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콘체르토'를 들이고 집에 있는 엠프들과 비청을 해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알게 되는 것이, 고가 혹 좋은 엠프일수록 어떤 볼륨에서든 밸런스가 잘 유지된다는 것을 알 수 있겠더군요.
제프가 밸런스나 소리가 좋다고 해도 최적의 볼륨이 50~60 정도라는 말씀이 있어서(최적의 볼륨이 있나요?) 이 소리에 맞춰 오라노트 볼륨을 올려 봤습니다.
(지금까지 25~30 정동에서 음악을 주로 들었고 40 이상은 올려본적이 없던것 같습니다.)
제프볼륨 50 대에 맞추려면 오라노트는 45정도로 해놓으면 비슷한 것 같더군요.
확실히 제프가 스피디하고 깔끔하긴 한데.. 오라노트에서도 무시못할 소리가 나오네요. 스테이트먼트1 에 물려진 오라노트는 평소의 두툼한 소리에 저역의 다이나믹과 펀치감등이 더 도드라 집니다. 양감도 충분하고 해상력도 적당하네요.
스피드감이 아쉽지만 전반적인 소리는 정말 좋네요.
혹시 오라노트 가지고 계시면서 볼륨을 40이상 안올려 보셨다면 한번쯤은 해보세요^^(스피커마다 차이는 있겠죠^^;)
한국의 주거 환경상 볼륨의 제한이 있을 것이지만.. 볼륨을 어느정도 올려 아니면 적정 볼륨을 찾아 엠프의 제 성능을 한번쯤 확인하고 물건을 바꿈질하는 습관을 가져봐야 겠단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래도 골방 파이는 볼륨을 올리기 힘드니 어쩔수 없이 고가의 기기들쪽으로 가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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