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입문한 초보에 지금껏 기기를 직접 사용해본적도 없었고 예산과 공간의 한계가 있다보니 CD리시버를 이용해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마란츠 M-CR503 + 모니터오디오 RX-1을 통해서 음악을 듣고 있는데



입문용 북셀프라고는 해도 지금껏 컴퓨터 엑티브 스피커만 썼던 저에게는 큰 만족으로 다가옵니다.



그런데 CD나 USB메모리를 통해서 나오는 음악(다이렉트)는 정말 만족스러운데 컴퓨터와 연결하면(DAC 없이 PCI사운드카드의 출력단자와 그냥 RCA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소리도 많이 작아지고 음질도 확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DAC없이도 그냥 들을만 하겠지 생각했는데 차이가 꽤나 심하네요^^;



나중에 DAC하나는 중간에 추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음질이야 둘째치고 일반 CD나 USB메모리로 들을 때보다 음량이 확 작아지니 불편하네요.



사운드카드 출력을 가장 크게 했는데도 이런걸 보면 사운드카드의 출력이 부족한 것 같고 DAC은 저가형으로라도 하나 들려놔야겠어요.



흐흐. 그럼 감기 조심하시고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