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초짜가 질문드립니다.
현재 PC와 리시버, 프로젝터를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연결해서 쓰고 있습니다.
1. PC와 프로젝터를 HDMI로 직접 연결
2. PC와 리시버는 옵티컬(광출력)로 연결.
즉 음성은 PC에서 리시버로, 영상은 PC에서 프로젝터로 나누어서 뽑고 있는데요, 이렇게 연결한 이유는 가장 큰 이유는 배선의 편이성 때문입니다(PC가 프로젝터와 가까이 있고 리시버는 따로 떨어져 있음).
그런데 위 방법 말고 더 좋은 연결방법이 있을까요?
일단 제가 생각한 방법은
1. PC-리시버를 HDMI로 연결하고,
2. 다시 리시버와 프로젝터를 HDMI로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즉 영상과 음성 모두 리시버를 거쳐 프로젝터로 가는 방법인데요, 이 방법을 생각한 이유는 혹시 리시버의 업스케일링 기능을 사용하면 화질이 좀 더 좋아질까 해서입니다(실제 PC로 다운받는 소스들 화질이 생각보다 좋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든 화질을 향상시킬 방법을 찾아보고자), 또 한가지 이유는 결국 PC말고 블루레이 등 다른 소스기도 사용하게 될 것이므로 장기적으로 보면 언젠가는 리시버와 프로젝터를 직접 연결할 필요성이 있을 것 같아서입니다.
Q1) 그런데 리시버의 업스케일 기능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 것인가요? 그리고 혹시 프로젝터에 이미 업스케일 기능이 있다면 리시버의 업스케일을 이용하는 것은 쓸모없는 것인가요?(사용중인 프로젝터는 VIEWSONIC PJC7820HD인데 사실은 이 프로젝터에 업스케일 기능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Q2) 그리고 아래 두번째 방법으로 연결하려면 배선 길이가 길어지는데(PC-리시버를 5M 길이의 HDMI선으로 연결하고, 리시버와 프로젝터는 다시 10M 가량의 HDMI선으로 연결해야 함), 혹시 이렇게 배선 길이가 길어짐에 따라 화질이 열화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Q3) 마지막으로 음성 디지털 출력시 옵티컬(또는 COAXIAL)과 HDMI출력 사이에 음질 차이가 있는지요? 어디서 들은 것인지는 모르겠는데(ㅡ_ㅡ) HDMI는 음성과 영상을 동시 출력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서 음성 출력만 놓고 보면 광출력이 HDMI출력보다 좋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아서입니다.
질문이 두서 없이 길어졌는데, 제가 질문드린 방법 외에도 가장 좋은 연결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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