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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원 정도의 밀폐형 헤드폰을 사용하는 입장에서<br />
은유적인 표현을 써보자면...<br />
헤드폰의 저음이 귀를 가득 채우는 기분이라면,<br />
(오픈형은 또 다르다 고 하더군요.)<br />
스피커의 저음은 방을 가득 채우는 기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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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쪽이 더 낫다! 고는 말하기 힘들지만,<br />
둘 다 각자의 음향적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당분간 헤드폰으로 듣고,<br />
메인은 일주일에 한번씩만 몸을 풀어 주려고요..^

저도 헤드폰쓰다가 귀건강때문에...해상력은 압도적으로헤드폰이좋습니다 적은비용으로도....착용감때문에...

저도 나름 헤드파이(오디오테크니카 W5000, 베이어다이나믹 T1, 젠하이저 HD800)를 같이 하는데, 스피커에 비해 귀 피로감이 빨리 오고, 장시간 청취시 청력이나 귀에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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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는 헤드폰에 느끼기 힘든 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밤늦은 시간의 청취나 분석적으로 음악을 듣고자 한다면 헤드폰이 좋죠.<br />

해상력...그게 상당한 매력이네요,.....~~

헤드폰을 사용하면 더워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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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보다도, 스피커로 음악을 들으면 무대가 방안에 생겨나지만,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면 무대가 머리통 속에 생겨납니다.<br />
교향악단이 머리통 속에 들어 앉아서 연주를 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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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음이 가슴을 울리고, 어떨 때는 거시기 털도 떨리게 합니다.<br />
온몸이 저음을 느끼는 것이죠.<br />
헤드폰으로 들으면, 온몸을 감싸

여름은 덥고,겨울은 좀 낫겠지요.....~

저도 헤드폰 이어폰에 돈지랄해본결과 장시간음악듣기에는 무리입니다..그리고 듣다보면 뭔가 답답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저음은 비록 몸으로는 느낄 수 없을지언정 귀로는 아주 정확하게 들을 수 있어 좋습니다. 공간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고급 기종을 잘 고르면 딥도 없고 피크도 없는 저음 표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고음 표현이 너무나도 불안정합니다. 인간의 귀의 특성을 보정하기 위해 대부분의 고급 헤드폰에는 2-3khz에 딥이 있고 7~10khz에 피크가 있습니다. 문제는 이 보정의 정도가 제대로 된 표준이 없어서인지 저마다 제각각이고 게다가 이 대역이 하우징 공진과 겹치기도 합니다. 한번 신경쓰이기 시작하면 스피커 부밍보다 더 짜증납니다. 룸튜닝으로 보정할 수도 없고요. 결국 들어줄만한 수준으로 맞추려면 기기빨, 케이블빨로 밀어야 하는데

약간 비싼 헤드폰, 이어폰 사용을 해 보았거나 사용하고 있지만 <br />
역시 갑은 스피커입니다.

저도 헤드폰을 이용하고 있지만... 공간감에서 스피커를 이길수가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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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헤드폰만의 매력은 무시할 수 없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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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비용으로 놀라운 해상도를 만들 수 있는 것...

마누라가 야 시끄러 애들 공부 못하잖아~ 그럼 헤드폰 씁니다 밖이 조용하면 스피커로 듣습니다 끝

음...공간감이 변수로군요.....!

염일진님께서 말씀하신 세부적인... 그런거~(집중^^)<br />
하이파이에서도 더 좋게 구현해 낼수있다면 어느정도 성공한것 같아요ㅎ<br />
그래서 저는 성공^_^*

ㄴ축하합니다.<br />
아무래도 하이엔드로 가야만 어느정도 되지 싶습니다.

ㄴ 장비가 하이엔드라서 그런게 아니고 귀가좀 트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