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형스피커, 올혼형, 올리본형스피커(아니면 중고역을 리본이나 혼으로 사용한 스피커) 등의 스피커들는 일반적인스피커와 비교시 소리가 어떤가요?
유닛의 구조가 어떻든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의 음질을 재현하기 위한 방법에 불과하니, 구조가 달라진다고 재생음질이 확연히 변할 것 같지는 않지만, 괜히 다른 스피커들과 차별화 된 소리를 내주지 않을 지 궁금해 집니다.
특히나 여러 회원님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유닛이 어떤 타입이므로 이러저러한 소리가 난다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던데, 유닛 타입별로 특징을 설명할만한 특징적인 소리가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직접 들어보는 것이 가장 확실하겠지만, 자주 볼 수 있는 기종들도 아니고, 또 예산도 한정되다보니...
트위터가 혼형이나 리본으로 구성된 스피커들은 많이 들어 봤지만, 실제 음의 기본이되는 중역유닛(+ 저역도)의 경우는 돔이나 콘을 벗어난 적이 없어서 상당히 궁금합니다.
제 경우엔, 트위터의 경우는 돔이나 리본이나 혼이나 별 차이를 모르겠더군요.
그냥 잘 만들어진 제품이 좋은 소리를 낸다 정도..
어쨌건, 잘 아시는 고수님들 설명 좀 부탁드려봅니다.
일반적인 유닛으로 구성된 제품은, 올 스카닝 혹은 아큐톤 유닛으로 된 제품 정도까지는 들어봤으니, 비교시 이런 유닛으로 구성된 제품과 비교해 설명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왠지 설명들을 보면 정전형은 아큐톤유닛 비스무리한 소리를 낼 것 같은 느낌에,
올혼형은 스카닝 비스무레한 소리를 낼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여담으로 지나가다 잠깐 들어본 정도로
올혼형으로는 청취회장에서 아방가르드를 들어본 기억.
그리고 타 회원님 댁에서 중고역 리본을 사용한 르네상스90을 들어본 기억 정도가 있긴 하지만, 짧게 들어본 데다가, 잘 아는 소스로 들었던 것이 아니라서 특성을 파악하진 못했습니다.
다만 청취 시의 느낌은, 올혼형인 아방가르드의 경우는 약간 진한 느낌이 있다는 느낌이었고,
르네상스 90의 경우는 소리가 맑고 깨끗하다 정도의 느낌이 들었었지만,
일반적인 콘형 및 돔형에 비해 특별나게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까진 아니었습니다.(명성이 있는 만큼 좋은 소리이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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