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장터에서 만났던 수많은 분들 및 도움 주신 분들..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겨울이다 보니 아날로그가 그리워 다시 턴테이블을 들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소리나면 되지 뭐~ 하고 듣는 편이라
신경을 안쓰는데 예전에 썼던 victor 보다 훨씬 소리가 좋네요..
그래서 살짝 욕심이 나서 뭘 더 해보려 하니 궁금증이 많아지네요
1. Shure SC39EJ 라는 카트리지가 신품으로 박혀 있는데...
요녀석 침압이 어떻게 되나요? 그리고 클래식, 컨츄리 두루두루
들을만 한거 같은데 어떤 성향에 어느 정도 급의 물건인지
도대체 정보가 없네요 ^^
2. 톤암 수평은 톤암 아래 육각 2개 풀어서 LP 가 닿는 기준으로 수평으로
눈대중으로 맞추었습니다만...
톤암 자체가 수평으로 (2차원적으로...) 맞춰지는건 아니지 않을까 하는데
어떻게 맞춰야 하나요?
톤암이 있는 베이스랑 앰빵이 있는 베이스가 서로 다른 베이스로 둥둥 떠 있는데
각각 수평을 맞춰야 하는지... 아님 앰빵 베이스의 수평을 맞추고 나머진
걍 두면 되는지... 궁금하네요~
3. 바늘침압을 맞출 때 톤암 뒷쪽 큰 추, 작은 추.. 돌리라는 얘기가 많던데
이 녀석은 걍 하나로 되 있는듯 한데 그냥 숫자대로 맞추고 안티스케이팅도
같이 맞추면 되는건가요?
4. LP 10장 중 1장정도는 바늘이 골타고 갈 때 소음 (바늘과 골이 마찰되는 소리)가
꽤 크게 나는데 왜 그런건가요? 음악은 잡음없이 아주 정상적으로 나오구요~
5. 카트리지 방향을 딱 맞춰줘야 할 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LP 판을 타고 마지막
곡으로 갈 수록 각도는 더 꺽여야 할 것 같은데.. 카트리지가 아주 살짝 덜
고정 되있더라구요~ 일부러 골을 타고 약간의 각을 맞춰주도록 그렇게 셋팅한건지
아님 정확한 각을 가지고 딱 고정시키고 들어야 하는건지 이것도 궁금하네요..
쓰다 보니 글도 길고 질문도 많네요 ^^
고수님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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