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뜽금 없지요???
현미경이나 망원경의 원리는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대충 이런 원리로 우리는 멀리 있는 것을 가까히 혹은 아주 작은 물체를 크게 확대해서 보인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전 위의 그림의 원리는 잘 모릅니다.. 배우긴 했는데.. 써 먹을 일도 없어서 잊어버렸고....
또.. 그런 것 몰라도 대물과 접안렌즈의 배율만 알면... 다 계산도 되고.. 충분히 써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아마도 석경욱님이 사용하신 트랜스포머의 원리를 설명한 등가회로일껍니다.
이것이 꼭.. 위의 망원경이나 현미경의 원리를 설명한 즉 사용자는 몰라도 전혀 상관없는 지식이라고 생각을 안하십니까??
저는 석경욱님처럼 복잡한 술식을 사용하지 않아도..
이것을
이렇게 아주 간단하고 쉽게 그려냈습니다. 그리고 계산값도 나중에 맞추어 봤더니 석경욱님처럼 복잡하게 계산한 것과 똑같고요...
이게 실제 회로를 보는데 더 필요한 지식이라고 생각은 안하십니까?? 우리는 트랜스의 원리를 공부할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트랜스를 통과하면서.. 부하가 어떻게 변하냐만 알면 됩니다... 마치 현미경에서 현미경의 자세한 원리는 몰라도 접안 접물의 배율만 계산해서 사물의 실제크기를 계산할 수 있으면 되는 것처럼요...
전 석경욱님이 틀렸다고는 말은 못합니다. 다만 DCR은 넘어가면서 DC 전압이 못넘어가는 아주 간단하 원리를 설명을 못하고 있습니다..
전 DCR이 넘어가도 (원리를 설명할려면.. 분명 넘어가야 하니까..) DC 전압이 못넘어가는 이유를 아주 쉽게 떠 올렸는데도 말입니다.
그게 전공자가 보는 오히려 좁은시야이고. 저 처럼 비전공자는 다소의 상상력을 발휘해서.. 보기 때문에. 어떨 때는.. 더 쉽게 답을 찾기도 합니다..
저도 역시 전공분야가 있습니다. 전공자의 단점이지요. 저도 아주 간단한 원리를 제 전공에서만 바라볼려고 하다가 오히려 놓치는 경우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