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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포커스 360 |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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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2 01:3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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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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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포커스 360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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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가입일자 : 2001-03-2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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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수감사절 무렵에 다인 포커스 360을 하나 질렀습니다. 데모제품인데 나름 좋은 가격에 엎어 왔습니다.
개당 약 40kg의 거구를 혼자서 차고에서 거실까지 옮기고 세팅하고 나니 온 몸이 후덜덜하더이다.
개인적으로 첼로 소리를 좋아 하는데 현재 뮤피M6i와 PMC tb2i 조합에서는 만족할 만한 소리를 얻을 수 가 없더군요. 약 8년만에 오디오 생활을 다시 시작한 입장에서는
PMC가 참 깔끔하다고 느꼈지만 비교 대상이 없었습니다. 근데 다인을 연결하고 느낀점은 다인이 아직 번인이 덜 되어서 그런지 저음의 양감을 제외하곤 pmc가 참 대단 하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아직 방출하지 못하고 혹시나 해서 들고 있습니다.
바이올린 소리는 오히려 더 깔끔하다는 느낌이구요. 그러나 역시 첼로 소리는 체급차이를 무시할 수 없더군요, 요즘 장한나의 하이든 첼로 협주곡 D장조를 즐겨 듣는데 확실히 감동이 더 합니다.
약 3주정도 다인을 함께 해온면서 또 고민이 생겼습니다. 제가 생각한 음색이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몇분의 360 경험하신분들 얘기를 조합해도 몸이 좀 풀려야 실력 발휘를 한다고 했지만
데모 제품이라 판매자는 약 300시간 미만이라 했거든요, 근데 그렇게 되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바이올린 소리는 약간의 쏘는 소리가 느껴지구요.
여전히 제가 사용하는 중국제 진공관 CDP가 약간은 의심 스럽습니다만. 이유는 pmc도 바이올린 소리가 약간의 쏘는 성향이 있었거든요. 진공관cdp는 전반적으로 부드럽다고 아는데 좀 그렇습니다.
그리고 역시 대편성은 소리가 좀 산만한 느낌도 있구요.
일단 스피커를 정한 이상 이놈을 한번 길들여 볼 생각입니다. 뮤피가 장악력이 좀 떨어지는 것인지 소스의 문제인지. 고민입니다만.
현재 관심은 진공관 앰프나 분리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좀더 명확한 소리와 쏘는 부분을 줄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뮤피 M시리즈 분리형에서 아주 만족하신다는 분의 글을 본적이 있는데
인티에서는 플리니우스 9200도 관심이 있습니다만 매칭이 좋다고 해서요.
혹시 추천할 만한 진공관과 분리형 추천바랍니다. 중고가 진공관 $2500 미만 분리 $4000미만 정도에서요.
그리고 cdp도 추천바랍니다.
참고로 케이블은
인티 파워선: JPS power +
cdp 파워선: 타라랩스 ac
인터선: 타라랩스 벡터 one
스픽선: 무산소 동선, 타라랩스 프리즘 헬릭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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