사람이 보면 후에 꽤나 지저분하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7. 이어폰과 선재를 연결하는 부분은 움직임이 있는 부분으로 고무재질로 감싸서 케이블을 보호합니다.
8. 반대로 커넥터 부분은 그렇지 않아 장시간 사용시 단선이 염려가 됩니다.
9. 두개의 이어폰이 길이가 같은 Y자 형태의 이어폰 입니다.
10. 기존의 beyerdynamic은 자성이 강해서(이어폰이 서로 밀어내는 것을 느낄 정도) 지갑과 같이 가지고 다닐때 혹시라도 마그네틱 손상이 걱정되었는데... 이제품은 그렇진 않네요.
핸드폰 통화 이어폰으로 사용하기
1. 전화걸어서 통화하기는 내가 상대편이 아니라서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잘 들린다고 합니다.
2. 또한 집에서 사용해서 외부 소음에 대해서는 정확하지는 않으나, 커널형의 장점으로 핸드폰의 수신음이 명확하게 잘 들립니다.
3. 주변에서 발생하는 소음에 대해서는 버스, 지하철을 이용하고 사용해야 하나, 나름 귀에 잘 밀착되므로 거실에서 떠드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적게 들릴정도 이므로 대충 추정가능하므로,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4. 초기에 귀에서 잘 빠져? 다른 종류의 earbud로 교체하여 사용해 보았습니다. 아직까지는 덜 익숙한 상태에서 사용기를 작성합니다.
핸드폰 음악/동영상 감상하기.
1. 역시 커널형의 장점이 발휘되는 순간임, 주변의 소음이 차단 및 감쇠되므로 음악과 동영상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2. earbud가 귀에 나름 잘 밀착되어 피곤하지는 않으나, 오래감상시 또는 음량이 클 경우는 귀에 무리가 될 것 같은 염려가 발생하는 순간이였습니다.
3. 기존에 사용하는 크레신(ep-250), mx400(100), beyerdynamic등의 제품은 커널형이 아니라서 단순 비교에 무리가 있습니다.
4. 개인적으로 핸드폰은 음질 포기, 편리성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라 여기서 음질에 대해 언급하는 건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D2(또는 기타 mp3)에서 사용하기
1. 아무래도 음질얘기는 D2나 MP3에서 얘기하는 편이 좋을 듯 싶습니다.
2. 에이징 뭐 이런것은 없습니다. 그냥 포장해체 후(거의 바로?) 듣는 느낌임을 고려하고 봐 주시면 됩니다.
3. 기존의 음질이 저음과 편안한 음질이라면(오래 사용하여 그렇게 적응된 것일 수 있슴) 이번에 사용하는 CLARITYONE은 조금은 강성이고, 스틸느낌이 강한 음질이리고 느껴집니다.
4. 나쁘게 얘기하면 좀 쨍쨍거리고, 좋게 얘기하면 고음이 좀 강하게 느껴집니다. 해상도는 비교적 좋은 것 같아, 각각의 악기나 음색이 살아 있는 것 같이 느껴지는 이어폰 입니다.
5. 주로 라디오와 mp3음악을 들어 봤는데, 특히 재즈같은 경우 드럼의 스네어 소리는 좋은 듯 싶네요...
6. 보컬이 있는 재즈의 경우, 또는 라디오 음성의 경우는 배경음(악기)에서 두드러져 들리는 듯한 느낌입니다. 각각의 악기와 음성이 분리된 듯한(스피커에서 고음, 중음, 베이스를 맡는 여러개의 스피커에서 음악을 듣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7.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울림통?이 커서 그런지 홀에서 이퀄라이져를 넣은 듯하게 들려오는 연주곡들도 나름 재밌네요.
8. 집에서도 애들, 텔레비젼소리, 세탁기, 위아랫층 소음등은 훌륭히 막아내네요... 집중하고 듣기 좋습니다.
9. 공부할때 소음방지용 귀마게 대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
10. mp3로 라디오도 듣는데... 이어폰이 안테나로 동작하는지 이어폰에 따라 잡음이 나기도 하는데... CLARITYONE은 잘 들리는 편입니다. 아마 이어폰의 길이가 해당제품과 잘 안테나로써 잘 동조되나 봅니다.
지하철/버스에서 사용하기
1. 뽀대는 짱~
2. 아무래도 커널형의 장점이 십분 발휘되는 것 같습니다.
3. 주위잡음 감소? 되어 음악이나 영화감삼등에 집중할 수 있어 좋네요...
기존 이어폰(eb-250(크레신), mx400, beyerdynamic, 903+)들과 비교해보기
1. 기존 제품들이 저음(약간의 중음)을 강조한 제품이라면, 이건 중고음을 강조했고, 대신 저음은 울림통을 이용한 느낌입니다.
2. 기존 이어폰들이 그저그런 선재라면, 이건 조금은 뻣뻣한 느낌의 선재로 좀더 사용해봐야 겠지만(이동하면서) 꼬임이 덜 할것 같습니다.
3. 볼륨이 별도로 없지만, 핸드폰과 mp3에 동시 사용 가능한 편리한 제품이지 않나 싶네요... 볼륨이 있으면 좋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4. 디자인도 한 뽀대합니다. 스틸?로 마감된 형태와 선재에서 고급스러운 느낌의 제품입니다.
5. 같은 볼륨에서 음압의 차이로 인한 음량의 차이를 비교하고자 했으나, 이건 같은 부분을 들어봐도 잘 모르겠습니다(그냥 비슷합니다...)
다시 한번 더 좋은 기회주신 와싸다에 감사하고, 허접한 사용기 읽어주신 와싸다 회원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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