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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켈 프로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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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2 02:0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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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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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켈 프로 10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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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준 [가입일자 : 2009-02-0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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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아날로그 소리가 그리워지는건....진짜 나이탓? --
일까요... 장터에 상태좋은 pro10을 들였습니다.
예전같으면 황학동 벼룩시장가서 3,4만원이면 업어올수있는 넘인데
그냥상태좋은놈을 10넘게 들여 구입했어요...
미제 분리형에 물려줬더니....케롤키드가 점점가까이 오네요...
100만원대 중고가 스피커에서 느낄수있는 음장이나...해상도는 없어요
네버.... 그런데 분위기라는게 있자나요?..조금더 끈적거리고
인간적이면서 ....구수함... 현대 성향의 피곤함의 지친 귀를
편히 쉬게 하기엔 옛것이 좋네요 ..
지갑이 얇은 젊은이들이여....너무 스펙 따지지말고
가끔 장터에 등장하는 엣것들(마샬/잉켈/아남/산수이 등등)
한번 관심가져보세요....나름 재밌네요....대신에 앰프나 소스는
아무거나 드리대진마세요...출력괜찮은 TR 리시버나 분리형이 진가를 밝혀줍니다
저는 기회되면 마샬 165를 한번 들여야겠어요....pro 씨리즈는 가격대비 상당히
괜츈한 음색나옵니다....마란츠 리시버에도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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