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드리면서도 기분이 좀 묘하네요. 아직도 카세트 테이프로 음악듣는 사람이 있느냐는 동료들의 얘기가 생각나서... 하물며 오디오하시는 분들이 보면 어떨까 하는...^^;
대학교 때까지 모은 카세트 테이프가 400여개 있습니다. 좌석버스 탈 거 일반버스 타고 밥값 아껴가며 하나하나 모은 제게는 정말 귀한 음반들입니다. CD 한 장 값이면 테이프 세 개 값이니 일단 학창 시절에는 많이 듣자는 생각이었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좀 후회가 되기도 하네요. 그래도 한때는 제 보물 1호였는데 서랍에서 썩히기가 너무 아깝니다. 음질에 그렇게 민감한 편이 아니라 늘어지지만 않았으면 다시 활용해보고 싶습니다.
중고 데크 시세를 보니 10만원 안팎이라서 큰 부담도 없을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떤 회사의 어떤 모델이 괜찮은지 전혀 몰라서 도움을 구합니다. 중고로 구할만한 괜찮은 기기들이 있으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중고 카세트 데크<br />
10만원 까지 안갑니다.<br />
저렴한 제품은 만오천원 ~이만원 정도 이죠.<br />
보통 3~4만원대면 기능 이상없고<br />
외관 깔끔하고 음질 좋은 제품들을<br />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br />
(국산,일제)<br />
장터에 매복하세요.<br />
자주 나옵니다.<br />
저도 80년대 롯데전자 제품을<br />
사용하고있는데<br />
소리 생생하게 너무 잘 나옵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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