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DA-160을 청음한것도 약 한달여가 지난 것 같습니다. 그간 심심치않아서 좋았고 DAC이라는 것이 어떤것이지를 정확히 알아서 후련했고 음악을 듣는 것이 편리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DA-160의 설치부터 청음기까지 기술을 하고자 합니다.
"Burson Audio DA-160"
시스템 현황
1. Speaker : SonusFaber CREMONA
2. AMP : LUXMAN L-509U
3. DAC : Burson Audio "DA-160"
4. CDp : MARANTZ SA-15S1
5. Note Book : LG X-Note A51
Burson Audio "DA-160"의 기본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Inputs:
2 x USB Connection (Support up to 24bit @ 96Khz with 10ppm low jitter clock)
1 x Coaxial RCA (Support up to 24bit @ 192Khz)
1 x Toslink / SPDIF (Support up to 24bit @ 192Khz)
- Outputs: 2 x RCA output (line level with +6dB gain selection)
- Package Content
•1 x DA-160 DAC
•1 x Power cable
•1 x RCA coaxial digital cable
•1 x USB cable
•1 x User Manual (including 24 months warranty registration information)
Weight: app. 5 kg
Colour: silver anodized aluminium
Dimensions: 180mm x 250mm x 80mm
오디오구성 전체 사진입니다.
1. Burson Audio "DA-160" DAC 설치(노트북 또는 PC설치) 환경
- 노트북과 DA-160을 USB로 연결하면 아래그림과 같이 자동으로 device가 잡힙니다.
- 기본사운드인터페이스 외에 새로이 SPDIF 인터페이스가 생성되고 컨트롤러정보에 "Burson Audio USB DAC"이 표시 됩니다.
- "지원되는 형식"은 샘플 속도를 96Khz로선택 하고
- "고급"설정은 2채널, 24비트, 96000HZ (스튜디오음질)로 선택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운드카드 설정에서 PC의 기본사운드 카드(기본장치)를 "SPDIF"로 설정하시면 우선적으로 사운드를 내보내므로 DAC을 이용해서 PC의 음악을 청취할 수 있습니다.
활용적인 측면은 PC의 모든 사운드를 앰프와 스피커로 들을 수 있는데 음악은 물론 DVD, 디빅스, 뮤직비디오, 인터넷라디오 등을 보다 더 좋은 사운드로 듣고 볼수 있는것이 좋았습니다.
2. 운영환경
운영체제 : Windows7
오디오플레이어 : Foobar2000, Media Center 17, 벅스플레이어4
CDP : MARANTZ SA-15S1
원음
Sarah Chang - Elgar Salut d'Amour
George Winston - Variations on the Kanon by Pachelbel
Karajan - Mascagni, Cavalleria Rusticana "itermezzo"
한달간의 에이징 기간을 거친 후 음악을 비교하기 위해서 여러가지를 테스트 해보았는데 제가 내린결론은 음악을 가슴으로 듣기위해서는 CD플레이어를 이용해야 한다는 나름대로(개인적견해)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소리를 앰프로 밀어 주는 힘의 차이가 분명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귀에 익숙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바이올린의 가슴을 파고 드는 소리는 "SA-15S1"이 좀더 풍요롭고 부드럽게 다가 왔습니다. 대부분의 보컬과 피아노, 현의 소리가 DAC이 좀더 가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PC-FI이라는 새로운 음악형식이 생기면서 좀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에 DAC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몇가 지 정리해 보면
첫째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편리성을 들수 있는데, 음악을 리핑 후 리스터블해서 원하는 장르와 곡을 선곡해서 청취할 수 있고 리핑과정에서 소장하고 있는 음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앱을 통하여 아이폰, 아이페드 등과 연동을 통해서 더큰 편리성을 기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귀차니즘으로 아직 시도는 하지 않았지만.
둘째로 보는 즐거움을 들 수 있는대 푸바나 제이리버를 사용하면 앨범아트와 곡과 가수에 대한정보, 스킨 등을 이용하여 모니터를 통한 시각 효과를 기할 수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세째는 튜너의 대체입니다. 물론 CDp를 대신할 수 있다는 것이 앞서겠지만 제가 이번에 가장 크게 느낀점은 튜너를 대처할 수 있겠군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우선은 이사전 CBS FM을 주로 청취 했었는대 지금은 난청이 심해서 거의 들을 수 었는 상황이 었는데 인터넷을 통해 레인보우를 청취하고 있습니다. 이부분은 튜너의 찰랑찰랑한 느낌은 없지만 지속적으로 개선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USB를 이용한 DAC의 음질을 좌우 하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오디오플레이어의 영향을 무척이나 많이 받는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이유는 가장처음 플레이어로 사용한 것이 J-River였는데 그후 Foobar2000을 그러다가 벅스 플레이어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런대 각각의 플레이어마다 소리의 특성이 다 틀리다는 것을 느꼈느데 그도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소리음량자체를 PC에서 제어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서가 또 없네용!!! 일단 정리하면 PC - DAC - AMP 보다는 CD - 광 - DAC - AMP 소리가 좋았으며, 미미한 차이지만 CD - AMP의 소리가 아주 조금 더 좋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DAC은 편리성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밖에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사실 CD굽는 것도 귀찮아 지기시작 하니까요!! 편리성!!!! 아~ 편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