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말에 처음으로 입문용 오디오 시스템을 들였습니다.



공간과 예산 등의 문제로 일단 기기는 일체형 마란츠 M-CR503과 스피커로 모니터오디오 RX-1을 사용중인데요.



제가 바이와이어링을 하려고 하면서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M-CR503메뉴얼이나 광고문구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고급 디지털 오디오 앰프 4개가 포함됩니다.

2. 바이 앰프 시스템이 포함되어 바이와이어링 스피커 시스템의 성능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3. 스피커 A와 B를 전환하고 스피커 A와 B에서 동시에 재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설명서 참고란을 보면



[[["BI-AMP"모드를 선택하면 앰프의 최대 출력이 채널당 50W에서 25W로 전환됩니다(8옴)]]]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렇게 A+B로 사용할 경우(마란츠에서 말하는 바이앰핑일 경우) 오히려 출력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A하나의 출력단만을 사용하고 스피커에만 바이와이어링을 하는 것보다도 오히려 못한 것 아닌가요?



아니면 A+B일 때는 고역에 25W, 중저역에 25W가 들어가서 실제 하나의 스피커에 들어가는 출력은 50W로 똑같은 건지도 헷갈리고요.



혹시 이 부분에 대해 알고 계신 분 있으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