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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는 바이올린이 아닌데요.<br />
비교할 사안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다른거 구분은 되겠죠...그리고 악기는 워낙 빈티지가 값이 나가는 시장이잖아요...

피실험자들이 귀를 훈련받지 못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저 처럼 귀를 훈련받으면 모든 소리가 다 들리고 바이올린의 연대도 5년 단위로 파악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오디오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죠. 점퍼핀에 미세하게 낀 먼지의 영향도 알아냅니다 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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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원래 오래된 물건들은 가격을 쳐주지 않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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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와 바이올린은 비교대상은 아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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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는 전기기기 일뿐이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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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빈티지가 현대 최신 기기를 따라올수 없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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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아파트 한채값으로 jbl 과 마란츠 리시버를 샀다면..<br />
지금 아파트 한채값이면.. . 그리폰디아블로에.. b&W 다이아박힌 궤짝 정도를 살수있는데 (사

아 근데.. 이거 이상하네요 원래 글 올리신분은 오디오와 악기를 비교하지 않았는데....<br />

구별못하는 연주자에겐 명기걔 필요없겠죠

잘 알려진 명연주자라도 스트라디 바리우스라 하여 그걸 듣기만 하고 알아맞추진 못함을 종종 고백하죠.

와우 홍용재님 대단한데요? 미국에서하는 앰프 선재 블라인드 테스트에 참가하시면 큰상금을 받아오실수있을듯합니다

현재 악기시장의 화두이기도 합니다. 현존하는 전통의 명기들이 원래 오래전에 수명이 다한 것인데 엄청난 노력으로 겨우 보수유지를 해왔으나 그것도 이젠 한계에 다다라 차세대 명기들에 대한 재편성이 일어나고 있는 시점이라고 합니다. 가능성 있는 차세대 명기들에 대해 사재기나 다양한 방법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이젠 실제로 스트라디바리 소리가 좋다 말하기 힘든 시대가 되었다는 거지요.

오디오계에서는 수십년이나 된 고물을 '빈티지'라는 특이한 용어로 에둘러 부르더군요.

저도 고물을 빈티지로 포장하는 것은 정말 싫은데요. 원작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완벽하게 복원하는 작업은 높이 평가합니다. 그런 기기들은 기계적 성능 이상의 가치를 인정해줄 수 있습니다.<br />
그리고 빈티지의 극단에 가있는 분들은 빈티지 그자체에 대한 매력을 넘어서서 극한의 사운드로서도 빈티지가 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걸 추구하는 겁니다. 제 성능도 안나는 상태의 진공관리시버 같은 거 말고, 웨스턴이라든지 도이치 사운드를 추구하는 분들

Fender의 S넘버는........아무도 이견이 없습니다.

바이올린 빈티지는 소리부터 다르던데요... 제 귀가 잘못된는지...

빈티지가 특별한 소리이긴 한것 같습니다만 수명이 오늘, 내일 하는걸 그리 비싸게 주고 사는거는 좀 ^^;<br />
그리고 회광반조라는 것이 있잖습니까? ㅡ,.ㅡ

예전에 이것땜에 방송에도 나왔죠 짝퉁제품을 명기라고 학생들이 사용하더군요 비싼건 천정도 하려했는데<br />
그냥 대학준비생도 5천짜리를 ㅡㅡ; 대학생은 말할것도 없구요 중요한건 짝퉁을 오리지널 스티커를<br />
카피해서 붙여놔도 소리로 아는사람이 없다 우리나라는 전문가가 없어서 외국의 유명한<br />
사람한테 감정해도 나무무늬 마감상태로 진품을 구별했다는... <br />
실력은 도톨이 키재기라서 좋은악기의 좋은소리가 결국 합격기

통울림으로는 스트라디바리가 월등하겠죠. 오랜시간에 걸쳐 나무결이 사라진 완전 공명체입니다. 이걸 다루는연주자들이 확실히 바이올린을 잘 울린다면 즉 현소리만 내는 보잉이 아니라 통을 완전히 울릴 수만 있다면 스트라디의 진가가 나오는 것이죠.

기사를 읽어보니 구별을 못하는게 아니고 구별은 하는데 오래된 명기의 소리가 더 안 좋다고 평가했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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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은 수백배일텐데 수백배 더 주고 더 안 좋은 소리의 악기를 쓰고, 더 높이 평가하는 것은 역시 플라시보 효과로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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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공명체라거나 하는 평가도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인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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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일본 사람들은 오래된 도자기 찻잔에 차를 부어 놓으면 차가 잔에 스며 나오

그렇지만 유리잔에 차를 마시는것보다 골동품찻잔에 차를 마시는 것이나 옛명기라고 불리는 악기로 하는 연주를 더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이 반드시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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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능이 모두 잘못되었다고 평가할수 없는 이유에서입니다.

만약 그연주자들이 객석에서 듣고 평가를 했다면 또다른 결과가 나왔을 수도 있었겠지요. 저는 피아노조율사인데요. 악기의 메카니즘과 어떻게 하면악기가 가지고 있는 능력의 최대치가 나올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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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나무가 오래되면 음의 전달능력이 떨어지겠지요. 그래서 연주자입장에서는 새바이올린이 자기소리가 잘들리고 쫌 세련된 소리가 나오니<br />
그런 결과가 나온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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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